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향토자원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우리음식연구회 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치유밥상 한상차림을 주제로, 의성군의 지역농산물인 마늘, 가지, 산수유, 사과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유음식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면역밥상을 시작으로 당뇨, 항암, 저염, 치매예방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밥과 찌개, 반찬, 샐러드로 이루어진 한상차림을 선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향토자원을 활용한 건강밥상 교육을 통해 의성군민의 식생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한 조리법을 정립해주기를 바란다.”라며 “건강한 먹거리 개발과 식생활 문화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향토음식 발굴과 계승·보존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교육·행사·현장학습 등의 활동을 통해 역량 강화 및 식문화를 개선하며, 지역농산물의 다양한 쓰임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에서 운영하는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은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와 협력하여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생활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시니어 생활 환경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훼손과 사회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2일 오로2리 노인정을 시작으로 관내 19개 노인정의 시니어 3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 거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제 피해사례와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법을 ‘스마트하게 소통하는 사람들’의 재능기부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사례 중심의 생활 안전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나날히 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해지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어르신 건강을 위해 카네이션 대신에 장신구를 준비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대신에 할머니들이 래퍼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장신구를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MG왜관새마을금고는 8일 칠곡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와 기탁식을 개최하고 100만 원 상당의 목걸이·귀걸이·팔찌 등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칠곡군을 알리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수니와 칠공주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8명의 할머니가 모여 결성한 할매힙합 그룹으로 세계 주요 외신으로부터 K-할매라고 불리며 대기업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철 MG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이 랩 공연에 필요한 장신구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수니와 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 며느리인 금수미 씨로부터 전해 들었다. 김 이사장은 수니와 칠공주의 한글 선생인 정우정 씨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을 검색하며 랩에 필요한 장신구를 마련했다. 박점순 할머니는“어버이날에 가장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 라며 “옷과 모자에 이어 장구류까지 지역사회의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셔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지난 3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부대행사로 한복패션쇼가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축제기간 중 점촌 상권이 공동화된다는 의견에 따라 작년 문경찻사발축제 현장에서 열렸던 한복패션쇼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점촌 문화의 거리로 무대를 옮겨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회장 김주복)이 주관하여 세계적인 한복명인인 김정아 디자이너(김정아 우리옷 대표)가 기획한 한복의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6세부터 68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축제 식전 행사로 국가무형 문화재 줄타기 58호 김대균 명인과 그 제자들이 진행하는 장인의 줄타기 행사는 시작부터 많은 관람객을 모으며 문화의 거리를 인파로 채우기 시작했다. 어릿광대의 구수한 입담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패션쇼의 시작을 알리는 고구려천지울림 북소리(회장 강지희)의 역동적인 울림소리와 함께 본행사가 진행됐다. 시작부터 패션쇼의 참여 모델 전체가 참여해 점촌 문화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퍼레이드는 이날 패션쇼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고령 국가유산 지킴이회(회장 김민규)는 4월 25일(목) 17시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고령향교와 연조공원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연조공원 일원에 자란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변을 정화하는 활동을 하였다. 상기 단체는 2006년 문화재를 지키고 알리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이 조직하였다. ‘2021년 경상북도 문화재 분야 유공자 표창’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에 공헌한 단체로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정기적으로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선진지 견학 및 정기연수회를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고찰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며 문화재 관리에 힘써오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단체는 고령군 문화재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널리 전파하고 있으며, 고령군의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지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2005년부터 국가유산을 보호하는 활동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고령 국가유산 지킴이회는 2006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령 국가유산 지킴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군위읍 공무원봉사단「CUS」(단장 장판철) 14명은 지난 27일(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일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가족과 단절되고 외롭게 길고양이들을 키우고 있는 홀몸 어르신을 발굴하여 4월 중 불자봉사회에서 청소봉사, 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싱크대 설치) 지원 후 올해 결성된 군위읍 공무원 봉사단이 도배봉사 활동에 동참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공무원 봉사단이 결성되고 처음하는 봉사활동에 도배방법을 배워가며 서툰 솜씨를 발휘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군위읍 발전과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US는 Clean up’s의 약자로 군위읍사무소 직원 2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분기별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5월 1일(수)부터 10월 31일(목)까지 경천대 관광지 내를 순환하는 전기버스를 운행한다. 경천대 전기버스는 2023년부터 운행을 시작하여 경천대를 방문한 관광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기버스 1대 운행 예정으로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일 6회 무료로 운행한다. 운행 코스는 경천대 주차장, 전망대 입구, 조각공원, 출렁다리, 상도 촬영장, 무우정을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올해 4월 전기버스 운행을 위해 시범운행을 실시하여 운행 코스 점검과 관광객들이 전기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판, 안전바 등 시설물을 정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대의 가파른 보행길로 불편을 겪은 노약자 및 영유아 동반 가족들이 전기버스 이용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천대를 관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관광약자들을 위한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나눔세상봉사단(단장 김정기)는 지난 20일 감문면 태촌1리 안마경로당을 방문해 마을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감문면 소재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진성상사가 직원들과 함께 ‘나눔세상봉사단’을 구성해 2021년부터 라면과 세탁기 등을 후원하고 집 청소 봉사활동을 지속해 실천해왔으며 올해도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단장 김정기를 비롯하여 직원 10여 명은 태촌1리 안마 경로당을 찾은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가락국수를 대접하고 봄맞이 경로당 청소를 도우며 훈훈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늘 지역의 이웃들을 위하여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봉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화합과 활기찬 생활을 위하여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1호로 성주군에 조성될 ‘농촌 돌봄마을 조성 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되어 실시설계, 세부 프로그램 개발 등 후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군 농촌 돌봄마을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생과 상생의 공간”으로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농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자원 활용성을 최대한 높이고 지역주민 합의 형성 등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중앙마을지원단 자문, 선진 유사 사례 답사, 주민협의회,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단체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여러 차례 진행해 전국 선도모델로 만들고자 민·관·전문가 등이 노력했다. 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 과정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내 이미 포화상태인 복지시설(노인주간보호센터 등) 대비, 시설 외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아울러 편견과 불편 없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주간 활동 공간 조성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가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도록 돕는 자립 지원 공간 조성에 관한 내용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6일 구미대학교와 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5월 1일~5월 31일) 납세 편의 시책의 하나로 구미대학교 세무회계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4년 5월 한 달간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미대 학생들은 시청에 설치된 신고 창구에서 5월 한 달간 다양한 세무 실습을 하며, 소득세 확정신고를 위해 시청 세정과를 찾아온 시민들은 신고 편의를 돕는다. 구미대 세무회계과 류인규 학과장은 “세무 관련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학과 특성상 이론과 실무 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미시와 꾸준한 협력으로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고 했다. 남재식 세정과장은 “구미대 학생들이 현장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시민들도 한 달간 불편 없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