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의 명물 영덕대게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수산물 부문 총 11회 수상이라는 대업을 이루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모든 브랜드 중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2006년 처음 제정됐다. 올해의 경우 부문별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 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조사와 전문가 그룹조사로 지자체 520개, 공공기관 142개, 기업체 2,490개의 후보 브랜드를 선정해 약 330만 건의 소비자 인터넷 직접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자체 중에는 영덕대게를 포함한 23개의 브랜드가 기준치를 넘겨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게 됐으며, 기업체는 20개가 이름을 올려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상식이 이뤄졌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처음 대상을 받은 이래로 2013년, 그리고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연속 수상, 다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 수상해 수산물 부문 총 11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역대 전국 11개 브랜드만 이름을 올린 명예에 전당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내 최대 문어 생산지인 포항 호미곶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특산물인 돌문어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제13회 호미곶 돌문어 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항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해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류와 난류가 교차해 물살이 세고 검은 돌의 복잡한 지형으로 이뤄져 있어 이곳에서 생산되는 ’호미곶 돌문어‘는 다른 문어와 달리 쫄깃하고 탄력이 뛰어나 맛이 훌륭하다. 또한 호미곶 돌문어는 타우린이 약 34% 함유돼 시력 회복과 빈혈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체력 증강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활문어 깜짝 경매쇼와 함께 포항 호미곶의 랜드마크 ‘상생의 손’ 앞에서 펼쳐지는 활문어 잡기 체험행사, 돌문어 가요제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축제가 열리는 호미곶 해맞이광장 인근에 조성돼 있는 15만 평의 유채꽃밭에서는 막바지 유채꽃 물결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돌문어 축제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진행될 호미곶 어린이집의 공연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어촌마을이 고령화와 인구소멸이라는 중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영양군 ‘별의별 이야기, 영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화 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체부가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원을 지원한다. 영양군은‘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청정한 반딧불 생태관광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영양국제밤하늘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했다. 영양군은 밤하늘 소재 브랜드 개발,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돔’설치, 별의 정원 조성, 커뮤니티 공간 ‘별별 스페이스’조성, 별의별 어드벤처 체험 행사 개발 등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객을 맞는다. 경북도와 영양군은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8년까지 핵심사업과 연계협력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와 각종 단체(영양축제관광재단, 영농조합법인 수하, 반딧불이 보존회 등)가 협력해 영양군을 대한민국 유일의 밤하늘 특화관광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시장 신현국)에서는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가 오는 4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닷새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500여 명의 씨름인 및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 N SPORTS 채널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23일(화)에는 금강급(예선~16강) 경기와 태백장사 결정전이 진행되며 24일(수)에는 금강장사 결정전이, 25일(목)에는 한라장사 결정전, 26일에는 백두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치러진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의 유서깊은 문화유산인 씨름을 널리 홍보하고 그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씨름인들 간의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특히 문경시는 지난해 11월 시민의 애정과 관심 속에‘문경천하장사씨름장’을 준공하여 씨름 저변 확대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글로벌 스포츠 관광도시인 문경을 찾아 주신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가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3주간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마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예천군은 봄꽃축제를 위해 회룡포 일원에 유채꽃밭 2.7ha와 청보리밭 2ha를 조성했으며 축제 기간에는 모두 만개해 아름다운 색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모래놀이 피크닉, 모래 낚시터, 백사장 모래조각, 모래성 깃발 게임 등 백사장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미로공원 보물찾기와 프리마켓,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버블·마술쇼 공연도 펼쳐진다. 또 푸드트럭, 순대 포차 등 다양한 먹거리로 먹는 즐거움도 더한다. 또한 회룡포 마을 입구에는 청룡의 해를 맞아 가로 10m, 세로 3m의 용 모양 모래 조형물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유채꽃과 청보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모래사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육지 속 섬마을 회룡포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관내 거주 캄보디아 이주민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이색적인 신년 행사인 캄보디아 쫄츠남를 개최했다. 