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일 옥성문화센터 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성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 주도의 건강공동체 출범을 선포했다. 옥성면은 구미시 읍·면 지역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53.1% △독거노인 비율 19.1%로 높으며 △주관적 건강인지율(23.1%)은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민 건강취약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구미시는 옥성면을 건강마을로 선정하고 건강증진사업을 집중 추진해 오고 있다. 옥성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건강을 스스로 지켜나가는 주민 주도형 건강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으로, 초곡리·농소1리·주아1리·대원1리 등 4개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건강위원회 구성 및 주민 건강지도자 양성 ▲마을별 건강동아리 운영 ▲환경 개선과 건강시설 설치 ▲사전·사후 체력검사를 통한 건강 변화 모니터링 ▲전문가 연계 맞춤형 운동교실 운영 등이다. 특히 마을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마을회관에 파크골프연습장과 소나무 벽화 거리 등 주민 체감형 건강시설을 마련했다. 각 마을에서는 주민 스스로 걷기 동아리를 결성해 주 1회 이상 활동을 이어가며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으로부터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햅쌀 280kg(15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후원받은 쌀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5가구에 240kg(4kg 60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40kg(4kg 10포)이 전달될 예정이다.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모아 ‘우수리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금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초에도 취약계층 15가구에 총 1천8백만원(가구당 월 10만원, 12개월)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의료용 스쿠터 2대(440만원 상당)를 후원한 바 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 농업인회관에서 청년농업인과 예비농업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주관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맞춤컨설팅(2기)’을 운영했다. 이번 컨설팅은 1일차 교육과 2일차 견학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케이브릿지인사이트 김의수 대표가 ‘농식품 창업 식품법규 이해’ 강의를 진행해 창업과 법규 대응 역량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충북 청주시 해밀당을 방문해 선진 농식품 현장을 체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현실에 맞는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건의사항을 접수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더 다양한 농업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실질적 기술을 익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맞춤컨설팅이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미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봉화군은 지난 24일 재산면의 멜론 재배농가에서 ‘수박 후작 고품질 멜론재배 기반조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멜론 본격 출하 소식을 알렸다. 이번 평가회에는 사업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박 후작 멜론재배의 경제성 및 지역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봉화군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2억7천만원(도비[전환], 군비, 자부담 포함)을 투입해 봉화스마일멜론작목반(12농가, 3.9ha)을 중심으로 멜론재배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내용은 온도저감시설(유동팬) 설치, 포장박스 제작, 농자재 지원 등으로 준고랭지 기후를 활용한 고품질 멜론 생산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험재배 결과 평균 2kg, 당도 15브릭스(Brix) 이상의 우수한 품질을 보였으며, 최고 18브릭스까지 기록하는 등 경쟁력을 확인했다. 또한 고온기에 유동팬을 활용한 온도저감 효과로 생리장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고, 흰가루병과 바이러스 발생도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박 후작 멜론의 재배 안정성과 고품질 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농가 소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주시는 오는 30일부터 3일간 풍기읍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기환)에서 ‘제9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대한민국공군·육군, 한국산업인력공단, ㈜티웨이항공이 후원한다. 2017년부터 매년 영주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민과 군이 함께하는 유일한 전국 단위 항공정비기능대회로, 항공정비 분야 종사자들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이고 노하우를 공유한다. 예비 항공정비사들에게는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장이 된다. 올해 대회에는 56개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룬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항공정비 관련 고등학교, 대학, 일반부는 물론 공군·육군팀까지 포함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경북항공고등학교는 대회에 앞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소속기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자재 작업 방법과 경기 내용을 2박 3일간 집중 훈련할 수 있도록 사전훈련 제도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대회 성적 우수자 11명에게는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간 멘토 10명, 멘토 10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관계 증진을 통한 위기 청소년 사회적 지지망 강화를 위해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가을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가을소풍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및 전통의상 쿠키 만들기를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멘토-멘티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했으며, 취약계층 청소년(멘티)들에게 정서적 지지망 구축을 통해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 효과를 높여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멘티) 발굴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1388 멘토링 사업’은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발굴해 1388상담․멘토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기관과 연계해 위기청소년과 1대1 결연을 통해 개인상담, 학습, 문화, 생활관리 지원 등 멘티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하면서 선생님과 편안하게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담 및 교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9월 25일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와 상주시보건소 주관으로 김천의료원과 연계하여 진단장비가 갖춰진 이동차량을 이용해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상주시 종합복지회관 이용자 40여명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10여명의 의료진이 무료 진료상담, X-ray 촬영, 초음파 진단, 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진를 실시하였다. 검진 이후에는 수진자에게 검사결과를 안내하고 유소견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 검진결과에 따른 맞춤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사후관리도 이루어진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에게 무료 이동진료를 지속 실시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예천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 축제’를 개최한다.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 축제’는 삼강나루와 삼강주막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역 대표 축제로,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예술인 공연 ▲버스킹 공연 ▲덴동어미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스탬프 투어 ▲보부상 운동회 ▲염색 체험 ▲카약 체험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있다. 특히 주모, 보부상, 내기꾼 등 삼강주막을 상징하는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대결 및 체험들이 마련되어 몰입감과 즐거움을 더하며, 아이들을 위한 오감놀이 체험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장을 순환하는 전기버스를 운영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로서의 면모도 갖추게 된다. 낙동강·내성천·금천이 만나는 삼강문화단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삼강주막의 옛 정취가 어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안동시는 오는 9월 26일(금)부터 10월 5일(일)까지 10일간, 안동 음식의 거리 일원에서 「웅부객주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되며, 원도심과 축제장을 잇는 효과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웅부객주로드페스티벌은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원도심 대표 골목형 상권 문화행사다. 낮에는 탈춤축제, 밤에는 맥주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골목 전체에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돼 상가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메뉴를 외부에서 즐길 수 있으며 특설 버스킹 무대, 마술공연, 탈 포토존, 수제맥주 판매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특별이벤트로 상가 이용 영수증 1만 원 당 생맥주 1잔을 제공하며,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주민과 산림․소방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의미로 맥주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10일간 펼쳐지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과 탈춤을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 되는 특별한 장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24일(수) 태백시를 방문해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대상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날 방문은 8월 20일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9월 3일 삼척 도계읍 현장 점검에 이은 일정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 태백은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으로 총사업비 3,540억 원이 투입되며 주요내용은 ▲장성광업소 부지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조성 ▲고터실 산업단지 인근 핵심광물산업단지 조성 ▲철암역 인근 물류단지 및 근로자 주택단지 조성 등이다. - 도와 태백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이 추진될 경우 약 1조 6,408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매년 약 1,400명의 직‧간접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 특히, 청정메탄올은 차세대 청정 해운 연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핵심광물산업단지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폐배터리 등에서 회수‧재자원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두 사업 모두 국가경제와 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김 지사는 먼저, 청정메탄올 제조시설이 건립되는 태백 장성광업소 부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