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709개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를 종합하여 평가한 것이다. 특히, 성주군은 반부패․청렴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부문에서 전국 군 평균(79.9점) 보다 높은 91.9점을 획득하였으며, 평가 기간 중 부패사건도 발생하지 않아 감점요인도 없었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는 종전 부패 취약분야로 지적 받았던 ‘외부 청렴체감도'가 상승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외부 청렴체감도는 성주군과 업무를 처리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패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외부에서 보는 성주군의 청렴 수준을 보여준다. 성주군은 전년도 76.0점에서 8.8점 상승한 84.8점을 획득하며, 전국 군단위 평균점수(81.0점) 보다 3.8점이 높아 작년보다 한 단계 도약한 모습을 보였다. 성주군은 지난 4년간 청렴도 상위등급 달성이라는 목표 아래 강도 높은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취약분야 개선에 집중해왔으며, 전 직원이 공직사회의 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본격적인 겨울철 난방이 시작되면서 화목보일러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위험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저렴한 땔감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구조적 특성상 불티가 쉽게 발생하고 화력 조절이 어려워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 특히, 보일러실이 별채나 창고에 설치되어 초기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보일러 주변 2m 이내 가연물 제거, 연통 및 본체의 주기적인 점검과 청소, 연료 투입 후 덮개를 반드시 닫아 불티 비산을 막는 것을 기본으로, 무리한 연료 투입 및 비규격 연료 사용을 금지하고 재는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불연성 용기에 보관하는 등 사용자들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과 농가에서는 안전수칙을 꼼꼼히 지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와 민간 참여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하며 체감도 높은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복지정보를 통합한 디지털 복지 플랫폼 ‘구미복지로’를 구축, 올해 9월 4일 정식 오픈하여 생애주기와 가구 유형에 맞춰 복지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고, 복지시설을 시각화해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도록 했다. 민간 참여형 복지 모델도 성과를 내고 있다. 민간 모금 플랫폼 ‘새희망 행복나눔’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50가구에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재정 의존을 낮추고 지역공동체 책임을 강화했다.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대응을 위한 안전망도 촘촘해졌다. 2024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 돌봄 통합 관제·출동 시스템을 구축해 고독사 위험군 450가구를 24시간 관리하고 있다. 지난 1년여 동안(11월 말기준) 전화 모니터링 3만5천여 건과 현장 출동 1천4백여 건이 이뤄졌고, 35건은 읍면동과 연계해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0일, 24일, 2일간 총 3회기에 걸쳐“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크리스마스를 대비하여 개설된 특강으로12월 20일 오전반 1회기에는“달콤 크리스마스 쿠키&머핀 만들기”, 20일 오후반 2회기에서는“나만의 헤어 액세서리&키링만들기”를 했고, 12월 24일 3회기에서는“달콤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하며, 총 3회기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마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내성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친구들과 함께크리스마스 간식, 소품 만들기를 해보면서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청소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민원행정과 자원봉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민원 편의성 향상을 위해 ▲AI 기반 민원 통역 서비스 ▲QR코드 민원서식 배포 ▲일과 시간 외 민원실 운영 ▲민원콜센터를 통한 원스톱 민원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정책을 운영해 왔다. 또한 혼인신고 시 사진 촬영, 태극기 증정, 가훈 써주기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아울러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실 북(Book) 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민원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휴대용 보호장비와 안전 비상벨을 갖추는 등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안동시는 ‘2025년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5년 정부혁신 우수부서 “장려상”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공동체 기반 강화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를 방문해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면담을 갖고,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의 건축 추진 현황과 운영전략, 지역 상생 모델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백화점 측은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남양주점을 설계한 삼우건축과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송도점과 에테르노 청담을 설계한 건축사 아라그룹이 공동설계 중이라고 밝히며,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의 조감도를 전격 공개했다. 