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7일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여 명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구미시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날 구미시 방문단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의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과 박창환 경제예산심의관 등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구미의 성장축 완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각 예산실 과장들과의 개별 협의도 이어가며,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파급효과 중심의 설득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구미~신공항」철도 건설(제5차 국가철도망) △「동구미역」 신설 △구미 제3국가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1~3단지 연결교량] △4단지 처리구역 외 2개소 노후 하수관로 정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구미시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구축 △지역 주력 중소기업형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등이다. 시는 이들 사업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이라며,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진행되기 전, 구미의 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회장 노진수)는 지난 16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문경사과연구소에서 최고당도의 감홍사과를 선발하는‘최고당도 감홍사과를 찾아라’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 대상은 22.1브릭스의 따봄농장(대표 이주연, 문경읍 소재)가 수상하였고, 뒤를 이어 21.7브릭스 여우농원(대표 성기원, 문경읍 소재)이 금상, 19.8브릭스의 관산농원(대표 김원섭, 가은읍 소재)이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문경시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감홍사과는 탐스러운 크기와 검붉은 색상을 띄고 있어 형태부터 남다르며, 특히 일반사과의 당도 10~15브릭스에 비해 감홍사과의 당도는 평균 17브릭스에 달하고, 10월 중순 무렵부터 약 한 달간만 맛볼 수 있어 더욱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감홍사과는 재배가 어려워 다른 지역에서 주목받지 못했지만 문경시가 감홍사과의 매력과 시장가치를 알아보고 꾸준한 재배기술 개발과 지도, 농가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감홍사과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가 됐다. 또한 감홍사과 수확시기에 맞추어 2025 문경사과축제가 문경새재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대가야박물관은 10월 21일에 개강하는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가야사시민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대학은 ‘우리문화재 해외반출과 대왕의 나라 대가야’를 주제로 10월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4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일제강점기 해외반출 가야문화유산’(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 관장)과 ‘일제강점기 고령 지역의 고고학적 조사’(신종환, 전, 대가야박물관 관장), ‘대왕(大王)’명 토기 출토 유적으로 본 대가야 궁성 실체에 대한 고찰(최재현, 대동문화유산연구원) 등 8회의 강의로 구성,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가야사 시민강좌는 특별사진전시(찬란한 가야 문명의 기록)와 연계, 일제강점기 등 해외로 유출된 우리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 마련하고, 최근 조사된 ‘대왕(大王)’명 토기에 대한 강의로 대가야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돕는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방법은 이메일(6k5wxq@korea.kr), 전화(05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계 탈놀이 경연대회가 10월 1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탈을 매개로 한 창작무대를 통해 전통 탈춤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확장하고, 세계인의 문화교류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거쳐 국내 54팀, 해외 72팀 등 총 120여 팀이 신청했다. 예선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메인무대와 탈춤공원무대 등에서 진행되며, 최종 결선은 개인부는 10월 4일, 단체부는 10월 5일 중앙선 1942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참가팀들은 탈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춤․연극․퍼포먼스를 결합해 무대를 꾸민다. 심사는 탈 활용성, 주제 표현성, 안무의 독창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탈춤의 본질을 어떻게 계승하고, 또 어떻게 새로운 의미로 재해석했는지를 평가한다. 세계 탈놀이 경연대회는 축제의 중요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학생과 시민이 함께 무대에 서는 기회가 열려 있고, 전문 예술가와 아마추어가 같은 공간에서 창작을 선보이는 점은 이 대회의 독특한 특징이다. 관객 역시 경연을 통해 탈춤이 전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진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올해 5월 완료된「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매각을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매각한다. 금회 매각할 체비지는 단독주택용지 116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를 매각할 예정이며, 체비지 평균단가는 단독주택용지 846천원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402천원/㎡ 정도다. 