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정희 구미시의원(국민의힘 / 비례대표)이 19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 및 출산·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모자보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이 의원은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을 위한 기반시설과 지원체계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1)모유 수유 시설 확대 및 관리 표준화 2)임신부터 육아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공간 조성 3)가족배려주차 공간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그는 “모자보건 환경 개선은 단순한 출산 장려 정책을 넘어, 부모가 출산 후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구미시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안전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모범적인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장천면 학산장학회가 지난 18일 장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산장학회 운영위원과 장학금 수혜 학생의 보호자가 참석해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학산장학회는 1978년 고(故) 김철호 기아산업 회장이 설립기금 1억 5천만 원을 출연해 시작한 장학재단으로, 매년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까지 507명의 학생에게 총 1억 9천3백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해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6명과 고등학생 6명 총 12명의 학생에게 48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영휘 운영위원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산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관 장천면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동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8일 ‘구미경찰서 옥성파출소’와 ‘구미옥성우체국’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음식점 ‘그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지정은 올해 새롭게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옥성면 주아1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가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 속에서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다. 치매극복선도기관과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관리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치매안심센터의 행사와 캠페인에 참여하며, 치매로 인해 길을 잃은 환자나 의심자를 발견하면 임시 보호 후 경찰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지정을 원할 경우, 기관·업소는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자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해당 교육은 ‘국가치매교육’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옥성면 주아1리가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선산보건소는 앞으로도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8일,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실질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 지원을 목표로 한다. 구미시는 젊은 도시로서 교육·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 과정은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4~5시간씩 총 14회(60시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지식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 ▲채소전반 재배기술 ▲농업기계 안전 작업 등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예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본적인 영농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자신만의 정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소방서와 함께 지역 맞춤형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호섭 구미부시장,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대응뿐만 아니라 행정·예방 분야 등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안전대책 △산업단지 내 화재관리 철저 △구미소방서 제2구조대 건립 현황 △주요 재난에 대한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 등이다. 참석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과 철저한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구미,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구미시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및 재난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 8명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4월로 예정됨에 따라 주요 사업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역점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확보 전략과 공동 대응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시는 이날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지원 △구미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구미산업역사관) 건립 △「구미~신공항」철도건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산업단지 돌봄특화형 복합문화센터 건립 △문화로 상권 활성화 사업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 △「K-MOM TAXI」운영 △구미+신생아 집중 치료센터 의료장비비 지원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반도체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간편식 제조·포장 실증지원센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와 구미소방서는 18일 구미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긴밀한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재난관련 정보의 유기적 공유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과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을 비롯한 13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례회의 운영 방식, 구미소방서 제2구조대 건립 추진, 봄철 산불 대응 방안, 2025 구미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안전대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과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구미시와 구미소방서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구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2014년 6월 13일 개소했으며, 현재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를 중심으로 경북북부 지역까지 건강관리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직업병 예방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의 인력은 가정의학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심리상담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 대상은 프리랜서, 일용직, 자영업자,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막론하고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현재 100여 개의 주치의 협약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주요 상담 서비스로는 업무상 질병 관련 건강 상담, 뇌심혈관 질환 예방 상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 상담, 직업환경 상담, 직무 스트레스 상담 등이 제공된다. 특히, 센터는 검진 후 유소견자가 발생한 사업장의 사후 관리, 화학물질 취급 및 소음 발생 사업장 컨설팅, 산재 발생 사업장 건강 상담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필수노동자인 택배 노동자, 배달 종사자, 돌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미경)에서는 3월 17일 월요일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비교견학으로 경주시의회 및 경주시 황오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정책전반을 교류하고 도시경관개선 등을 통한 구도심활성화 정책을 살펴보았다. 먼저, 경주시의회에 방문하여 정책전반에 대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경주시의회는 스마트 시티 구축,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 활성화, 그리고 주민 복지 증진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고, 이는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도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 ‘경주형 스마트 시티’를 통한 도시 관리의 효율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문화 관광 활성화 정책을 통한 관광 산업을 결합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 그리고 고령화 사회 대응 등을 핵심 과제로 삼는 등 경주시의회의 현안 정책은 구미시가 당면한 과제와 유사점이 많아 심도있는 정책토의가 이루어 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미시의회와 경주시의회가 향후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상호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방문한 경주 황오커뮤니티센터는 도시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 큰 성과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일 인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 전담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 전담반’은 감염병관리과 2팀 12명 구성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감염병에 대한 위기감이 느슨해지고 있어 다가올 신종감염병 및 일상 속 감염병을 탄탄하게 대비하고 감염병‘예방’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보건소 내부 자원만으로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한계가 있어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부서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예방 홍보를 시행함으로써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10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 협업으로 인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각 방문 가구에 전수 교육하게 된다. 향후 65세 이상 연령층 중에서도 활발한 사회참여로 감염병 노출 위험이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파크골프장 캠페인 실시 및 경로당 행복선생님 연계 경로당 감염병 예방 전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행사, 축제, 기업체 연계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