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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의회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위 구성 및 현안 대응 착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적서동 농공단지 일대에서 ㈜바이원이 추진 중인 납폐기물 재생공장 설립과 관련해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6월 20일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하고 관련 현안에 대한 대응에 착수했다. 최근 『영주납공장반대시민연대』는 의회에 공식 요청서를 제출하며, 반경 5km 이내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등이 밀집한 시민 생활권에 재생공장이 들어설 경우, 전 연령대 시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시민 의견의 적극 반영을 촉구하며, 2,000명 이상의 시민참여와 7만 명의 시민 서명 목표를 바탕으로 간담회·공청회 개최, 전문가 참여 요청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특위는 6월 20일 시민연대 대표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6월 23일과 26일에는 영주시 관계자와 두 차례 특위활동을 통하여, 납폐기물 재생공장 인허가 및 소송과 관련한 행정 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향후 활동 계획안도 상정·의결하였다. 특위는 앞으로 △시민대책위, 시 관계자, 환경·법률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열린 공청회 △사업장 현장 방문 △타 지자체 유사 사례지 견학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 전문가, 행정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의 본질을 진단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위는 영주시에 △업체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축소 신고 의혹 관련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재산정 △소송 과정에서 쟁점이 된 대기오염물질 측정 방식의 적정성에 대한 환경부 질의 △주택 건립 등 주변 생활환경 여건 변화 요인 재분석 △하승수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들의 문제 제기에 대한 검토 및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의혹 해소를 강력히 요청하였다. 전풍림 특별위원장과 특위 위원들은 향후 특위 활동과 관련하여 “시민의 건강과 환경권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기본 가치”라며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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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청년이 바꾸는 도시.. 청년정책위원회 본격 가동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7월 2일 시청에서 「제4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의 역량이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청년정책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한 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제조업, 농업, 문화,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대표와 대학생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청년정책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구미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활동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위원회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시정 및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보고하고, 지역 청년 동아리 및 단체를 지원하는 ‘구미영에너지프로젝트’ 선정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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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9대 문경시의회 후반기 출범 1주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제9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행복한 시민, 신뢰받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실천해 온 의정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2024년 7월 새롭게 출범한 후반기 의회는 “시민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회”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실질적 변화를 이끈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 문경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왔다. 그동안 발의한 조례와 제도 개선들이 지난 1년간 본격적으로 실행되며, 시민 생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주요 성과로는 ▲유·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확대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지원 ▲ 지역상품 우선구매 촉진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기금증액 ▲돈달마을 꽃끼리정원 조성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도입 등이 있다. 특히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는 전국 시단위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대상으로 교통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성과로 입증한 의정 역량, 내실 있는 1년 문경시의회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를 개최하며 총 191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이는 단순한 양적 실적을 넘어,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의원 조례 발의 실적은 문경시의회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잘 보여준다. 전반기 2년(2022.7.1.~2024.6.30.) 동안 의원 1인당 평균 조례 발의 건수는 6.2건(총 62건)으로, 전국 평균인 5.9건을 웃돌며 경상북도 내 기초의회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활발한 입법 활동을 바탕으로 후반기 1년 동안(2024.7.1.~2025.6.30.)에 이미 총 60건의 조례를 발의해 전국 기초의회 중에서도 최상위권 실적이 기대된다. 또한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도 더욱 강화되었다. 시정질문 35건, 5분 자유발언·건의안·호소문 13건이 채택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참여와 소통의 열린 의회 문경시의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를 이끄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SNS,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시의회 소식지 정기 발간으로 의정 현안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창구’는 시민들이 느끼는 예산 낭비, 불합리한 행정,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직접 접수받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대표적인 참여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수렴된 제보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돼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의 시작점이 되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문경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의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 시민의 뜻을 실천하는 의회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문경시의회는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을 바라보고, 시민의 뜻을 담아 책임 있는 정책으로 꾸준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회는 ‘정책 중심,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이라는 원칙 아래,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며 삶을 바꾸는 정책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집중하며,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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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디지털트윈 교육으로 디지털 산업도시로 도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7월 2일, 김천시 율곡동 GCH혁신캠퍼스에서 「K-하이테크 플랫폼」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개소식은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후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경북보건대학교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고 김천 부시장, 박근혜 김천시의회 의원,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손희권 경상북도의회 의원, 조용진 경상북도의회 의원, 장훈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장, 최용진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장,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 10여 명이 참석해 LED 터치 퍼포먼스를 통해 플랫폼 공식 출범을 기념했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산업구조가 급변함에 따라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김천시에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김천시는 오는 7월부터 디지털트윈 재직자 교육을 실시하며, 2026년부터는 스마트 물류 구직자 교육을 추가 실시한다. 