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9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어린이가 구미를 칠하다’를 주제로 ‘2025년 인문도시 구미 어린이 인문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교육부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주관했으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인문학적 감수성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동화책 만들기 △마술 체험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비즈팔찌 제작 등 오감으로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밴드와 댄스 공연, 마술쇼는 2시간 동안 이어지며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목을 끈 프로그램은 ‘의구총(義救塚)’을 주제로 한 동화책 제작 체험이었다. 경북 문화재자료 제105호인 의구총에 얽힌 이야기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쓰고, 그림을 그려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배우고 창의력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역 인문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제3회 금오산 백일장’ 시상식도 열렸다. 행사장 한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노인일자리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관리·운영 적정성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구미시는 전반적인 사업 운영의 내실과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주축인 수행기관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구미시니어클럽은 6년 연속,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구미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을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203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노인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사업, 취업지원 등 45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대법원 무죄 확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17일 대법원은 이재용 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와 관련된 부당합병 및 분식회계 의혹 사건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검찰 기소 후 약 4년 10개월 만의 결론이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41만 구미시민과 함께 무죄 확정을 환영한다”며 “현재 삼성이 구미에서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도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늘날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중심축이자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는 구미시와 인연이 깊다. 특히 1995년 고(故) 이건희 삼성회장이 구미사업장에서 휴대폰 화형식을 통해 ‘삼성 애니콜 성공 신화’를 만들어낸 일화는 국민들의 기억 속에 여전히 남아있다. 김 시장은 “삼성전자가 구미와 반세기 넘게 쌓아온 전략적 파트너십과 함께 써내려온 눈부신 기술 진보의 성공 스토리는 구미시민 모두의 큰 자긍심이다”라고 했다. 지금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글로벌 생산 표준을 세우는 ‘마더 팩토리’ 역할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김 시장은 “반도체 특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8일 오전, 구미시 바르게살기운동 진미동위원회(위원장 김영숙)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30마리의 닭을 직접 손질하고 푹 고아, 영양 가득한 닭백숙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닭백숙은 진미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숙 위원장은 “요즘 같은 무더위에 어르신들께 보양식 한 그릇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따뜻한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숨쉬는 진미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단발성이 아닌 진미동위원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이들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황상동노인복지회관을 찾아 2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직접 만든 반찬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웃음과 온정을 전하는 소중한 연결고리로 자리잡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 사법리스크 완벽히 해소하고 뉴삼성 본격 시동.. 삼성 초격차 시간 되찾아 ․ 대한민국 모바일 1번지 구미산단, 국내 유일한 스마트폰 마더팩 토리에 더해 국내 최대 AI심장(데이터센터) 탑재…재도약 청신호 켜져 2025. 7. 17 대법원 3부는 자본시장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전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합병문제 등으로 시작되어 10년간 이어진 ‘사법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어 경북 경제계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환호하며 다시 한 번 삼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큰 비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 경제는 미중 갈등, 트럼프발 관세전쟁,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중동전쟁, 기후위기까지 그야말로 불확실성 속에 기업은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글로벌 초격차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렇듯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그동안 이재용 회장의 사법리스크로 삼성은 중대한 의사결정에 막대한 차질을 빚어왔다. 세계의 생산기지는 중국, 베트남, 인도 등으로 확장되고 있고, 미국은 자국 내에서의 생산을 압박하며 강력한 관세카드를 꺼내들고 있으며, 유럽은 내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시행할 예정으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18일 오전,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진미동위원회(위원장 김영숙)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30마리의 닭을 직접 손질하고 푹 고아, 영양 가득한 닭백숙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닭백숙은 진미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숙 위원장은 “요즘 같은 무더위에 어르신들께 보양식 한 그릇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따뜻한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숨쉬는 진미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단발성이 아닌 진미동위원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이들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황상동노인복지회관을 찾아 2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직접 만든 반찬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웃음과 온정을 전하는 소중한 연결고리로 자리잡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지역에서 주로 활동중인 비영리민간단체 ‘시민과함께’가 또 한 번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제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 회비를 내며 활동하는 정회원만 100여 명, 한 번이라도 행사나 봉사에 참여한 이들이 700여 명을 넘는 이 단체는, ‘이름보다 행동’을 우선으로 하는 시민참여형 단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시민과함께’가 재난 상황에 대비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재난대비 TF팀이다. 정회원을 중심으로 365일 상시 비상 대기 중인 이 TF는, 폭우와 폭설, 대형 사고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화되어 있다. 현재 TF는 재난선제대응지원팀, 구조구급지원팀, 교통통제지원팀, 물자운반지원팀, 총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활동은 지자체 및 소방, 경찰,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 속에서 이루어진다. 무리하게 앞서기보다는 지원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직접 구조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공백을 메우고,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움직인다. 실제 작년 집중호우 상황에도 ‘시민과함께’는 인동동, 진미동과 협력해 배수지원, 안전선 정리, 도로 이물질 정비 등에 투입되었으며,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7일 오후 3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더 알고 싶은 대통령 - 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 2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공을 초월해 유효한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을 주제로, 이대현(前 매일신문 편집국장) 논설위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 위원은 33년간의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추구한 가치관과 국가 발전의 철학, 인간적 면모까지 심도 있게 조명했다. 지난 6월 1회차 강연에서는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박정희 대통령의 방위산업 육성과 자주국방 전략을 다룬 바 있다. 정재화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무더운 날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강연도 시민들이 유익하게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도자 리더십의 본질과 시대적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을 구미 발전에 맞게 재해석하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남은 4개 회차 강연에서도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7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상반기 퇴임 통․리장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통․리장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퇴임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민심을 살피고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구미시에는 692명의 통․리장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일상적인 주민 민원 응대는 물론, 재난 시 마을 순찰과 현장 대응,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행사 운영 등 지역행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통․리장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변화와 도약 뒤에는 늘 주민과 함께한 통․리장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다”며,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오늘의 구미를 만들었고, 그 정신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옥성자연휴양림 내 '숲속 물놀이장'을 7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3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유아용 에어풀 2기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깨끗한 지하수와 상수도를 이용하여 수질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고, 미끄럼 방지 매트와 파라솔 설치 등 편의시설도 완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무더위가 극심한 올여름, 개장 전부터 휴양림 관리사무소에는 물놀이장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높은 방문객 수가 예상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2야영데크장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물놀이 후 가족들과 함께 취사를 즐길 수 있는 캠핑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휴양림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 야영장 이용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여름 휴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고 옥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구미 시민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