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역대학과 함께 미래를 설계한다.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구미시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2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국비 220억 원을 포함한 242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예산을 기반으로 라이즈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미는 전체 17개 과제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최대 국비 1,10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경북도 내 대학 수 대비 최다 과제수 선정으로 라이즈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라이즈 사업은 RIS, LINC 3.0, LiFE, HiVE, 지방대활성화 사업 등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한 국가 핵심 정책으로, 대학을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해‘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이라는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올해는 통합 사업의 첫해로, 라이즈 사업단 구성과 기반을 구축하며, 이를 위해 대학, 지자체, 지역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학별 라이즈 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과 문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오는 9월 4일(목)부터 10월 16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총 6회에 걸쳐 「2025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2기」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가 만드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주체적으로 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미래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래교육과 현재, ▲교육제도와 정책 이해, ▲국내외 미래교육 혁신 사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교육 이슈 발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강의와 토론을 통해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이 마련되어 있어, 수동적 수강이 아닌 ‘함께 만드는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구미도서관 최선지 관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미래교육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과제가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주제”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학부모가 주체가 되어 미래교육을 직접 구상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8월 2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gm)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8월 20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로부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핑크박스(PINK BOX)’ 120박스(2천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핑크박스는 청소년 샴푸, 바디로션, 속옷세제, 여성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여성청소년 120명에게 지원돼 건강한 성장과 일상생활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전 직원이 급여의 1%를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취약계층 아동 겨울용품 후원, 인재양성 사업 등 경북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iM뱅크대구은행지부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사)한국안전기술협회 경북지회(지회장: 서훈)는 8월 20일(수) 09:00-18:00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관리감독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관리감독자)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안전·보건에 관한 종합적인 교육과정이다. 본 과정을 수료하면 관리감독자 법정교육 8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며,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의 경우 기존 교육비용에서 약 40% 가량 할인 된 금액으로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이 날 교육은 한국안전기술협회 소속 서훈 경북지회장, 조슬기 경북지회 과장이 △기계 및 전기안전 재해사례, △직무스트레스 예방,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관리감독자 교육을 비롯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기업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양포동(동장 전정희)은 지난 19일 미래로타리클럽(회장 장미숙) 주관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찾아가 커트·염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미숙 회장은 “작은 재능 나눔이지만 이웃들의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전정희 동장은 “따뜻한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2003년 창립된 미래로타리클럽은 연탄 나눔, 성금 전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과학관이 관람객의 눈앞에 더 생생한 우주를 펼쳐 보인다. 구미시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플라네타리움(천체 투영관) 개선사업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7억6천7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구미과학관은 노후된 플라네타리움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천체 투영 시스템 업그레이드, 실내 관람 환경 개선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고해상도 천체영상 시스템과 입체적 음향설비를 갖추면, 기존보다 몰입도 높은 관람 경험이 가능해진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2025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단순한 천체영상 상영을 넘어 돔 형태의 스크린 특성을 활용한 강연, 돔 콘서트 등 복합 문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천체교육과 야간 천문관측 행사 등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나선다. 구미과학관은 동락공원 내에 위치한 지역 대표 과학문화시설로, 매년 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특히 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실감형 과학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관람 및 행사 정보는 구미과학관 누리집(http://gumisc.or.kr)에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교통망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미의 산업과 물류, 관광의 지형도를 바꿀 교통 대전환이 본격화되면서, 구미가 공항경제권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반이 단단히 마련되고 있다.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을 중심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찾아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책사업 반영을 요청해 왔다. 그 결과 고속도로, 국도 승격,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등 가시적인 성과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예타 순항…신공항 접근시간 20분 내로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구미에서 중앙고속도로(군위 효령면)를 연결하는 21.2km, 왕복 4차로 규모의 신설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1조 4,965억 원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말 통과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54년 만에 구미를 동서로 연결하는 첫 고속도로다. 개통 시 구미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에 이어 신공항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확보하게 된다. 노선 대부분이 구미를 지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구미애(愛)써요’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사랑상품권을 사용하자’와 ‘구미에서 소비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시는 지난 19일 구미시체육회와 함께 챌린지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체육회는 구미사랑상품권 3억 원 구매를 약속하는 확약서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상품권 활용 방안과 지역 내 소비 확대 전략, 내수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참여 대상을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권 구매가 곧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참여 기관 간 연계와 홍보를 강화해 릴레이 형태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윤상훈 체육회장은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서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와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 소비가 곧 지역경제 활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19일 오전 10시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했다. 전시현안과제 토의는 실제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 절차를 점검‧보완하는 토론형 훈련이다. 이번 토의에서는 ‘드론 공격과, 오물‧쓰레기 풍선 등 신종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학교와 주변 지역의 안전이 위협 받는 상황을 설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는 ▲학교 및 교직원 대피 요령 숙지와 안전지대 확보, ▲쓰레기 풍선 추락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신속한 제거 및 방역 조치, ▲피해 지역에 대한 접근 통제와 안전 점검 후 단계적 수업 정상화 등이 제시되었다. 토의를 주재한 남성관 교육장은 “사이버 공격뿐만 아니라 드론과 쓰레기 풍선 같은 새로운 형태의 위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교육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8월 19일 을지연습 2일차를 맞아 시청 별관4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적 드론 공격에 따른 방산업체 및 화학물질 취급업체 동시다발 테러를 가정한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실시했다. 이번 토의는 ‘을지 2종사태’ 상황에서 구미지역 방위산업체와 화학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적의 드론 공격을 상정하고 민·관·군 및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의에서는 방산업체 자폭드론 공격, 독성화학물질 저장탱크 폭발로 발생한 인명피해와 화학오염을 주요 시나리오로 다뤘다. 시설 파괴와 독성가스 유출로 다수의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이 초래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토의에는 구미시 6개 부서를 비롯해 육군 제5837부대 1대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10개의 유관기관과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통제, 화재 진압, 사상자 구조, 유해물질 확산 차단 등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방산업과 화학물 취급업체가 밀집해 있어 주요 타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토의를 계기로 민·관·군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유사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