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23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2024년) 금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의 운영성과를 종합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서비스 홍보 실적 △운영성과 △집하장 관리 실태 등으로, 서류와 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대형폐가전 683톤(냉장고 4,907대, 세탁기 1,530대, 에어컨 380대, TV 1,806대)을 무상 방문 수거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집하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작업 환경과 위생 관리 수준을 동시에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소형 폐가전 수거함 30대를 행정복지센터 및 공동주택에 설치해 배출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자원재활용 홍보부스’를 운영해 새마을 알뜰벼룩장터,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시민이 많이 찾는 행사 현장에서 폐가전 배출 방법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화폐 ‘경주페이’ 이용자에게 기존 13% 캐시백에 더해 5%를 추가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비 지원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행사 기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민이 함께 즐기며 소비를 활성화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경주페이 이용자는 행사 기간 총 18%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 원 결제 시 기존 캐시백 1,300원 외에 500원이 추가 적립된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페이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의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 국민이 함께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행사”라며 “경주페이를 통한 지역 소비 확대를 계기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장애인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청도지회와 연계하여 「빵터짐 재활교실」을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제빵 체험을 통해 재활 효과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소는 청도읍 월곡리에 소재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2층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총 10회 진행되며, 관내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제빵 전문 강사가 다양한 제과·제빵 실습을 지도한다. 교육 과정은 단호박 파운드케이크, 인절미 콩쿠키, 과일 타르트 만들기 등 창의적이고 실습 중심의 제빵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손동작과 소근육을 활용한 재활 효과를 높이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빵터짐 재활교실』은 단순한 제빵 체험을 넘어, 장애인들이 즐거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느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2박 3일간 전국 청소년지도자 34명이 참여한『런케이션-이리오션(OCEAN)』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협력으로 추진된 체류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의 심신 회복과 업무 효율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영덕 축산면 경정리 일대를 걷는 ‘블루로드 트래킹’, 해양센터에서 ‘프리다이빙·스쿠버다이빙 체험’, ‘오션뷰 공용오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워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일정 중 하나였던 영덕 블루로드 해안 트래킹은 지난 산불 피해를 본 마을을 따라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산불로 상처 입은 숲이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을 직접 보며, 자연의 생명력과 회복의 의미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참가자 A 씨는 “블루로드 트래킹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이지만 산불 피해를 회복 중인 마을을 지나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23일 「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통합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일반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 경북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경북의 특수교육대상자는 6,560명이며, 전체 학생 수 대비 2.2%로 전년 대비 0.2%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 가운데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학생은 4,978명으로 전체 특수교육대상자 대비 75.9%에 달해 통합교육의 지원 필요성을 보여준다. 한편, 2024년 2월 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1조에 의하면,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책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각급학교의 장은 특수교육대상자가 통합교육을 원활히 받을 수 있게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종호 도의원은 “통합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9월 22일 구미 지역 초등학교 17곳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구미경찰서 각 기능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일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는 미성년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추진된 캠페인으로, 구미경찰서 각 기능(범죄예방·형사· 여청·교통)과 17개소 지역관서가 동시에 참여하였다. 구미경찰서는 등·하교길 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지킴이·학교관계자·자율방범대 등 협력 단체와 합동 근무를 펼치며 학생들에게 미성년자 범죄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안전 교육을 강조하며, 보이는 순찰을 통해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했다. 구미경찰서장 김동욱은 “이번 일제 캠페인은 경찰 각 기능이 함께한 맞춤형 치안 활동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동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해양환경공단, 해양생태기술연구소, 영덕고등학교 해양환경동아리와 함께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기후변화 지표종 시민 모니터링활동』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활동은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지표종을 바탕으로 해양환경공단 박준건 차장의 ▲기후변화 지표종 시민모니터링 사례 공유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 및 지표종 특강과, 해양생태기술연구소 손민호 대표가 ▲시민모니터링 이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영덕 앞바다에서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하였으며, 청소년들은 직접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체험하였다 해양센터와 영덕고등학교가 운영하는 해양환경동아리 청소년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생태계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실제 조사 기법을 배우며 ‘시민과학자’로서의 역할을 경험하였다. 특히, 영덕 앞바다에서는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지정된 검은큰따개비가 발견되어 모니터링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해양센터 이창진 과장은 “이번 활동은 고품질의 기후위기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전문기관 협업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 감면·환급한다. 최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구미시 공유재산심의회는 중소기업의 임대 하한요율을 3%, 소상공인은 1%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유재산을 임차해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중소기업기본법」 및 「소상공인기본법」제2조 해당)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임대료에 대해 기납부분은 환급받고, 신규 계약분은 감면 부과를 받을 수 있다. 임대료 납부기한 또한 최대 1년까지 유예가능하며 연체료도 50% 경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025년 11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대상자는 각 임대주관부서에서 신청서와 함께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과 최저요율(1%) 적용 대상, 무단점유자는 제외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이 경기침체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지역 전역으로 확산 중인 벼 깨씨무늬병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10월 31일까지 긴급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토지주소지 읍면동에서 피해신고를 받고 있다. 병무늬 면적률이 51% 이상이면서 피해면적이 재배면적 대비 30% 이상인 농가는 지원 대상이 되며, 1회 이상 방제 이력과 수확량 자료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단가는 피해율 기준에 따라 △30~80% 미만은 농약대 82만원/ha △80% 이상은 대파대 372만원/ha로 차등 지급된다. 생계비 지원, 농업정책자금 상환유예 및 이자감면, 경영자금 융자 등 추가적인 복구 지원도 병행된다. 또한 피해벼 정부매입을 원할 경우 전량 매입할 예정이다. 벼 깨씨무늬병은 여름철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한 양분 고갈, 일조량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피해가 심할 경우 미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3만6천ha 이상이 피해를 입어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구미시에서는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6%인 400ha(10월 1일 기준) 이상에서 심각한 피해가 확인됐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6일 하양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경산시장배 경북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 및 임원 21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장애 유형 및 기능 등급에 따라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단체전은 혼성 4인 1조로 구성하여 다양한 참여와 협동을 유도하였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파크골프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이자,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경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밝은 사회가 되도록 장애인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