체비지 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부동산>도시계획>도시개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물건정보는 온비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각방식은 일반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최고가 낙찰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며, 매월 셋째 주에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지 주변 옥계초·중 및 금오공과대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고, 인근 옥계시가지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4단지, 확장단지와 하이테크밸리가 가까워 직주접근성이 뛰어나 공장근로자 주거지로 적합하고, 대구경북 신공항 조성에 따른 추가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산호대로가 거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석적읍 경마산에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여 지난 9월29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김재욱 칠곡군수, 지역의원 및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고, 기념사, 둘레길 트레킹, 숲속음악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낙동강변 경마산 둘레길 구간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의 공사기간을 통해 조성되었다. 우방신천지타운 아파트에서 낙동강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으며, 계단과 경사를 최소화하여 보행약자도 안전하게 숲을 즐길 수 있다. 숲길 중간에는 칠곡군에서의 55일간의 전투를 알리는 55계단을 설치하여, 낙동강 일대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길을 조성하였다. 또한 이날 개통식에서는 초록색 전망데크에서 칠곡영쳄버 스테리 앙상블팀의 숲속음악회가 진행되었다. 들으며 바라보고 걸을수 있어, 오감으로 둘레길과 하나가 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개통식에서 “낙동강변 경마산 둘레길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나아가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까지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생활형 숲길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아가며 더불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9월 2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와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정주경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를 포함해 유․청소년 야구 저변확대, 지역 인프라 확충 등을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대회의 기획․운영을 주관하고, 경기운영 인력을 배치하며 구미시는 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장과 시설을 제공하고,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하며 전국 중학 야구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있는 대회 중 하나다.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강변야구장 3개소에서 대회가 열렸으며 전국 중학교 129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유치로 구미시는 전국 유망주 선수단과 가족 등 5천여 명이 방문함에 따라 숙박, 교통, 관광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와 구미시는 함께 동호인들을 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최종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정맛길 상인회 임원진, 관련 부서장, 유관 기관 관계자, 봉사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콘텐츠와 안전 관리, 현장 운영계획 등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축제는 추석 황금연휴 직후인 10월 18일(토)~19일(일), 송정맛길(시청 앞 광평천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먹방요정’ 김민경의 푸드&토크로 축제의 막을 올리며, 이어 ‘발라드 왕자’ 조성모의 무대가 가을의 낭만을 더해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답게, 총 77개 부스에서 200여 종의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구미(9味)의 맛,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1.5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음식 축제장 전체가 9개의 테마존으로 꾸며진다. 새롭게 마련된 ▲구미밀가리 베이커리&카페존 ▲아시아미식존 ▲향토막걸리존 ▲구미당 김치맥존을 비롯해, ▲어린이 먹거리존과 ▲삼겹굽굽존은 규모를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6일(금) 막을 올린다. 축제는 10월 5일까지 10일간 중앙선 1942 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등 안동 전역에서 진행되며,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주제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다. 이는 탈춤이 가진 해학과 풍자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와 국가, 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축제의 서막은 원도심 거리에서 펼쳐지는 개막 퍼레이드와 개막 공연으로 화려하게 열리며, 이후 탈춤공원과 원도심 무대에서는 27개국 60개 해외 공연단과 140여 개 국내 공연단이 선보이는 탈춤 및 민속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주빈국인 이탈리아 공연단의 초청 무대와 함께, 베네치아 가면과 하회탈 공동 전시, 이탈리아 장인 초청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7개 유네스코‧시‧도 지정 문화유산 공연단의 무대와 창작 탈춤 경연, 대학생 탈춤공연단의 참여로 전통과 현대, 세대 간의 교류가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아이들을 위한 세계탈춤그리기대회,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오리지널(Original)’을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일상과 상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형 라면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핵심 공간인 ‘라면 스트리트 475’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모티브로 한 ‘케데헌 면치기 대회’, ‘Golden 챌린지’, ‘사자보이즈 랜덤플레이댄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년층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시그니처 공간인 당일 갓 튀긴라면 판매소‘갓랜드’에서는 신라면 케데헌 에디션 12만 개를 한정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였으며, 갓 튀긴 라면으로 만든 25가지 창의 요리와 ‘반띵라면’ 등 다양한 메뉴가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메인 취식존 ‘후루룩 라운지’는 △패밀리존 △릴렉스존 △올드타운존 △골목야장존 △네이처파크존 △관람형라운지 등 6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각 라운지에서는 도심 속 라면 피크닉을 즐기며, 식사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