[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봉양면(면장 이기훈)은 지난 14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봉양면이웃돕기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윤형호, 박철수, 유수자)에서 추진하는 성금 모금행사에서 117,559,980원을 모금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면 단위 성금 모금행사에서 1억을 초과하였다.
이번 성금 모금행사에서는 총 524명(단체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100만 원 이상 고액기탁자가 17명(단체)이고, 그중 200만원 이상 고액기탁자도 6명(단체)이나 된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면사무소 전정에서 지난 11월 슈퍼푸드마늘축제 요리경연대회 봉양면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한 팀과 봉양여성의용소방대가 함께 마늘 호떡을 판매하여 수익금 200만원 전액을 기탁하였고, 도리원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인 도원결의에서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30만원을 전액 기탁해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봉양면이웃돕기추진위원회의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어린아이부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까지 십시일반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2년 연속 1억 초과는 봉양면민의 이웃사랑의 결과라고 자부하며, 기부된 금액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곳에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