사업에는 총사업비 약 4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비는 약 8억 6천만 원으로 확정됐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김천시를 디지털 산업도시로 성장시키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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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우리 영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실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2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영천공설시장에서 ‘우리 영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연말에 집중됐던 모금 활동을 연중으로 확대해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한파만큼이나 혹독한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은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기부자 발굴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손영삼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하고,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손영삼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영천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기부자 발굴과 모금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일일찻집 운영을 통한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사진 1부: 영천시는 2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영천공설시장에서 ‘우리 영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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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경산예선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 정평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경산 지역 예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상 속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을 기르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본격적인 퀴즈쇼에 앞서, 경산소방서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화재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꼭 필요한 행동요령을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이어진 식전공연에서는 마술사가 등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예선에는 경산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OX퀴즈와 객관식·주관식 문제를 보드판에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경합을 펼쳤다. 퀴즈는 교통안전, 재난대응, 응급처치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안전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상위 입상자 30명에게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수여되며, 이들은 권역별 준결승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준결승을 통과한 학생들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왕중왕전'에서 경상북도 22개 시·군 대표들과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퀴즈 형식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생활화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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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국도36호선 핫플‘금강송 쉼터’본격 운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도 36호선 쌍전1리에 조성된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이하‘금강송 쉼터’)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금강송쉼터는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3억원(국비 20, 군비 13)을 투입해 2024년 9월 준공, 이후 임시운영을 하였으며, 식당과 카페, 화장실, 전기차충전소, 휴게시설 등으로 조성되었다. 울진군은 쌍전1리 마을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금강송 쉼터 내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게 되었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025년 6월 영업허가를 받아, 조합원들이 한식자격증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메뉴를 개발하는 등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금강송 쉼터는 벌써부터 음식과 커피가 맛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운전자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역할까지 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주민이 주인이 되어 만든 공간인 만큼, 더 따뜻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36번 국도를 통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환영하는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도 36호선을 따라 울진을 찾는 분들께 편안한 쉼과 따뜻한 환영을 전할 수 있는‘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가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많은 분들이 금강송 쉼터를 통해 울진의 따뜻한 정과 매력을 느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행정,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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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김재욱 군수,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 없이‘현장에서 시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재욱 칠곡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기념식 없이 민생 현장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낮은 자세로 군민을 만나고, 복지와 청년 정책의 현장을 직접 챙기는 방식으로 3년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날 새벽 7시, 김 군수는 왜관역 광장에서 진행된‘ECO 칠곡 쓰담걷기’에 참여해 공무원, 주민들과 함께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벽부터 시작된 활동은 말없이 민생을 살피는 군수의 의지를 상징하듯 조용하면서도 강한 울림을 남겼다. 김 군수는 별도의 기념식이나 공식 축하행사 없이, 하루 종일 군민이 있는 곳을 찾았다. 오전 9시 군청 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는 군정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과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후 숭오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고,‘생각밥상’을 통해 인문학 마을살이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 군수는 마을살이 활동을 소개받으며 “군정은 행정이 아니라 결국 사람의 삶을 돌보는 일”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약목면에 새로 문을 연‘칠곡군 거점복지전담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상담실과 교육장을 갖춘 이곳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 거점으로, 각종 상담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 군수는“복지는 가장 낮은 곳에 먼저 도달해야 한다”며“이 공간이 실질적이고 따뜻한 복지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칠곡군 청년센터에서 열린‘청년정책참여단’발대식에 참석한 김 군수는 청년들과 자유로운 토크를 나눴다. 그는“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고 싶은 칠곡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통해 도전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늘 군민 곁에서,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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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취임 11주년 이강덕 시장.. 포항인의 도전정신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 만들 것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 최초 3선 시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남은 임기 동안 포항을 지속가능한 세계 속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14년 민선 6기 취임 당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고,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함께 해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로 서두를 열었다. 취임 초기 철강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포항은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산업구조 혁신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져왔다. 