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선산읍 독동리 낙동강 구미보 상류 환경감시선 선착장에서 낙동강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자개 치어 5만3천 미를 방류했다. 낙동강은 최근 어족자원이 감소하고 베스·블루길 등 유해어종이 확산되면서 토속어종의 서식환경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2007년부터 토속어류 방류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유해어종 퇴치사업을 병행해 왔다. 이번 방류로 토속어류의 개체수가 늘고,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로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방류한 어린 물고기가 건강하게 성장해 낙동강 어족자원 보호와 개체 수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9월 13일부터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도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시티투어버스는 청도역을 기점으로 청도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으로 1일권 티켓으로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청도를 둘러볼 수 있다. 운행 코스는 △청도역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레일바이크 △유천문화마을 △청도역 △청도소싸움경기장 △와인터널 △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 △한국코미디타운·청도박물관 △청도읍성 △청도역 순으로 구성되어 청도의 역사·문화·체험 관광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운행은 9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5회(1시간 30분 간격)이며, 추석 연휴(10월 4일)와 청도반시축제(10월 18일) 기간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 요금은 5,000원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승차 시 같은 금액의 청도사랑상품권(5,000원)을 지급하여 관내 소비를 유도할 예정이며, 관광지별 탑승시간 및 탑승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청도관광 공식블로그(청도의 모든 핫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국화를 통한 일상 속의 화훼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 원예 교육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국화 분재 작품 전시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 전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 원예 교육 국화 분재반 교육생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가꾼 국화 분재 작품과 소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화 분재 교육생의 작품 전시는 11월 2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전시에 이어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산시청 본관 로비에 국화 분재와 화분 등 소품을 5일간 전시하는데,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지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국화 분재 교육생은 "한 해 동안 정성껏 키워 온 작품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어 기쁘고, 나의 작품을 여러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을만큼 발전하는 내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다”며 기분 좋은 속내를 전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 분재 전시회를 통해 가을의 낭만과 정취, 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금일 29일 행복 나눔 릴레이 9번 주자로 각북면 자율방범대가 바톤을 이어 받았다. 행복 나눔 릴레이는 각북면 12개의 민간 단체가 자발적으로 각북면 복지 향상을 위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꾸러미로 나눔 냉장고에 채우고,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민간 조직으로 경찰과 협력하여 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범죄 예방 활동 등을 수행한다. 9번 주자 자율방범대 김갑순‧변규철 회장은 “물품 꾸러미 봉사는 처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좀 더 빨리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 이제부터 매년 각북면 행복 나눔 릴레이에 동참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범죄로부터 늘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각북면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라며 “한껏 물든 붉은 단풍처럼 각북면민들의 마음도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선산문화회관 강당에서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주관으로 「2025 문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셋째 주 토요일인 국가 지정 ’문화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민요, 성악,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지역문화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문화원 진흥에 기여한 문화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의 날의 의미를 함께했다.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는 우리 삶을 따듯하게 만들고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힘이다”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문화가 꽃피고, 구미가 문화와 예술로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 8명과 시장, 주요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논의 및 도비 지원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사업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시와 지역 도의원 간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이 강조된 시점에서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의 중점 현안사업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유치 △「5극 3특」국가균형성장 전략 대응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유치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방위산업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유치 등 굵직한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또한 △구미 스포츠 훈련센터 조성 △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들성숲속도서관 건립 △ 천생산 키즈챌린지 파크 조성 △바우처, 임산부택시 지원 △구미문화원 건립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AX 실증산단 구축 △지역 주력 중소기업형 인공지능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도비 확보의 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황남상가시장과 황남생활문화센터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황남상가시장 별별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황남상가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이 전통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기획됐다. 경주시는 황남시장을 ‘관광의 시작과 끝’으로 자리매김시켜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먹거리 부스 10개가 운영되며, 거리 노래자랑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황남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행사 기간 교통·주차 불편과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상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와 현장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남상가시장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현안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12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오는 10월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영일만항에 운영될 ‘플로팅 호텔(해외 방문객 숙박 크루즈선)’ 준비 상황에 대한 테마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플로팅 호텔은 포항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경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전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개별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과 ‘K-스틸법’ 제정 등을 통해 철강산업의 근본적 회복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며 후속 조치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만큼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가을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공직자와 지역 국회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아이 진학 상담, 수도권 안 가도 된다”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교육 지원의 든든한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10월 문을 연 센터는 2025년 8월 31일 기준 누적 이용자 1만 2천5백명을 넘어섰다. 2024년에 5,846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8개월 만에 4,866명이 이용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센터는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을 기반으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운영 예산은 2억 5천9백만 원으로, 센터장 1명과 직원 2명이 상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진학·진로 프로그램’ 참여자는 4,800명에 달했으며, ‘진학·진로 상시 상담’에는 562명이 참여해 지난해 같은 기간(439명)보다 28% 늘었다.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진학·진로 1:1 맞춤 컨설팅’은 수도권 유명 입시 전문 기관의 서비스를 지역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예산을 1억 2천만 원으로 확대 편성해 지난해보다 3천만 원을 더 투입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도 지난해 180여 명에서 올해 260명으로 확대됐다.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29일(수), 홍천 북방면 중화계리 일원에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도와 군 관계자, 도내외 산·학·연·병 주요 혁신기관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장,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홍천메디컬허브연구소장,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KIST강릉분원장,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강원연구개발지원단장, 강원디자인진흥원장, 일본항체협회장 등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는 1,233억 원이 투입되는 신종 감염병 대응 백신 및 항체기반 치료제 산업육성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시설‧장비‧기술‧인력‧정주 여건 등을 원스톱으로 통합 지원하는 클러스터다. 이번 준공식은 1단계 준공으로 면역항체, 중화항체, 감염병 대응 플랫폼 등 핵심 연구시설 3종 세트가 구축된 것을 알리는 행사로, 2단계로는 2027년까지 비즈니스센터와 행복주택 등 기업지원시설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①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 면역반응 제어, 자가면역질환 분야 항체 후보물질 발굴 및 검증 지원 -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