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4 새봄맞이 기획 ‘신춘콘서트 <황치열 The Special>’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황치열 콘서트는 티켓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면서 공연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대전, 거제 등 전국에서 구미문화예술회관을 찾았고, 대표 한류스타의 공연답게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5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콘서트를 즐겼다. 홍콩에서 온 한 관객은 “황치열 콘서트를 보러 전날 입국했다. 황치열의 고향에서 하는 공연이라 더 기대되고, 내일은 ‘여리숲’과 벽화를 보러 갈 예정이다”고 했다. 미교와 김창연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한 공연은 황치열의 애절한 발라드와 함께 화려한 댄싱, 깜찍 발랄한 듀엣 등 2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그는 열정적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그의 대표곡 ‘매일 듣는 노래’를 객석에서 부르며 팬 한 명 한 명과 함께 사진을 찍어 남다른 팬서비스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구미를 찾은 문화관광객이 공연뿐만 아니라 구미의 대표 벚꽃 축제도 함께 즐겨 구미시를 홍보할 수 있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축제와 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안사면 소재 평평마을협동조합(대표 황성윤)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2024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 4년차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본 사업은‘사회적 농업’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 생산활동을 통한 돌봄·교육·고용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매년 평가를 거쳐 5년간 개소당 약 3억원을 지원받아 사회적 농업 활동 운영비, 시설비, 지역 네트워크 구축비 등에 사용하게 된다. 금번 선정된 평평마을협동조합은 농촌어르신&도시청년의 농촌협업농장, 농촌체험프로그램, 농활캠프 운영 등의 경험을 기반으로 2020년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1년차 사업으로 지역어르신 상담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022년 2년차에는 존재감농장 운영, 2023년 3년차 사업으로 지역어르신과 함께 협업농장운영을 통한 지역 농산물 생산활동으로 지역의 사회적 약자 케어에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인정받아 2024년 4년차에는 본격적 주민주도형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곤충농장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목표를 가지고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천시 화산면(면장 김동현)은 화산면 유휴지 2곳에 유채꽃을 식재해 주민들을 위한 힐링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유채꽃밭은 주민들이 함께 씨앗을 파종해 어상지(유성리 696)와 연지지(연계리 223-1) 인근 유휴지를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바꿨다. 또한, 작약 주산지답게 작약밭 2곳(삼부리 290, 화산리 550)에도 작약이 만발해 아름다운 경관을 더하고 있다. 김동현 화산면장은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화산면을 보여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산면은 꽃뫼의 고장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매년 화산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꽃뫼가꾸기 행사를 추진해왔다. 지난 3월에도 화산면 국도 28호선 효정교차로에 연산홍, 산수유를 식재해 사면을 아름답게 가꾼 바 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영천시는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890번지 일원을 포함한 6개 작약밭에서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영천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영천 작약꽃 나들이’ 행사는 영천 관내에 분포된 약 1만 평 규모의 작약밭에서 진행되며 주행사장은 보현산약초식물원(화북면 배나무정길 344), 화북면 정각리 890번지 일원, 화남면 삼창리 산3-2번지 일원, 화북면 자천리 1670번지 일원, 대전동 318번지 일원이다. 한편, 올해는 제22회 한약축제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됨에 따라 한약축제의 즐길거리와 작약꽃축제의 볼거리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영천 작약꽃축제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약초작목반에서 자발적으로 기획‧추진해 온 행사로 영천 명소로 입소문이 나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로 지정되면서 로컬축제로서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약초작목반 고태돈 회장은 “행사기간 내내 언제든지 오셔서 꽃구경을 하실 수 있도록 작약 꽃밭을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장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람객의 주의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구미시 평생학습원(학습원장 이종우)과 22일 오후 15시 구미소방서에서 독서문화 활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진 업무협약식에는 이종우 평생학습원장과 임준형 소방서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미소방서 순회문고 운영 ▲지역 안전을 위한 소방 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 ▲ 독서문화행사 및 독서프로그램 홍보 ▲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등 각 기관 상호발전과 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지역민들의 접근성 향상, 독서 문화 활성화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20일 과학의 달과 따뜻한 봄을 맞아 구미과학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문화행사로, 지난해 90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의 날(4.21.)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체험부스 △과학관 낱말퀴즈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마련한 과학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5월 4일(토)에는 구미과학관 분관인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양포도서관 내 위치)에서 ‘과학으로 꿈꾸는 어린이 세상’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과학관 누리집(http://www.gumi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9일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미리 귀농에 대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구미시는 젊은 도시로 좋은 학군과 병원 등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하기에 선호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112명이 귀농‧귀촌했다. 9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4~5시간씩, 총 14회(60시간)가 진행되며,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 지식 △농업인이 알아야 할 노무관리 △채소전반 재배 기술 △농업기계 안전 작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초 영농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초 영농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일부터 3일간 시청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최근 쟁점이 되는 20대 청년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논의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열었다. * 브라운백 미팅 : 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토론모임으로 할인마트 등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같은 음식을 싼 종이가 갈색(brown)인 것에서 유래 통계청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시 인구 순 유출의 35%를 20대 여성이 차지했으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예전에는 20대 후반의 남성들이 취업을 위해 상경했으나, 지금은 20대 초중반의 여성들이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구미시를 비롯한 비수도권의 공통적 현상이다. 이에 청년층, 특히 서울로 향하는 20대 여성 인구의 유출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환경교통국 소속 20대 직원들과 부담 없이 의견을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20대의 시각으로 생동감 있게 구미시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청년층의 니즈와 성향에 맞는 어떠한 정책이 수반되어야 좋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희 환경교통국장은 “20대 청년들의 인구 유출 현상은 살고 싶은 구미, 지속 가능한 구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6회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이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이틀째인 3월 30일(토)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페스티벌에는 상주 여성합창단, 함안군 여성합창단, 성주군 어린이합창단, 완주군 여성합창단, 순천남성합창단, 창녕군 여성합창단, 달성군립합창단, 합천군 합창단, 거창군 합창단, 고령 합창단의 10개 합창단이 함께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였다. 제6회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의 마지막은 참가한 10개 팀이 모두 함께 무대에 올라 고령 아리랑과 가야의 노래를 연합으로 합창하면서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또한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은 가야사의 고유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문화콘텐츠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로 귀를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을 주관한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고대 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대가야의 수도 고령에서 펼쳐지는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할수록 가야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3월 19일 구미낙동체육공원에서‘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과‘제30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과 함께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구미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인 송대영 회장과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인 박미숙 회장을 비롯한 총 58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기념행사에 이어 의용소방대원의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수관볼링 등 기술 경연도 펼쳐졌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각종 재난 발생 시 숭고한 봉사 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 덕분에 구미시민의 안전은 더욱 견고해진다.”며“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소방기술을 더욱 향상시켜 시민에게 더 신뢰받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