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린「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45만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첫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컨셉으로 진행된 올해 축제는 군민에게는 화합과 재미‧성취감을,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첫째날 진행되어 축제의 서막을 연 군민 길놀이는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요소였다. 처음 시도하는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성주읍, 선남면, 금수면 등 10개 읍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준비한 공연과 내재된 흥과 끼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모습까지 보여줘 보는 이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자아냈다. 둘째날 개막식에서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저출생극복 생명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지역 다둥이 가족과 성주군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한 생명선포식, 관객 10,000여명 모두와 함께한 생명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이후 화려한 생명 드론쇼,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호흡하는 초대가수 공연을 이어갔다. 셋째날은 군민들의 힐링 쉼터 성밖숲에서 태교음악회를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등 방문단을 구성해 19일부터 29일까지 미래 신성장사업 육성 및 핵심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농·수산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 선진 국가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북유럽권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투자로 건설해 운영 중인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를 방문, 덴마크 어업인협회와 우리시 어업인단체와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해상풍력 조성의 과정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방문도 진행한다. 현재 포항시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CIP/COP 본사를 COP코리아 대표와 동행해 향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세계 최대 풍력터빈회사인 베스타스를 방문한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유럽 최대의 수직형 스마트농장인 덴마크 노르딕 하베스트를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눈으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사)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임의도)가 어버이달을 기념하여 지난 17일 석적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칠곡군 노인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는 임휘승 칠곡군 부군수,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박순범, 정한석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행복선생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2부 본경기로 진행되었다. 총 8개 읍·면 112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역 간 실력을 겨루는 읍면 대항전과 남녀 개인전, 번외경기 등의 다양한 종목으로 펼쳐졌으며, 4시간 가량의 긴 접전 끝에 석적읍 선수단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임의도 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운동을 통해 회원들간 서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였다”며 “내년에도 실력과 건강을 길러 다시 뵙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18일 선산체육공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단계백일장」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단계 하위지 선생의 고향인 선산에서 열렸으며, 식전 공연과 개회식 이후 진행된 백일장에서 학생들은 운문, 산문, 그림, 서예 4개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출된 작품은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당선작을 선정해 시상하며, 작품집을 발간해 입상자와 관내 학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자원봉사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체험‧홍보부스, 간식부스, 선산봉황놀장의 프리마켓, 인생네컷 사진관, 전년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미래교육돌봄국 신설 등 다양한 정책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정책 강화에 힘써 경쟁력 있는 구미, 청소년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구미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1984년 시작된 단계백일장은 사육신 중 한 분이자 우리 고장 출신이신 단계 하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원은 5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하였다. 먼저, 5월 17일 첫날 일정으로 호치민 인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응웬 티 레 인민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양 지역의 경제무역과 문화관광, 농업 분야의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래로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 왔으며, 경상북도도 2017년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 개최하고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으로 코로나 이후에도 경제성장률이 8%를 상회하고 있으며, 호치민시를 2030년까지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경제·금융·무역·과학 중심의 동남아시아 경제허브로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호치민에서 40km 떨어진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민간공항과 군사공항을 겸한 롱탄(Long Thanh) 국제공항을 2026년 개항 목표로건설하고 있어, 대구경북신공항을 건설하는 경상북도와 비슷한 처지로 향후 경북과 호치민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배한철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은 베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 동부청사에서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마스터플랜 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병곤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 해양바이오산업 분야 자문위원, 경북 동해안 5개 지역 시군 담당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 국정과제*와 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산업 신성장 전략에 근거해 시군별 경쟁력 있는 바이오산업을 발굴하고 각 시군 간 해양바이오산업의 연계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 국정과제 73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권역별 해양바이오 거점 구축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종합계획에는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동향 분석,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과 추진 전략 제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북형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발굴계획, 체계적인 해양바이오 기업지원 방안 등이 포함된다. 특히 경상북도는 이번 해양바이오산업 마스터플랜에 현재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 관련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포항(해양바이오메디컬실증연구센터 건립 등) 영덕(심해바이오뱅크, 해양생물종복원센터 등) 울진(마린펠로이드 바이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주시가 오는 6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문화관광과 산업시찰 연계 프로그램이 풍부한 도시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 경관투어 △보문관광단지 투어 △동해안 해양 실크로드 코스 등이 가능하다. 경주는 불국사‧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4점, 244점의 국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단풍 명소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라 왕궁의 별궁터인 동궁과 월지의 야경은 관광객의 필수코스다. 여기에 동양최고의 천문대인 첨성대, 월정교는 날이 저물어 조명이 더해지면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보문단지 내 동궁식물원, 버드파크, 엑스포공원은 숙박시설과 주 회의장 인근에 있어 언제든지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동해안에는 바닷 속 바위에 왕릉을 둔 유적지로 문무대왕릉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 등의 해양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원자력산업(경주) △철강 분야(포항) △전자‧반도체 분야(구미) △자동차‧석유화학 분야(울산) △새마을 운동(포항, 청도, 구미)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18일, 봄의 끝자락에 영주댐을 배경으로 일주도로를 달리는 ‘2024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가 개최됐다. (사)대한자전거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영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영주경찰서, 영주호오토캠핑장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에 정식으로 등록이 된 전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는 총 84.2km 주행(7주회 정도)하는 S리그로 오전 9시 영주호오토캠핑장을 출발해 금광삼거리, 동호이주단지 입구, 동호교 앞, 동막교 앞, 송리삼거리, 강동마루공원 앞을 순환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영주시와 시 체육회는 대회 도중 자전거와 순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자전거 흐름에 따라 진입을 부분 허용해 차량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사 전 도로변 풀베기 작업, 노면 청소 등 선수들이 영주에서 최고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를 통해 영주시의 우수한 자전거 인프라를 널리 알려 국내 대표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군위읍체육회는 5월 17일 군위군생활체육공원(위천 둔치 잔디운동장)에서 '2024 군위읍 효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65세 이상 군위읍민 1,5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체육경기, 오찬, 국악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체육경기 종목으로는 한궁, 고리걸기, 공굴리기, 판뒤집기 등이 있었고, 한국국악협회 군위군지부의 국악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이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군위읍의 모든 단체가 함께 효를 실천하고 소통하는 자리"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젊은 세대에게 귀중한 자산임을 강조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수고한 군위읍 체육회, 군위읍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청년회, 한국부인회, 해병전우회, 남녀자율방범대 등 여러 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2024 군위읍 효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지난 17일 제22회 영천한약축제가 개막했다. 개막식은 오후 6시 45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의마을 잔디광장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개막 퍼포먼스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 장수 어르신 보약 전달 등 행사에 이어 TBC 한약 드림 콘서트와 드론 쇼, 개막 불꽃 쇼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