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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

구미시장 = 구미해평취수원 공동사용 문제는 대구시의 문제?

- 구미시장 취임한달 기자 간담회에서 -

[팩트신문 사설= 이상혁 기자]

8월1일 오후2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의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미시장의 취임후 현재까지 활동해온 브리핑으로 시작하여 향후계획까지 설명이 있었다. 이날 주요현황 설명이 끝난후 기자들의 질문들이 이어졌다.

 

계속되는 뻔한 내용의 질문에 필자가 자리를 뜨려는 순간, 내 귀를 의심케하는 시장의 입장이 마이크를 통해 흘러나온다. 한 기자의 해평취수원에 대한 대구시의 태도변화 (안동댐 활용)에 대한 대구시의 입장에 대한 시장의 답변이다.

 

해평취수원 공동사용 문제는 대구시의 입장이 중요하다며 매년 100억원씩 지원되는 부분외엔 그닥 지원내용이 없다는 것이었다. 지난 3월 국무총리, 환경부장관, 대구시장, 경북도 행정부시장,  구미시장이 다자간협정을 체결했음에도 이를 역행이라도 하는듯한 입장발표였던 것이다. 취수원 공동사용시 지원받아 활용하려던 사업은 다음과같다.

1)중앙하수처리장개설개선 구미하수처리장 시설개선 1조원. 

2)지방정원, 국가습지생태원.

3)ktx약목유치.

4)먹거리타운조성.

5)해평습지 경관조성사업.

6)스마트팜조성사업.

7)장학사업.

 

구미시장으로서 더좋은 다른 방안을 먼저 설명하여야 하지않았냐는 안타까운 입장발표이다. 구미시장은 전임 구미시장때의 행적들을 뒤집기 이전에, 먼저 구미시민과 지역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아야 할것이고, 분명한 대안을 현실적으로 제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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