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등 방문단을 구성해 19일부터 29일까지 미래 신성장사업 육성 및 핵심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농·수산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 선진 국가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북유럽권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투자로 건설해 운영 중인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를 방문, 덴마크 어업인협회와 우리시 어업인단체와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해상풍력 조성의 과정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방문도 진행한다. 현재 포항시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CIP/COP 본사를 COP코리아 대표와 동행해 향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세계 최대 풍력터빈회사인 베스타스를 방문한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유럽 최대의 수직형 스마트농장인 덴마크 노르딕 하베스트를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눈으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오는 16일에서 19일까지 생명과 참외를 함께 품은 2024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장에 “세계로 가는 성주참외”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참외공원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참외공원은 대형참외터널, 참외중앙정원, 군민참여정원, 참외매직랜드(체험존)로 이루어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형참외터널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에서 직접 키운 생참외로 조성되어 노랗게 익어가는 참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벽면은 포토존 조성과 함께 임산부에게 유익한 참외를 표현하여 축제 방문객들에게 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외중앙정원에서는 성주참외 세계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선인장, 열대식물 등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여러 나라 주제의 공원을 조성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군민참여정원에서는 성주 대표 관광지를 테마로 군민이 직접 조성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외매직랜드에서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외 테마 미니게임을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을 선사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김주섭)은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2024년 성인문해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13일 신녕면 완전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7개소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성인문해 한글교실을 개설한다. 성인문해 한글교실은 마을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회장 유운식)에서 위탁 운영하며 소외지역 및 먼 거리 지역민을 우선으로 올해는 1개소 더 늘려 7개소에 한글교실이 운영된다. 개강식은 ▲5월 13일 신녕면 완전1리 경로당, 화북면 오동리 경로당, 고경면 삼귀리 경로당 ▲ 5월 14일 고경면 상리리 경로당, 금호읍 관정1리 경로당 ▲5월 16일 신녕면 연정2리 경로당, 완산동 청구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며, 주 2회 2시간씩 총 35차시로 1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자들은 교육기간 동안 한글은 물론 스마트폰 활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금융활용법, 생활영어, 시화쓰기대회, 주산대회 참여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하게 되며, 문해교육을 촉진시켜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문해를 해결해 주어 학습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학습자들이 갈수록 배움에 대한 열정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배움을 통해 삶의 불편함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성주군 금수면은 5월 10일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가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황희성 금수면장을 비롯한 직원(금수면사무소, 성주군 가족지원과, 상하수도사업소), 주민 등 30여명과 함께 무학리 사과재배 농가(최0호)를 방문해 적과작업을 하며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봄철 농가에서는 일손이 부족하여 한 해 농사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사과 적과 작업에 일손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및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상시적인 일손 부족에 고전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로 농업인에 도움을 드리고, 항상 주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열린 자세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경북 영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영농철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를 6월 말까지 2개월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는 부족한 영농일손 문제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멀어진 사이를 이어주고 상부상조하는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의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 추진된다. 올해는 농촌 일손나눔 지원범위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의 기관 및 단체가 서로 협력해 추진하는 농촌 농로정비, 폐비닐 수거,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지원한다. 농촌 일손나눔 우선 지원대상은 홀몸·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이다. 일손나눔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보취약 계층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 등의 추천을 통한 신청도 병행된다. 시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6월 말까지 2개월간 운영하며 우선 지원농가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선별해 일손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 적기 영농을 도모하며 농가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농촌인력 필요 농가에 대해서는 북부권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어르신 건강을 위해 카네이션 대신에 장신구를 준비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대신에 할머니들이 래퍼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장신구를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MG왜관새마을금고는 8일 칠곡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와 기탁식을 개최하고 100만 원 상당의 목걸이·귀걸이·팔찌 등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칠곡군을 알리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수니와 칠공주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8명의 할머니가 모여 결성한 할매힙합 그룹으로 세계 주요 외신으로부터 K-할매라고 불리며 대기업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철 MG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이 랩 공연에 필요한 장신구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수니와 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 며느리인 금수미 씨로부터 전해 들었다. 김 이사장은 수니와 칠공주의 한글 선생인 정우정 씨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을 검색하며 랩에 필요한 장신구를 마련했다. 박점순 할머니는“어버이날에 가장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 라며 “옷과 모자에 이어 장구류까지 지역사회의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셔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개막식에 이어 영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는 신바람 난 선비와 소수서원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막 첫날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 고유제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이어진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에는 500여 명의 퍼레이드 참가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단은 취타대를 시작으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선비복장으로 참여한 다양한 참가팀과 읍면동, 외국인 행렬 등이 신명나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흘간 진행되는 축제는 방문객들이 선비가 되어 △선비촌 일상재현을 통한 플래시몹 공연 △관광객맞이 전통공연 △소수서원 둘레길 야행 프로그램 ‘선비로드; 밤을 걷는 선비’ △선비촌 명가명주 전통주 만들기 체험 △나만의 전통 잇템 만들기 △국립국악원 ‘서원풍류 음악회 △안빈낙도 선비상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와 선비의 생활상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어렵지 않게 풀어내 다양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고령 국가유산 지킴이회(회장 김민규)는 4월 25일(목) 17시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고령향교와 연조공원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연조공원 일원에 자란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변을 정화하는 활동을 하였다. 상기 단체는 2006년 문화재를 지키고 알리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이 조직하였다. ‘2021년 경상북도 문화재 분야 유공자 표창’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에 공헌한 단체로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정기적으로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선진지 견학 및 정기연수회를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고찰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며 문화재 관리에 힘써오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단체는 고령군 문화재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널리 전파하고 있으며, 고령군의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지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2005년부터 국가유산을 보호하는 활동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고령 국가유산 지킴이회는 2006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령 국가유산 지킴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5월 1일(수)부터 10월 31일(목)까지 경천대 관광지 내를 순환하는 전기버스를 운행한다. 경천대 전기버스는 2023년부터 운행을 시작하여 경천대를 방문한 관광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기버스 1대 운행 예정으로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일 6회 무료로 운행한다. 운행 코스는 경천대 주차장, 전망대 입구, 조각공원, 출렁다리, 상도 촬영장, 무우정을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올해 4월 전기버스 운행을 위해 시범운행을 실시하여 운행 코스 점검과 관광객들이 전기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판, 안전바 등 시설물을 정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대의 가파른 보행길로 불편을 겪은 노약자 및 영유아 동반 가족들이 전기버스 이용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천대를 관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관광약자들을 위한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나눔세상봉사단(단장 김정기)는 지난 20일 감문면 태촌1리 안마경로당을 방문해 마을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감문면 소재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진성상사가 직원들과 함께 ‘나눔세상봉사단’을 구성해 2021년부터 라면과 세탁기 등을 후원하고 집 청소 봉사활동을 지속해 실천해왔으며 올해도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단장 김정기를 비롯하여 직원 10여 명은 태촌1리 안마 경로당을 찾은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가락국수를 대접하고 봄맞이 경로당 청소를 도우며 훈훈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늘 지역의 이웃들을 위하여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봉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화합과 활기찬 생활을 위하여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