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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

공정과 상식? 웃기지마라

- 4년전 무소속의 돌풍으로 민주당 시장을 탄생시킨 구미 -

[팩트신문 칼럼= 이상혁 발행인]

 

대한민국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4년전 구미시장에 민주당 소속이었던 장세용이 당선되는, 보수의 본산인 경북 구미에 대이변이 일어났다.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 직후 실시된 선거이긴 하였으나 모두의 예상을 깨버리고 시민들의 심판론이 강하게 지배되었었다. 그 중심엔 무소속 출신의 김봉재의 돌풍이 핵이었다. 개표결과 더블어민주당 장세용 40.79%, 자유한국당 이양호 38.69%, 이번에 장세용시장과 더불어민주당내 경선을 치른 김봉재가 당시 무소속으로 9.44%를 얻어냈었다. 

 

 

생각해보아야할 사건이 있다. 당시 허복 전시의회 의장, 전인철 전시의회 의장, 윤전석 전시의회 부의장 등이 무소속 김봉재의 지지를  선언하였다는 것이다. 두달전 윤석열이 공정과 상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후 6.1대한민국 동시지방선거가 실시가 될예정이었고, 그 과정에 공정과 상식에서 벗어났다는 공천에 대한 잡음은 아직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다. 2018년 당시 무소속 김봉재를 지지하였던 국민의힘 H 전시의회 의장이 도의원 공천을 받았고, 국회의원 사무실에 근무했다는 이유로 한사무실에서 두명이나 가번으로 공천을 받았으며, 크고 작은 범죄의혹이 가득하고 범죄 전과 따위는 공천에 아무지장도 주지않는 그냥 단어뿐으로 도태시키는 공천권자들의 행태들이 도마에 오르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합동연설자리에도 시민들은 그냥 지나가는 행인에 불과하고 그냥 빨간잠바 입은 사람들끼리나 파란잠바 입은사람들끼 모여서 본인들만의 축제로 자리메김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말할것도 없다. 시장재임시절 부적절한 상행위를 했다고 결정적인 증언으로 시의원이 제명이 되었고 아직 물건값도 지불하지 않은채 우야무야 구렁이 담넘어가듯 죄의식없이 또다시 시장후보로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하고있다. 과연 이들 모두에게 시민이라는 존재가 있기는 있는지 우려가 된다. 시민들은 나쁜분과 나쁜사람중 선택해야하는 기가막힌 선거를 치르고있다.

한편 턴라이트, 자유대한민국수호대등 시민단체에선 인사청탁및 뇌물수수사건 재고발및 선거후 여야 관계없이 후보자들및 선출자들의 모든 범죄 의혹및 범죄 사실에 대하여 전부 고발조치를 예고한 상태여서 선거가 끝나더라도 사회적 파장도 깊히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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