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구미경찰서, 청소년 도박 예방 위한 ‘D.D.C 프로그램’ 기금 전달 및 업무협약 체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6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 템플스테이 수련관에서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치유를 위한「D.D.C(Digital Detox Camp)」프로그램 운영 기금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경찰서를 비롯해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강한·에이바우트커피 문성원호점 강종중 대표,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보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역사회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D.D.C 프로그램」은 구미경찰서가 주관하는 청소년 도박 예방·치유 지원 사업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숲속 명상과 자연 치유 활동, 전문가 강연과 상담, 공동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심신 안정을 돕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금은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의 협조로 ㈜강한·에이바우트커피 문성원호점 강종중 대표가 3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마련되었으며, 전액 D.D.C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에 이어 4개 기관은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역할 분담, 정보 공유, 홍보 협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구미경찰서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유혹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만큼,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D.D.C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미시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학습코칭단 상반기 사례 슈퍼비전 실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6월 13일(금) 센터 내 연수실에서 학습코칭단 4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김천대학교 박성주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습코칭단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분석 및 피드백을 통해 나아가야 할 학습코칭 방향을 제시하였다. 사례 슈퍼비전에 참여한 학습코칭단은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조언과 지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문해력 신장과 관련된 효과적인 수업 방법과 전략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문해력 신장을 위한 수업 방법 중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웹 콘텐츠 활용 교수 학습 방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는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책 읽기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진 자료로서 이야기 듣기, 스스로 읽기, 읽기 퀴즈, 어휘 퀴즈 등 다양한 읽기 활동으로 구성된 웹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콘텐츠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홈페이지(https://school.gyo6.net/ask/main.do) 초등 문해력+콘텐츠 게시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사례 슈퍼비전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질 높은 학생 맞춤형 서비스와 더불어 정서적인 응원과 따뜻한 기다림으로 학생들의 교육 지원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다가오는 7월 18일 ~ 7월 19일 해피 캠프 운영을 위해 구미·김천 지역 학습지원대상학생 49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하여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학습 동기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
강원/전국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 개최 기후테크 육성 비전 선포·협력 선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6월 13일(금)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를 주제로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를 개최했다. - 이번 포럼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기후분야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강원도의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포럼은 최재절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의 기조연설 ‘기후경제 성장 동력인 기후테크, 지역 중심의 전환’을 시작으로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트럼프 이후의 글로벌 ESG 동향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설립을 주도했던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 육성 비전을 공식 선포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다짐하는 선언식도 함께 열렸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2008년 산업통산자원부의 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운영중인 도 출연기관으로 전국 최초의 기후변화 전문연구기관이다. 이후 17여년간 기후관련 인프라와 네트워크의 기반을 다졌으며 앞으로 도 7번째 미래산업인 기후테크 산업의 정책지원기능과 관련 산업 유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지난 3월 기후테크 산업을 도 7번째 미래산업으로 공식 선포하였으며, 관련산업으로 1,900억 원 규모의 CCUS 기술 상용화가 예타진행 중이며 앞서 지난 달에는 기후테크 인재양성을 위한 에너지 기술 공유대학에 선정된 바있다. 또한. 총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해 춘천시 동내면 일원에 기후테크센터를 조성 중에 있다.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은 “기후테크는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이 강원형 기후기술 산업 육성의 실질적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최재철 이사장님은 지난해 파리올림픽 응원 당시 만나 기후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인연이 있다”며, “기후테크 산업은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수소, 푸드테크 등 도의 6대 미래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도의 7번째 미래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테크는 앞서 말한 산업들을 모두 아우르고 융합하는 핵심산업”이라며, “앞으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함께 기후 테크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미시
구미시, 통일 향한 농구 한판.. 전국 96개 팀 500명 구미 집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6월 14일 오후 13시 낙동강체육공원 농구장에서 길거리 농구 동호인의 축제인『통일염원 2025 구미배 전국 3on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총 96개팀 5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각 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후반 구분없이 한 경기당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예전 길거리 농구로 불리던 3on3 농구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정규 농구코트의 절반을 사용해 기존 5인제 농구보다 경기 흐름이 빠르고 박진감이 넘쳐 최근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종목이다. 또한 통일염원 구미배 전국 3on3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평화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편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 주관‘북한 이탈주민 소통 화합 한마당 행사’도 함께 개회되어 대회 취지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상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통일’이라는 공공가치를 스포츠로 승화시킨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했다.
