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5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전고체배터리분야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화학에서 인적 분할된 정밀화학 기업으로, 이른 바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황화리튬(Li2S)’은 전고체배터리의 고체전해질을 구성하는 핵심 원료로 제조공법이 매우 까다로워 양산하기 어렵고 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손에 꼽힐 정도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화리튬 생산을 위해 구미산단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부지를 신속히 확보하고 2025년부터 신규고용 100명 및 3,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다. 구미시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의 신규 입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상북도에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2일까지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제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해 지역에 알맞은 지역 특화 요소를 발굴하며,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여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도시재생활성화와 연계가능한 소규모 하드웨어 사업으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또는 비영리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예산은 1억 원이며, 사업 유형에 따라 2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내려받아 작성 후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공모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4-480-5606)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공동체가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상권을 활성화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지역을 동력화해 나가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2일 진평동 뒷산에 위치한 역사의 현장‘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광장과 구평동 별빛공원에서「제18회 구미인동 3․1문화제」를 개최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장진호)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안주찬 시의회 의장,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제, 식전공연, 기념식, 3.1 독립운동 재현 연극, 횃불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태극기 탁본 체험, 나라사랑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1919년 3월 12일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을 기념하며 올해로 18회째를 개최하고 있는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장진호 회장은 “많은 구미 시민이 3.12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는 1919년 3.12독립만세운동의 기개와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오늘의 구미와 대한민국은 지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일 사전 행사로 3.12독립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제12회 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는 관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과 학력 증진을 위해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장학회 사무국(영양군청 자치행정과)에서 2024년도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난 1997년 지역 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영재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매년 수혜범위를 확대해 온 장학사업은 2024년의 경우 ▲고등학생 장학금, ▲대학생 장학금(반값), ▲대학생 장학금(재학), ▲대학생 장학금(영양사랑) 등 8개 모집 분야로 나누어 총 38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학생 장학금(반값)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 부모 및 보호자가 연속하여 3년 이상 영양군에 거주 중이며 관내 초․중․고를 모두 졸업하고 국내 대학교 정규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성적제한 없이 정규학기당 100만 원(연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어도 주소 제한을 만족할 경우 대학생 장학금(재학) 지원 대상자로, 성적제한 없이 정규학기당 50만 원(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분야별 신청 기준 및 지급금액은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은 ‘범우리공원 유아숲체험원’이 3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범우리공원 유아숲체험원’은 범우리 숲에 1만3천㎡ 규모로 조성된숲속 놀이터로 지난 22년 총사업비 15억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23년 시범운영 후 올해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되었다. 올해는 유아숲지도사 2명을 상시 배치하고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 놀이, 치유 프로그램을 계절에 따라 진행한다. 참여 아동들은 숲속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고 모험 놀이대, 짚라인, 밧줄 놀이터, 통나무 건너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면서 계절에 따라 변하는 숲을 체험하게 된다. 유아숲체험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형과 자유 이용 형태로 운영되며 비용은 무료다. 연초 정기형 참여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13개 기관은 매주, 혹은 격주나 월 1회로 참여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의 국가 보물로 지정되어 문화재적 가치가 우수하며 대도시와 인접하여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성주향교에서 13일, 14일 양일간 「선비의 고장 성주, 선비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8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향교문화유산활용사업은 향교 문화유산과 배향인물이 품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향교를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 그램을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서 선비문화 체험을 위해 참가한 참가자들은 첫날, 행사취지 설명 및 성주향교소개를 시작으로 명륜당에서 대성전까지 고유례체험, 선비 문화유적 영상콘서트, 참외 송편만들기등 전부리체험 및 사군자치기, 포토존 가족사진활영, 선비들의 풍류음악회기 이어졌다. 둘쨋날, 심산 김창숙생가, 한 개마을 투어등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추억을 제공했다. 향후 4월부터 10월까지 성주향교를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주참외요리체험, 만화루 음악교실, 한개마을 스토리텔링 탐방으로 구성된 【성주향교 가족사랑 캠프】와 차와 함께하는 유치원 인성교실, 지구사랑 친환경화분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 【성주향교 인성사랑 유치원】을 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2024년 농어민수당 의성사랑카드 포인트 지급을 위한 읍·면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군은 23년도 관내 농어민수당 대상 농가에 총 80여억원을 지급하였으며, 올해는 신청 기한인 3월 15일까지 14,300여 농가가 신청하였다. 자격 검증을 통해 지급 대상 선정이 완료되면 5월 중 대상자별 의성사랑카드 정책 포인트로 상반기 농어민수당 각 3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수당 지원 대상은 24년도 기준, 2022년 12월 31일부터 지급일까지 계속 경상북도 내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농업(임업, 어업)경영체 경영주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민수당이 관내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가 경영비 증가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49세 이하의 영주시 전통시장 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유지할 수 있고 지역산업, 기존 상인들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리모델링비, 홍보비 등 창업 지원금을 최대 2천만 원 받을 수 있으며 점포 임차료(월 최대 30만 원)도 3년간 지원된다. 시는 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창업자당 5회 전문가 멘토링과 공동판매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www.yeongju.go.kr)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054-639-6103)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시장은 “현재 전통시장은 고령화와 유통시장의 다변화로 존폐위기에 있다”면서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 넘치는 예비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립문희도서관은 2024년 3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문경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나도 동화책 작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도 동화책 작가!’는 매주 독서놀이 후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동화책을 만들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을 만들어 보면서 본인만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긍정적 자아존중감 형성과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회관장(관장:엄원식)은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동적인 지식·정보제공 서비스뿐만이 아닌 적극적인 독서 친밀감 형성 서비스를 하겠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동화책은 문경초등학교 내 전시 후 7월 9일부터 문희도서관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에서는 지난 6일 청도군청 건설과 직원 20여 명이 청도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도행복헌장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학기를 맞이하여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등굣길 주변의 쓰레기와 유해 광고 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학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도 관심을 가졌다. 정상윤 건설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도군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에서는 지속적인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