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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공교육의 몰락.. 무능한 정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최근 2023.12.1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출제한 모의고사에서 황당한 문제가 나와 학부모들이 분노를 하고 있다.

고1사회과목 5번으로 출제된 문제가  대입 수능을 준비하며 공부하는 고등학생 사회문제로는  아주 부적절 하다고 경기도내 교사분들 조차도 혀를 내두르고 있다.

백신접종을 하여도 예방이 안되는 사람도 있고, 부작용을 앓거나 사망한 사람도 많은 독감백신을 주제로 삼는건 절대 정답이 나올수 없는 문제인데
이런 문제를 냈다는것은, 새로운 신종 킬러문항인가? 라며 학부모들이 분노했다.

보앤인 김문희대표는 전화 인터뷰에서
"학부모들이 백신패스때 1만명이 넘게 소송에 참여했어요, 안전성이 100%  보장 안되는걸 학생들에게 강제 해서는 안되기 때문 이였어요.
그당시 2018년 2019년 2020년은 독감백신으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중증장애를 호소 했습니다.
오죽하면 국정감사에까지 그 문제가 나왔고 정은경 청장이 독감백신 접종한후 1주일 내로 사망한 노인들이 1500명이나 된다고 실토를 하였었죠.
2021년 부터는 코로나백신으로 바꼈어요.
그때부터는 독감백신을 국민들이 대부분 외면하고 코로나백신을 대부분의 국민들이 접종을 하였죠.
그랬더니 코로나백신 부작용과 사망자가  청소년, 청년, 중년, 노인 안가리고 넘쳐나기 시작했어요. 엄청난 비극이였죠.
그런데 이런 백신을 가지고 비접종자는 접종자에게 채무가 있다는 뜻의
접종자는 비접종자에게 아무 댓가도 바라지 않았다 라는 지문을 실었어요.
처음에는 교육청이 정신이 나갔나? 싶었어요.
교육청이 실성을 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지문을 통과 시키지? 
아무리 문제를 공모나 외주로 받는다지만  문제검토와 승인은 어차피 교육청에서 하는 역할이 아니겠어요?

제 짧은 소견에는 수능에 절대 나올수 없는 문제를 모의고사에 낸다는 그 자체가 이해불가 한 부분인데, 심지어 접종자가 비접종자에게 아무 댓가도 바라지 않았다며
비접종자가 접종자에게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부채가 있음을 역설적으로 피력을 하였고,
비접종자를 상대로 파렴치하게도 교육청이 마녀 사냥을 한거예요..
저는 묻고 싶어요. 비접종자가 접종자에게 어떤 댓가를 줘야하죠? 
아마 전세계 국가들과 WHO,  CDC까지도 궁금해할 꺼예요. 어떤 댓가를 줘야하죠?
이미 그들은 내가낸 세금으로 공짜백신 접종하는 혜택을 누렸는데요?
하도 답답하여 교육부에 신문고로 고발성 민원을 넣었어요. 
거기에 대한 답과 문제 제출 관계자 중징계요청 하는 문제로요.
살다살다 별꼴을 다본다는 할머니의 입버릇 같은 말이 불현듯 떠오르네요."

"공교육은 대한민국의 미래예요,
교육의 질 저하로 학생들을 사교육 시장으로 내 모는 것도 모잘라, 이제는 학교를 떠나라고 등을 떠미는거죠.
올해 태어난 아이들이 19만명이 안되어요.
이 아이들이 입학하고 중학생이 될때 쯤이면 농담반 진담반 처럼 학생보다 교사가 더 많아 지는 현상이 생길수도 있어요. 
한마디로 지금의 무능한 교사들은 퇴출이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저는 황당한 생각을 가끔 하는데, 정부가 교사들을 합법적으로 줄일려고 일부러 공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교사들이 무능하고 파렴치한 짓을 맘껏 해서 사회적 공분에 쌓일수 있게  일부러 교권을 강화해주며 판을 깔아주고 있나? 라구요."

공교육이 무너지는 안타까운 일이 자꾸 생기니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는건 다같은 마음일 것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상황을 어떻게 수습할지 우리 모두가 지켜봐야 할 일이라며 인터뷰의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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