-
경북
성주군,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보고회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지난 6월 12일(목)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군정 성과를 기반으로 성주군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군청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발굴한 신규 전략과제를 공유하고 분야별 추진 방향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실현을 위한 주요 전략과제는 ▲부자 농촌 성주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 ▲명품 교육도시 성주 ▲생활이 편리한 성주 ▲찾고 싶은 관광 성주의 5대 목표를 중심으로, 도시·경제·AI·농업·관광·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실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과제 54건을 포함하여 총 86건의 과제가 논의 되었으며, 새 정부의 국정방향과 부합하는 ESG 기반의 성주참외 신경영 전략, 학교 통폐합을 통한 교육혁신지구 조성 검토, AI 디지털 행정혁신사업을 비롯해, 제2성주대교 건설, 읍·면 생활도로 개선,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핵심 인프라 확충 사업과 청소년 복합놀이시설, 성주형 실버타운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 스마트 공동 복합물류센터, 성주참외 스마트 APC 구축 검토 등 첨단기술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물류·유통 분야 사업까지 다양한 과제들이 발굴되어 주목을 받았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화 된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금 우리는 새 정부 출범으로 국가적 전환점을 맞이함과 동시에, 민선 8기 4년차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미래성주 2030은 단순한 목표연도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그려나가는 새로운 성주의 여정이자, 비전임을 기억하고, 눈앞의 성과에 집중하기 보다는 성주군의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전략사업을 마련하여 군민의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
고령군 “청년 공감 소통을 위한” 『청년 고민상담소』 운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5일(목) 12:00 ~ 15:00 고령군청 주차장에서 청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청년 고민상담소』를 실시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외로움을 완화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회로 마련되었다. 청년들이 공감 소통할 수 있는 정신건강 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등 정신건강 컨텐츠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체험활동으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1:1 정신건강검진 및 정신건강 정보제공, 스트레스 해소체험(손가락 펀치, 고무신 던지기), 소통을 위한 커피차(무료 음료 제공)를 운영하였다.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결과 참여자 197명 중 136명(69%)이 직장인들이 쉽게 겪는 우울, 불안, 불면 순으로 정신건강 어려움을 경험하였으며 136명 중 100명(73%)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답변을 하여 정신건강 및 질환에 대한 편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월 11일(수) 열린 정신건강복지센터 2분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향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반영하여 편견해소를 위한 사업을 보강하기로 하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최근 청년들의 정신건강 악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청년 고민상담소를 통해 청년들의 외로움 완화 및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
칠곡군, 가톨릭 문화관광축제‘홀리 페스티벌’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왜관수도원 일원에서‘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이하 왜관 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홀리 페스티벌은 칠곡군이 보유한 풍부한 천주교 문화유산(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축제 콘텐츠로 Holiday(휴일, 재미)와 Holy(신성한,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이름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성한 안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한 문화관광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천주교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왜관수도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하늘성당 미사체험, 파이프오르간 연주, 왜관스테이(피정)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유럽감성의 스테인드글라스 구현, 빛의 성당 연출, 이해인 수녀 토크콘서트, 테라스 음악회 등 이색적인 경관과 다양한 공연도 함께 준비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체의 삶이 깃든 공간을 수도사와 함께 동행하며 둘러보는 수도원 투어와 신비로운 감성 수도원의 아름다움을 인생샷으로 남길 나만의 홀리 사진첩 만들기도 진행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 홀리 페스티벌은 종교적 의미를 뛰어넘어, 칠곡군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으로 지역의 고유한 브랜드 자산이 될 수 있다”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
경북
경산시, 착한가게 807호 돌파.. 함께하는 나눔, 더 따뜻한 도시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는 1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신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성희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신규 착한가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나눔에 동참한 착한가게는 ‘화원식당, 신아나고명가, 참좋은돼지갈비찜, 포스마트, 성일광고인쇄, 알파산업, 참마루, 옥산영대가스, ㈜용호, 팔공산엄마밥상, ㈜우수건설, 도로이옥산점, 대림바스플랜경산점, 하이필텍스타일, 경산크레인, ㈜그린식육유통, 그린할인마트, 전원숯불영대점, 창신할인마트, 오빠반점, 경마장가는길식당, 명가장식, 소담숯불경산점, 한우촌식육식당, 대영태권도, 발&발톱, 박가네’로 총 27개소에 달한다. 이로써 경산시 착한가게는 2009년 1호점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 누적 807호를 돌파하게 되었으며,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연대와 나눔의 상징적인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800호점 이상의 착한가게는 경산 시민들의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깊고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이 하나하나의 가게가 지역을 지탱하는 따뜻한 기둥이 되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착한가게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선뜻 나눔에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807호 달성은 경산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경산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자영업자들이 매출의 일부(월 3만 원 이상)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학원, 프랜차이즈, 식당 등 업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에 활용되며, 참여 가게에는‘착한가게 인증 현판’이 부착된다.
