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시각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회장 정명수)는 3월 5일(화) 12시 30분 관내 식당의 연회장에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정기총회 및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대가야읍에 위치한 시각장애인연합회 고령군지회는 지난 2006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초재활교육, 저소득 장애가구 지원, 장애인 생활이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로, 이날 행사에는 김일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북회장, 관내 시각장애인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2024년 정기총회에 이어 흥겨운 축하공연을 함께 했다. 정명수 시각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장은“시각장애인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살아가고 있지만 고령군지회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회원 간의 화합과 시각장애인협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총회에 참석한 관내 시각장애인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을 위하여 함께 소통하며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상수도 중장기종합계획을 수립은 물론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등 경주시민의 균등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깨끗한 수원관리와 안전한 시설운영의 물사랑 실현, 체계적·효율적 수요관리와 물 경영 실현 등 4대 물관리 실현 마스터 플랜을 일찌감치 수립하고 다양한 물 가치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상수분야 4대 물관리 실현 이뤄내는 한 해 될 것 경주시는 우선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광역상수도 사업이 산내면을 비롯한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해 상수도 보급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과 상수분야 경영개선의 중요성과 물수요 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업비 609억원을 들여 구 시가지인 탑동 급수구역 내 노후관 교체를 골자로 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국비사업에 돌입했다. 자체적으로 시행한 유수율 제고사업 결과, 2023년 유수율은 64%로 전년 58%대비 6%가 상승했다. 이는 1일 8000t, 연간 280만t 용수절약으로 수돗물 생산원가 16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총 45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가뭄대비 안정적인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도비 비상공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이하 장난감도서관)이 장난감도서관 회원 및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놀이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의 놀이지도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특성·연령에 따른 다양하고 효과적인 놀이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양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고 12월까지 운영된다. 연령에 따라 3~4세, 5~7세 반으로 구성해 영유아의 인지·정서·언어·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주제를 매월 선정하며 1월에는 영어스토리텔링, 2월에는 체육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청방법은 프로그램별로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https://ycinuri.egentouch.com) 또는 전화(☎054-655-8886)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장난감도서관 프로그램이 토요일에 운영돼 맞벌이 가정도 참여할 수 있어 좋고, 아이가 또래 친구들도 만나는 기회가 되어 만족스럽고 토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영유아의 연령별 특성에 맞는 놀이지도를 통해 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반도체 전문기업 ㈜케이이씨가 전력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648억 원을 투자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5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김장호 구미시장, 이종홍 ㈜케이이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이씨 전력반도체 제조공장 확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케이이씨는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구미공장에 2025년까지 648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을 추가 고용하는 등 전력반도체의 대규모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케이이씨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으로 1969년 창립 이래 한국의 전자산업과 구미공단 역사를 같이해 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케이이씨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술경쟁력과 제조경쟁력까지 갖추고,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미국 및 유럽까지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산업의 성장으로 에너지 전환 효율을 높이는 전력반도체의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어,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케이이씨의 추가 투자를 도민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봉화읍 내성리 지내 ‘봉화 군계획시설(도로,공공공지,공공청사) 조성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리핑암(돌이 다량 포함된 모래질 흙)을 지난 2월 13일부터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방법은 감리단 사무실(봉화읍 내성리 153번지, 봉화 텐마트 옆)을 방문해 품질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신청서 작성 시 반출 일정에 대해 협의해야 한다. 발주자 상차조건으로 리핑암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대신 운반비용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 접수 완료된 신청 건에 대해 반출일이 빠른 순서로 결정된다. 한만희 도시교통과장은 “봉화 군계획시설(도로,공공공지,공공청사) 조성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토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흙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사업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9일부터 3일간 금오테니스장 외 3개소에서 「제14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테니스협회 주관, 경북일보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KTA 랭킹대회로 4개 부(△개나리 △국화 △지역 신인 △전국 신인)로 진행되며, 전국 450여 개 팀 1,5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부별 우승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참가 기준에 따라 순수 동호인과 초․중․고․대학교 동호인 지도자 등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별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지는 결승 경기 직후 경쟁 끝에 입상한 부별 1~3위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대회 주 경기장인 금오테니스장은 접근이 용이한 도심 속 금오산 자락에 있는 국제적 수준의 시설로, 실‧내외 코트 및 국제대회 전용 코트가 설치돼 있고, 주변 숙박시설 인프라도 잘 갖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 테니스 동호인 간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구미에서 펼쳐져 기쁘다. 국내외 스포츠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우수한 국내외 대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 서후면 재품리는 4월 12일(금) 오전 9시부터 맑고 깨끗한 우리 마을 조성을 위해“내내내 실천 운동(내 집·내 가게 앞·내가 청소하기 실천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내내내 운동은 재품리 마을회관에서 영농폐비닐수거장까지 약 1.1k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오래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현수막 제거에 초점을 두었다. 김무성 재품리 이장은 “우리 마을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은 아니어서 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지 않지만, 이번에 예전부터 방치된 쓰레기를 처리하며 묵은 때를 벗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앞으로도 청정하고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이 되도록 환경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조정철 서후면장은 “오늘 내내내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재품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내내 실천 운동은 안동시의 시책인 만큼 앞으로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한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도시 군산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전달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직원 49명은 4월 8일 자매도시 군산시에 51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김천시에 511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2023. 1. 1 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은 세액공제, 답례품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누구나 기부금 10만 원 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 자매도시가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향후 김천시~군산시 농업인 단체 간에도 상호 교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4월 7일 마지막을 앞둔 2024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학생들과 연인,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축제장을 방문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겨, 축제장 곳곳이 웃음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하다. 이번 ‘2024 안동 벚꽃 축제’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예정돼 있었으나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4월 7일까지 연장했다. 첫 주에도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많았으나 벚꽃이 개화하지 않았던 아쉬움을 이번에 모두 털어내는 듯하다. 올해는 ‘Spring 팡! 팡!’을 주제로, 수령 50년이 넘는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낮에 아름다움을 뽐낸 벚꽃 포토존은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으로 또 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한다. 또한, 버스킹 및 거리공연과 함께 △신나는 놀이동산 △플리마켓&체험존 △먹거리존 △벚꽃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6일부터 대중교통 이용객들과 지역 주요 문화‧관광지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영주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농업회사법인 (주)소백산자락길에서 운영하는 ‘2024년 영주시티투어 버스’는 매주 토‧일요일 2개 코스(물돌이코스, 선비코스) 및 단체관광객(20명 이상) 요청 시 별도로 특별운영도 가능한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기존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영주시 주요 관광지를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영주댐 용마루2공원과 무섬마을 은빛모래밭길 걷기가 프로그램에 추가됐다. 매주 토요일에 운행하는 ‘물돌이 코스’는 지난해 준공된 영주댐을 포함한 영주 원도심과 남부권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여행으로 ▷부용대, 관사골 ▷영주365시장 ▷영주댐(용마루2공원) ▷무섬마을(외나무다리, 은빛 모래밭길 걷기)로 구성됐다. 매주 일요일에 운행하는 ‘선비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한국의 아름다운 3대 숲길로 인증받은 죽령옛길을 걷는 코스로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죽계구곡 걷기 ▷특산물 시장(인삼‧인견 시장)로 진행된다. 이용객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운동화(등산화) 신기가 권장된다. 정규코스 외에도 단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