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3대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산업 지형을 바꿔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개 분야의 특화단지를 지정받았고, 기초지자체 중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되며 첨단 신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 또한 향후 분산에너지특구를 통해 청정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을 추진, 지역 내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산업 전반에 RE100 확산을 유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시는 산업도시에 고정돼 있던 도시의 정체성을 변화시키고 회색 공업도시 이미지를 벗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스페이스워크, 곤륜산 활공장, 용한서퍼비치 등 해양관광·레저 명소를 조성해 해양관광도시로 변모했으며, 특히 올해 세계녹색성장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녹색생태도시로서의 입지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시는 지난해 착공한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마이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글로벌 회의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회색도시에서 녹색도시로의 변화를 위해 추진한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축구장 107개에 해당하는 총 76만㎡의 도심숲을 조성해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감소시켰고, 도심을 남북으로 가르던 철길은 숲으로 탈바꿈해 시민 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향후 그린웨이 확장과 생태하천 복원으로 숲길과 물길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생태 도시를 완성해 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진, 감염병, 자연재해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포항을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유례가 없는 11·15지진 발생 후 민·관 협력으로 촉발 지진임을 규명하고, 지진특별법을 통과시켜 실질적 피해 구제의 길을 열었다. 특히 피해가 컸던 흥해읍 도심 일대는 특별재생사업으로 도시 재건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기에는 전국 최초로 ▲민관합동 감염병대응본부 구성 ▲통합선별진료소 운영 ▲1가구 1인 전수검사 실시로 감염 확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형산강 국가하천 정비 ▲항사댐 건립 ▲빗물펌프장 확충 등 안전도시 인프라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의 미래를 위해 교통망 강화와 디지털 혁신에도 전력을 다했다.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 ▲KTX, SRT, 동해남부선, 동해중부선 개통 ▲포항경주공항 재취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 등 육·해·공을 잇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힘을 쏟는 한편 데이터센터 등 AI·디지털 인프라 구축으로 스마트도시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문화·체육 등 여가 인프라 확대도 빛났다. 포항문화재단 설립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법정 문화도시 및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으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13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로,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지역별 균형 있는 생활체육, 도서관 인프라 확충으로 모두가 쉽게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정주 여건의 핵심인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는 경북 최초로 추진한 3무(無) 복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 주민 밀착형 복지를 실현했다. *3무(無) 복지: 민간 어린이집 무상보육, 유치원 초중고 무상급식,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또한 경북 최초로 설립한 청소년재단과 진로진학지원센터, 기초 지자체 유일 포스텍·한동대 2개 대학 글로컬대학 선정과 교육발전특구 등으로 지역에 머무르는 인재를 키우고, 대학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 6기에서 8기까지 50만 시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노력했기에 눈부신 포항의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한 포항인의 도전 정신으로 남은 임기 동안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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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군민과 함께 걸어온 7년..더 큰 도약을 준비합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7월 1일,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차분하고 내실있게 지난 7년간의 군정 여정을 되돌아보고, 남은 1년을 내다보며 책임 있는 군정 운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을 직접 찾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새벽을 시작했다. 수거 현장에서 마주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성주읍내 거리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직접 체험하였다. 이후 관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겸한 민생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민선8기 군정 철학인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원칙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첫 일정이었다. 오전 9시에는 군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직원 정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과 모범군민, 유관기관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기념사와 함께 민선7기부터 이어진 성과를 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문화강좌실에서 기자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50여 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은 민선7기~8기 7년간의 군정 성과를 설명했다. 민선7기에서는 도시재생, 정주 여건 개선, 참외산업 고도화 등 기반을 다졌고, 민선8기에서는 스마트 농업, 교육 혁신, 인구 감소 대응 등 군민 체감형 정책으로 성과를 확대해 왔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2030! 군민이 행복한 미래 성주를 위해, 인구 회복과 균형 발전, 농산업과 관광의 융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였다. 오후에는 초전면 소성리, 벽진면 용암1리(달밭), 가천면 화죽2리를 찾아 ‘찾아가는 행정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군민들과 함께 스마트 경로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는 등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민생과 밀착된 군정 운영을 강조했다. 이번 3주년 행사는 차분하고 진중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하보다는 성찰의 하루로 삼고 싶었다”며, “지난 7년간 군민과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은 더욱 묵직하게 군민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행정의 중심을 ‘사람’에 두고, 현장 속에서 군민과 함께 정책을 완성해 가는 참여형 군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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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2025년 경상북도 장애인활동지원인력 역량강화 교육 실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지영배)는 7월 1일(화) 13:00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인력 21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하였다. 보수교육에 앞서‘대가야 고도지정’을 축하하는 의미의 영상시청과 함께 참석 내빈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기념품은 대가야의 상징인 고분군의 형상이 담긴 나무판으로 제작되었다. 이날 행사는 고령지역자활센터 제공인력 130명과 경북행복재단(이사장 정재훈), 성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우성) 제공인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구조 그리고 장애인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하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와 자립․자활에 앞장서는 고령지역자활센터와 장애인의 일상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 종사자들이 있어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경북행복재단과 성주군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연계하여 지역복지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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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2025년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1일, 청도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민선8기 제11대 청도군수 취임 3주년 기념식과 연계하여 ‘2025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군정 3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며 부패 없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결의문은 대표직원이 낭독하였으며,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한 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2025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무원 행동강령의 철저한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알선·청탁 근절을 통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외부 간섭 배제를 통한 소신 있는 업무수행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을 통한 군민 중심의 행정 실현 ▲공·사 생활 전반에서의 솔선수범 등을 함께 약속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은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자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의 주체로서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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