-
구미시
구미소방서, 119구급대원 자택 현장분만 성공.. 셋째 아이 무사히 출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소방교 채봉규, 이훈식, 소방사 김득규)은 지난 7일 새벽 2시 10분경, 경북 구미시의 한 주택에서 현장 분만이 이뤄지는 긴박한 상황! 119구급대원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새 생명의 탄생을 도왔다. 당시 119상황실에“아내가 갑자기 아이를 나올 것 같다”는 다급한 남편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출동 중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신고자와 통화연결을 하였고, 38주차 셋째 아이를 임신한 경산모가 양수가 흐르고 진통 중임을 획인, 추가로 신속한 이송을 위해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 사전 연락 여부 확인 통해 병원과 협조체계를 구축을 확인한 뒤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산모는 자택 안방에서 이미 출산 2단계에 접어든 상태였고, 태아의 머리가 2/3가량 나온 위급한 상황이었다. 구급대원들은 곧바로 현장분만을 준비하였고, 새벽 2시 25분, 건강한 남자아이가 자택에서 무사히 태어났으며, 출생 직후 청색증을 보였으나, 즉시 흡인, 자극, 산소공급을 통해 건강한 울음과 피부색이 돌아왔다. 이후 탯줄을 결찰한 상태로 산모와 아이 건강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당시 현장은 매우 급박했지만, ‘어떻게든 지켜내야 한다’는 마음뿐이었고 저희는 매 순간 훈련해 온 대로 움직였습니다. 생명이 안전하게 탄생한 건 함께한 동료들과 팀워크 덕분이며, 119구급대의 역할은 단순한 응급처치 그 이상, 한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지켜 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구미시
구미교육지원청, 「2025 종합청렴도 평가 관련 전달회의」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6월 12일(목),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을 평가대상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종합청렴도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구미교육지원청을 포함한 관내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측정 대상 업무는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물품 용역) △학교 운동부 운영 △현장학습 수학여행 수련회 관리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운영 등 5개 분야의 업무 경험자를 대상으로 외부 체감도 조사가 시행되며.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 체감도 조사도 병행된다. 김동국 행정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며 “평가 대상 학교의 적극적인 준비와 협조를 통해 청렴한 교육문화 확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경북
문경시의회 진후진 부의장,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의정혁신대상 수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의회 진후진 부의장이 6월 12일(목)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가 주관하며,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진 부의장은 문경시의회 제8대 후반기 총무위원장을 거쳐, 현재 제9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늘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에 반영하는 ‘생활 밀착형 의원’으로 통한다.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점촌 지역의 노후 도로 포장, 당교3길 도로 확장 추진 등 생활 밀착형 사업에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을 고민해온 그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빛을 발했다. 그동안 진 부의장은 교육과 복지, 지역경제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입법 활동에 주력해왔다. 「문경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였고, 「문경시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청년의 자립과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도왔다. 「문경시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 「문경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 조례」 등은 복지의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핀 결과다. 특히 진 부의장은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와 간병을 통합 제공하는 국가 정책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우리 시에 조속히 도입할 것을 강력히 주장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문경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역 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신속한 개소 및 문경시민의 간병 부담 경감에 기여했다. 진후진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결과가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과 바람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먼저 움직이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강원/전국
강원특별자치도, 제51회 신사임당상 시상식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6월 12일(목)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제51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사임당상’은 지난 1975년 제정된 이래, 어진 인품과 덕성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여성을 발굴‧포상하는 뜻깊은 상으로 올해로 51회를 맞이했으며, 2024년까지 총 81명이 수상받았다. 올해 수상의 영예는 최계숙(철원, 66세)씨로 전통 유교 교육기관인 향교에서 여성의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충(忠)·효(孝)·예(禮)'의 미덕을 지역사회에 전파해왔다. 또한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 모임인 '사임당 모현회'가 마련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도내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최계숙 사임당님은 그동안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향교 장의 역할을 해오신 분“이라며 격려를 전했다. 이어 ”신사임당상은 1975년 강릉 출신 박종성 전 도지사 시절에 처음 시작해 당시 오죽헌 정비까지 함께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도청 통상상담실에 걸려있는 신사임당 선생의 초충도를 언급하며 ”도청을 찾는 많은 손님들을 초충도가 맞이하고 있다“며, ”도에서는 신사임당의 정신을 계승해 전통의 가치를 이어가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1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지방도시에서 써 내려간 감동의 기록
-
2
[사설] 박정희대통령과 구미를 모욕한 이재명, 사법살인 운운할 자격조차 없다
-
3
시민과 함께, "피 한 방울의 연대"…구미 구평 별빛공원에서 펼쳐진 시민 헌혈운동, 생명 나눔의 울림
-
4
구미시 인동동, 적극행정으로 거리정비 성공, 상가거리 상인들의 자발정비 실현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앞두고 구미의 품격 높이다
-
5
고령군, “고령 멜론과 시원한 빙수의 만남”… 멜빙축제, 뜨거운 호응 속 이틀째 이어져
-
6
[봉사] 구미헌병전우회, 지역을 밝히는 묵묵한 힘
-
7
구미시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에서 펼쳐진 시민정화활동
-
8
구미시) 구미시갑 구자근 국회의원, 대선 유세 첫날 구미 수출탑에서 출정식.. 시민들께 깊은 사과와 함께 '김문수 지지' 호소
-
9
구미시) 뜨거워지는 민심… 구미을 집중유세, "김문수 대세론 구미을 지역에서 더 지폈다."
-
10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