캄보디아 전통 설날‘쫄츠남’은 새로운 해(츠남)로 들어간다(쫄)는 뜻으로, 매년 양력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센터장 구병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 캄보디아 이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캄보디아 대표 스님인 포브소페악의 법회와 탁발의식을 시작으로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축복하는 기도, 점심 공양, 캄보디아 전통춤과 공연으로 캄보디아 이주민의 화합을 다졌다. 보톰랑세이 대사는 “설날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자국민들이 구미시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누는 등 우애를 다지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도와준 구미시와 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구미시와 캄보디아 간의 더 많은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보톰랑세이 캄보디아 대사와 구미시-캄보디아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캄보디아 이주민들이 구미시에서 자국의 명절 쫄츠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김제수)는 지난 13일(토) 문경새재 야외 공연장에서 100여 명의 공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모전들소리 정기발표회 및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도 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문경찻사발축제에 앞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모전들소리보존회는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개인상은 기획과 선소리를 맡고 있는 금명효씨가 수상하여 2관왕에 올랐다. 2020년도에는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내 대표적인 농요로 인정받은 후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금 번 모전들소리 공개행사는 서울시 무형유산 “마들농요”와 울산 무형유산 “쇠부리소리”가 농요와 노동요를 선보여 함께하는 관광객들에게 민속예술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또한 문경전통연희단 "하늘재”와 청년타악집단 "일로”는 활기찬 연희와 농악 공연으로 신명을 더하였고, 부대행사로 금오민속연구소에서는 전통놀이 한마당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였다. 김제수 보존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내려오는 소중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안동의 전통주를 홍보하고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동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술[酒]캔들’을 운영 중이다. ‘술[酒]캔들’은 안동의 특산품인 안동소주를 비롯해 안동 막걸리, 264청포도와인, 맥주 등 안동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 시음하고, 전통주를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통주와 어울리는 북어 보푸라기, 문어 세비체, 계절나물전, 육회 등 안동스러운 안주가 함께 제공되고, 더불어 전통 의복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복을 마련했다. 또한, 사계절 축제 기간을 비롯해 안동 주요 관광지인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에서 ‘찾아가는 전통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월과 8월에는 서울이나 부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전통주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술[酒]캔들’은 매주 토․일 오후 4시에 관광커뮤니티 센터 ‘여기’에서 진행한다. ‘안동을 담다’ 누리집(https://addmo.kr)에서 체험비 1만 원에 상시 예약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 후 안동소주를 기념품으로 갖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통주를 활용한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안동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정원)에서는 2024년 4월 13일(토) 9:30 경주 실내체육관 주차장 행사장에서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강영규 회장, 경주시새마을부녀회 정명숙 회장,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 최지형 회장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 이상민 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모여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 내빈들을 모시고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발대식 개최 및 4월 벼룩장터를 개장을 하였다.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 발대식은 자원재활용 운동과 쾌적한 자연 환경,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연중사업 전개 후 연말에 모든 실적을 평가하여 격려와 독려를 통하여 더 쾌적하고 살기좋은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는 사업의 일환이다. 4월 벼룩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장하였으며 날씨도 좋았고 황성공원에서 각종 행사가 개최되는 관계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와 함께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 내남문고에서는 무료도서교환시장, 도서저가판매장을 운영하였다. 경주시새마을회 박정원 회장은 『지금까지 벼룩장터가 경주시민들의 나눔장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 앞으로 경주시민들의 즐거운 나들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위치한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3964 봄 피크닉」축제를 6월 3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리며, 테마파크 내의 자연에서 여유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964 봄 피크닉」의 가장 큰 매력은 한울(잔디)광장에서 운영되는 텐트촌에서 봄의 따스함을 느끼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말마다 진행되는 ▲3964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4월 만보 이벤트 ▲버블쇼&범블비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www.gunwi3964.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