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대경선 광역철도 운행과 연계해 구미역과 인근 전통시장 일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 36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대경선 로그온길은 ‘철도를 통한 구미로의 접속(Log-on)’을 의미한다. 대경선 개통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문화·소비·시설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주요 문화사업으로 문화로 상권활성화 축제, 바이구미페스티벌, 역사 내 시 홍보영상 제작 및 송출, 팝업스토어 운영 등이 있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소비 체류형 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새마을중앙시장 일대에는 LED 전광판 설치, 입구 간판교체, 역전로 경관조명 설치, 구미역 택시승강장 비가림막 확장 등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야간 경관을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야간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지원을 통해 구미시 방문 유도와 상권 인지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금리단길 일대에 보행환경 개선사업, 간판 정비, 은하수 조명 및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가 주최한 도심형 여름축제 ‘2025영주 시원(ONE)축제’가 개막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여름 열기를 더했다. 8월 1일부터 5일까지 영주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일부터 물놀이와 야간 공연 등을 즐기려는 발걸음이 이어졌고, 특히 2일(토)과 3일(일) 주말에는 수많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몰리며 축제장 일대는 도심 속 피서지로 활기를 띠었다. 축제장에는 대형 슬라이드,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된 ‘워터파크존’을 중심으로, 사방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스프레이존’, 물총 놀이와 아이스 컬링, 물풍선 던지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이 운영되어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김○○ 군(12세)은 “친구들과 물총 싸움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다”며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 방문한 부모 최○○ 씨(39세, 가흥동)는 “휴가 계획을 따로 세우지 않았는데, 집 근처에서 이렇게 알차게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말 동안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보건소 상황실에서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시를 비롯해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청소년 도박 실태를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바탕으로 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실제 최근 조사에 따르면 경상북도 청소년 288명 중 125명(43.4%)이 도박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박을 처음 접한 평균 연령은 만 12.9세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초반 사이에 도박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박 유형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38.3%), 오프라인 복권 구매(29%), 온라인 미니게임(25.9%)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온라인 매체를 통한 접근성이 도박 시작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 출처 2024년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 및 지원방안」 2024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보고서」 간담회에서는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가유공자의 편의 증진과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해 울진군청 공용주차장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5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 차원에서 제정된 ‘울진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배려와 예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우선 주차구역은 청사 출입구에서 근접한 곳으로 접근성 및 이동성이 우수한 곳에 설치되어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이용 대상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등록한 본인으로 울진군에서 발급하는 국가유공자 자동차 표지를 차량에 부착하여야 하며 국가유공자가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가 주차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일반 주차구역으로 이동할 것을 권고 받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께서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18일(금)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2025년 드림스타트 문화체험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드림스타트 가족 24명이 함께 참석하였다. 행사는 오전에 대구시 군위군 소재 글램핑장에서 가족캠핑체험, 오후에는 삼국유사테마파크로 이동하여 테마관 관람 및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참여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 아동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역사도 배우고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현안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12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오는 10월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영일만항에 운영될 ‘플로팅 호텔(해외 방문객 숙박 크루즈선)’ 준비 상황에 대한 테마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플로팅 호텔은 포항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경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전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개별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과 ‘K-스틸법’ 제정 등을 통해 철강산업의 근본적 회복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며 후속 조치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만큼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가을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공직자와 지역 국회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11일(목) 파라타항공 제주노선 취항을 앞두고 양양국제공항에서 양양공항, 파라타항공, 양양군과 함께 취항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라타 항공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뒤, 7월 31일 1호기(A330) 도입, 8월 11일 비상탈출시험 통과, 8월 22일 항공기 시범 비행 완료, 9월 6일 2호기(A320) 도입을 차례로 마쳤다. 이어 9월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최종 발급받으며 취항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항공운항증명은 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 운항을 위한 인력‧시설‧정비 체계를 제대로 갖췄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이날 취항 점검에서는 9월 말로 예정된 제주노선 첫 취항에 대비해 ▲탑승장과 출‧도착 동선 등 국내선 이용 시설 ▲제주 정기노선 운항 및 증편계획 ▲국내외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한 국제노선 취항계획 등 도민 항공편의 확대 방안 ▲공항과 터미널을 연결하는 버스의 안전 운행 대책 등을 관계기관이 함께 확인했다. 김진태 지사는 “양양공항이 지난 2년 간 사실상 문을 닫고 있었지만, 이제 새로 시작하는 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산림녹지과에서 2024년에 조성한 상주여자중학교 학교숲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모범적인 유지관리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학생 중심의 유지관리 체계 확립 상주시청 산림녹지과에서 발주하여 지난해 7월 준공된 상주여자중학교 학교숲은 수목 2,555주와 지피식물 7,440본이 식재된 700㎡ 규모의 녹지 공간으로, 학생들의 체험형 환경교육과 교과 연계 학습을 위해 조성되었다. 이후 현재까지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유지되고 있다. ▲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리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모임, 지역 주민, 로타리클럽 등도 유지관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연 10회 이상의 예초 및 제초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생태텃밭’, ‘학생기후환경’ 동아리 활동으로 잡초 제거, 관수, 식물 생육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여름철 가뭄기에도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모범적인 학교숲 운영 사례 상주여자중학교의 학교숲은 단순한 조경공간을 넘어 학생 주도형 생태교육의 장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가꾸어가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자리잡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8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열고 재정 확충과 지속가능한 전략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 주최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금재덕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을 비롯해 학계 교수와 실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구미시 재정 구조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미시 재무구조와 세입·세출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현 재정 상황을 객관적으로 짚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앙과 지방 간 협력 방안, 보통교부세 확충 등 실질적인 재원 확보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은 지난 2월부터 추진된 보통교부세 확충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도 겸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정책 대안이 함께 제시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정진단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위해 전문가들이 함께해 주신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구미시 재정의 현주소를 냉정히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재원 확충 방안을 마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다음 달 12일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개막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며 경주 단독으로 열리는 첫 축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경주시민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축전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 거점과 생활권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와 온라인 플랫폼을 아우르는 다각적 전략을 추진 중이다. KTX 경주역과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및 시내 주요 거점을 오가는 버스에는 세계유산축전 광고가 부착돼 이동 중인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막 소식을 전한다. 또 경주역사 내 대형 스크린에서는 축전 홍보 영상이 송출돼 관광객들이 경주 도착과 동시에 축전 분위기를 한발 앞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천년의 빛이 깨어나는 경주에서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빛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기억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유산과 오늘의 일상을 교차시켜 보여주며 축전 주제인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온라인에서는 축전 소식을 신속히 확산하며 더 넓은 관람객층을 대상으로 접점을 넓히는 중이다. 경주 세계유산축전 공식 SNS에서 각 유적지와 현장에서 진행될 프로그램 소개, 숏폼 영상, 팔로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