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은 9월 23일(화),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지사장 이경목) 및 전력노조 영양지회(지회장 김재동)와 함께 추석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는 15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세트를 지원했으며, 영양분관은 이를 재가 장애인 50가정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경목 영양지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희자 영양분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장애인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기관과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한 사례로, 명절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9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가 9월 22일(월)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이어져 온 노인자원봉사의 대표적 축제로, 오랜 세월 지역사회를 지켜온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와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주제는 “어르신의 꿈을 나눔으로 펼치다”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을 더 따뜻하고 품격 있게 만들어 가는 어르신들의 삶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노인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봉화군지회는 지역의 유교문화와 수많은 문화재를 지켜온 고장의 전통을 바탕으로, 어른다운 품격과 애향심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노인자원봉사센터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봉화문화재보존 봉사단은 대한노인회장상을 받아 지역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봉화의 어르신들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선비정신과 향토애를 바탕으로 고장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의 정신적 지주로서 모범을 보여왔다. 이들의 봉사는 후손들에게 바른 삶의 길을 제시하고, 지역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위험과 근력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교실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2월~4월)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특히 산불 피해를 크게 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청송읍 거대리, 청송읍 월외1리, 진보면 월전1리, 진보면 광덕1리 등 4개소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력측정(근지구력, 평형성, 유연성)을 통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낙상예방에 효과적인 근력·균형 운동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적응 운동 ▲의자를 활용한 운동 ▲둘이서 짝을 이루어 하는 운동 ▲서서 진행하는 운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 1회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불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천시는 지난 23일 영천축산농협(조합장 김진수)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입된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은 경매 중인 가축의 개체식별번호, 성별, 출생일자, 축주 등의 정보를 기존 방식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해 경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영천축산농협 가축경매시장은 매주 화요일 경매를 진행한다. 하절기에는 오전 9시 30분, 동절기에는 오전 10시에 경매가 실시되며 평균적으로 송아지 190두, 큰소 60두 등 약 250두의 한우가 거래된다. 특히 교통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해 경주, 경산, 청도, 청송 등 인근 지역 한우가 활발히 출하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도입에 따라, 경매시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거래가격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축산유통 혁신과 농가소득 증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경주시가 책임지겠습니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23일 충효동에 거주하는 김도형(33)·임소라(32) 씨 가정을 직접 찾아 여섯째 딸 나은 양의 출산을 축하하고, 기저귀와 육아용품 등 선물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저출생 사회에서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출산의 기쁨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섯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와 함께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돌봄 시설을 소개했다. 경주시는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출산축하금 20만원과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 1,8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특산품과 육아용품(15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출산축하박스, 산후조리비 50만원 등도 제공한다. 이 가정의 경우 출산장려금과 첫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각종 혜택을 포함해 여섯째 자녀 출생으로 총 8,448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딸 셋만 되어도 금메달이라 하는데 여섯째를 낳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경북도, 포스텍과 공동으로 24일 지곡동 나노융합기술원 일원 건축 예정 부지에서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서석영 의원, 김성근 포스텍 총장, 안수진 삼성전자 부사장 및 R&D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총사업비 48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5,00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을 위한 클린룸, 설비동과 연구동, 첨단기술기업 입주공간 등을 갖추게 되며, 2027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기존 실리콘 기반 반도체의 한계를 극복할 와이드밴드갭(WBG) 전력반도체 소재 개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 향상과 자율주행차 반도체 전력 관리 등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며,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1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제조 공간과 첨단 장비를 지원, 수도권 기업 유치와 창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기간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있는 전 구간(56개소)에 대하여, 단속 카메라를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이번 한시적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는 추석 명절 기간에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가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이다. 다만, 교통 흐름을 완전히 막는 행위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어린이보호구역, 버스 승강장,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인도)은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 신고로 단속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카메라를 통한 주정차 단속 유예를 통해 주차 공간이 협소한 상가 및 전통시장에 접근성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주차 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니어클럽(관장 옥정수)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턴조선 서울 호텔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 부문 2년 연속 우수상 및 포상금 1,500만 원을 수상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와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된 사업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문경시니어클럽은 새재참기름, 카페앨리, 한끼뚝딱, 우리표고 등 27개 사업, 2,124명의 노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옥정수 관장은 “이번 수상은 무엇보다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문경시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문경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 개발에 힘써준 문경시니어클럽의 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복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당초 9월 26일에서 10월 1일까지 연장해 총 31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영주의 이미지를 전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함께 19개 읍·면·동 전역에서 집중 전개된다.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연휴와 APEC(10월 31일~11월 1일)을 앞두고 추진되며, 방치된 쓰레기 정리와 분리배출 확산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형 환경정비 운동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어진다. 주요 활동은 △생활쓰레기·영농폐기물 수거 △도심·하천·도로변 정비 △무단투기·불법광고물 정리 △분리배출 확산 등으로, 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지역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24일 상망동에서는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관·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직접 실천하며, 깨끗한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23일 밤 대가야박물관 광장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2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2년 전인 2023년 9월 23일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의 등재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이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비롯한 대북퍼포먼스,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운영되었다. 특히 등재2주년을 기념한 드론 라이트쇼는 520대의 드론이 지산동 고분군의 밤하늘을 수놓았는데, 520대는 기원후 42년 건국하여 562년 멸망한 대가야의 존속기간인 520년을 의미한다. 드론 라이트쇼의 연출은 세계유산도시이자 대가야 고도 고령군을 나타내는 여러 콘텐츠로 구성되어 고령군민들과 고령을 찾은 관광객들이 대가야 역사문화도시 고령군의 분위기를 드러내었다. 동시에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대국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온전히 담고 있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개최되며,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라는 주제로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야금 12곡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