또한, 이번 면담에서는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지역 기업 및 전통시장과의 상생형 유통모델 ▲자연 친화적 여가·힐링 공간 조성 ▲관광지-쇼핑-문화 콘텐츠를 잇는 체류형 관광경제권 형성 등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은 넓은 부지면적과 수려한 자연환경이라는 교외형 아웃렛의 강점을 극대화해 브랜드, 공간, 콘텐츠 전 분야에서 차별화된 자연 친화형 라이프 스타일 아웃렛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현일 시장은“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이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의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합 문화관광 허브이자 체류형 관광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해, 방문객들이 경산의 다양한 매력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진열, 민간위원장 김미정)는 지난 2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마음난로 밥상 차려진 날’이라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은지혜) 주관의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군위군 저소득 독거노인 식사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었다. 이는 평소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공동 식사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위안을 드리고 건강한 사회관계 형성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생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특히 허브류 꽃재료를 활용해 자연의 향기와 촉감을 경험하도록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감각 자극과 집중력 향상에 큰 호응을 업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본인이 직접 완성한 리스를 보며 성취감을 만끽했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공공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웃고 어울리며 마음의 온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관료 없는 무료 전시 공간을 운영해 온 경북 칠곡군 왜관읍 갤러리 파미에 이번에는 작가들이 작품 기증으로 화답했다.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기증 작품 판매전 ‘파미에 남기고, 파미를 잇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오프닝 행사는 22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됐다. 이번 판매전은 갤러리 파미가 그동안 지역 작가들에게 대관료 없이 전시 공간을 제공해 온 운영 방식에 공감한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작품을 기증하며 기획됐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 판매 수익은 전액 갤러리 운영과 유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곽호철, 김영규, 황선규, 정문현 등 19명의 지역 작가가 참여했으며, 회화와 공예 등 총 40점의 작품이 전시·판매된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련된 갤러리 파미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지역 주민 공동 운영의 소규모 전시 공간으로, 지역 문화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공공적 역할을 맡아 왔다. 대관료 없는 전시 운영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 발표 기회를 넓히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기능해 왔다. 그동안 개인전과 기획전이 꾸준히 열리며 지역 예술을 지역사회와 연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관내 송아지 폐사율 감소를 통한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초유은행』을 금년 3월부터 운영한 결과, 전농가에서 만족도가 매우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초유은행』운영 1년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초유 활용에 따른 한우농가 만족도를 확인하기 위해 『초유은행』이용 축산농가 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응답 농가의 98%가 초유 공급이 송아지 면역력 개선에 효과를 봤다고 답했으며, 설사병과 폐사율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농가도 각각 88%에 달했다. 또한 『초유은행』 전반적 만족도에 대해 ‘매우 만족’ 80%, ‘만족’ 20%로 응답해 전체 농가가 만족하고 있었으며, 초유 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현재는 충분하게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다. 송아지 폐사율은 초유은행의 초유를 사용하기 전보다 7.4%로 1.3% 감소하였으며 『초유은행』을 통한 안정적인 초유 공급을 통해 질병 예방과 폐사 감소로 이어진 것이라 분석된다. 용암면의 한 한우농가는 “시판 초유보다 사용 방법이 어렵긴 하나 효과는 더욱 좋다고 느낀다”며 “송아지 활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튼튼하게 자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한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참여 가구 가운데 절감 실적이 우수한 94세대에 총 8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는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기 또는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도 대비 일정 비율 이상 절감한 세대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전기‧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도와 비교해 5% 이상 절감한 세대에는 5만 원, 10% 이상 절감한 세대에는 1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지급 수단은 경주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이다. 이번 포상 대상 94세대 가운데 전기 절감 분야는 5% 이상 절감 19세대 등 총 28세대이며, 도시가스 절감 분야는 5% 이상 절감 19세대, 10% 이상 절감 47세대 등 총 66세대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인센티브제 참여 가구를 공개 모집했으며, 한국전력공사와 서라벌도시가스의 협조를 받아 전년도와 올해의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분석해 포상 대상을 확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