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 내성천 일원이 봉화 시장애(愛)불금야시장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달 17일 개장식에 2천여 명이 방문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봉화 시장애(愛)불금야시장은 운영 3주차인 지난 1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봉화 시장애(愛)불금야시장은 먹거리는 물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까지 가득해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야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매대 운영자들은 다양한 먹거리로 메뉴를 바꿔가며 방문객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품 매대에는 10여 개의 부스가 마련돼 한약우로 만든 육전, 떡갈비, 쌀국수, 찹스테이크 등 방문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유혹했다. 여기다 내성천 가득 울려 퍼지는 포크송, 어쿠스틱 팝송 등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까지 펼쳐져 방문객들은 다양한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놀이 부스가 마련돼 있어 미꾸라지 잡기, 자석 낚시 등 체험을 하며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했다. 시장애(愛)불금야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군민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이 모처럼 만에 열린 축제인 ‘포항오토캠핑페스티벌’로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들썩거렸다. 1일과 2일 양일간 저녁에 열린 ‘호미곶뮤직페스티벌’로 감성발라드가 호미곶 밤바다를 배경삼아 새로운 감성을 선사했으며, ‘오토캠핑페어’를 통해 캠퍼들의 로망인 캠핑카 16대가 쇼케이스로 호미곶 광장을 가득 채우며 낭만 호미곶 분위기도 연출됐다. 특히, 지역청년작가와 함께하는 감성캠핑을 위한 캔들 버너만들기 등 다양한 종류의 아트체험 7개 부스와 캠핑용 밀키트와 반려동물 여행용품 등의 플리마켓 10개 부스를 열어 캠핑족과 여행객들의 발길도 사로잡았다. 행사 기간 중 인기 바다낚시 유튜버와 캠핑 유튜버가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달부터 시작될 여름휴가지 포항즐기기 꿀팁도 대방출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힐링 바다도시 포항’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하반기 포항의 대표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해 새로운 여행트렌드를 담은 ‘철길숲야행’ 등 신규축제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며 “축제를 통해 지역관광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군위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문화생활을 위해 군위생활문화센터, 동부스포츠센터, 삼국유사 문화공간, 청년공유 문화금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삼국유사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삼국유사테마파크는 군위 최초의 테마파크이며 전국 최초의 삼국유사를 테마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지어진 테마파크이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2020년 7월 정식으로 개장하여 군위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축제, 이벤트, 전시 및 공모전 등 계절별 콘텐츠 발굴 및 행사를 진행하여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삼국유사테마파크,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롯데월드와 협약 체결 삼국유사테마파크((재)군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장정석)과 롯데월드(대표이사 최홍훈)는 6월 21일 지역문화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롯데월드에서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발전 및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제휴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대구⸱경북권뿐만 아니라 서울지역의 관광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월드는 1989년에 개장하여 현재까지 많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제29회 소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회장 하창호, 이하 영주예총)에서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올해로 스물 아홉해를 맞이하는 영주시 대표 예술제다. 문화예술회관 까치홀과 철쭉갤러리, 시민회관 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주예총 소속 8개 예술단체(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가 참여해 예술적 기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대면 공연에 대한 제약이 점차 해소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인의 큰 잔치로서의 명맥을 이을 풍성한 공연과 전시가 준비돼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2일 오후 5시 30분 문화예술회관 까치홀 광장에서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는 본격적인 개막식 및 축하공연 및 애창곡의밤(영주음악협회), 시민회관 공연장에서는 연극공연 ‘꽃신 그 길을 따라’(영주연극협회/3일 17시), 국악공연 풍류 ‘흥’(영주국악협회/8일 19시30분), 행복콘서트(영주연예예술인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결의하는 축제가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다음달 17일 오후 7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시·도민 초청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기원 굿뉴스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북도,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사)새화랑청소년연합이 주관한다. 굿뉴스코페스티벌에서는 세계 80개국에 해외봉사 다녀온 300여명의 국내 대학생공연단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며 얻은 강한 마인드와 희생하며 얻은 행복한 마음을 해외 각 나라 문화예술체험부스와 해외전통문화공연, 굿뉴스밴드, 건전댄스팀 라이쳐스 스타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료는 1800석 전석 무료이며 경주, 포항, 울산, 영천, 대구 등 인근 경북도민과 경주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전 세계인과 함께 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민과 경주시민 모두 2025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적극적인 관심은 물론, 자발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 300여명의 국내 대학생 공연단과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관광중심지인 경상북도와 경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7월부터 전면 개장하는 경북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내달 9일 포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5일에는 경주‧영덕‧울진 해수욕장이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동해안의 대표적 휴양지인 영일대 해수욕장은 해변을 둘러싼 긴 나무데크를 전면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했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수상오토바이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연이어 열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포항 칠포해수욕장은 몰려드는 서핑 마니아들을 위해 샤워장, 화장실 등을 말끔하게 단장했다.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통 후릿그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통 후릿그물 어업 방식을 알리고 맨손 고기잡이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서핑 체험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경주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도 얼마 전 개장한 오토캠핑장과 연결돼 새로운 모습으로 피서객을 맞는다. 오토캠핑사이트 48면, 카라반 39면 등 총87면의 사이트와 함께 넓은 샤워장과 깨끗한 화장실을 새로 갖췄다. 경주 오류해수욕장도 오토캠핑장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힐링 음악회도 열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농촌 유학’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봉화군에서는 청정지역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농촌체험과 자연 놀이, 생태 탐방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유학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유학이란 도시에 사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6개월 이상 부모 등 가족의 곁을 떠나 농촌의 농가 또는 유학센터에서 생활하고 시골의 작은 학교를 다니며 그 지역과 농촌을 알아가는 교육을 말한다. 최근에는 코로나와 사교육을 피해 농촌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더욱 많아졌으며 아이들이 생태 친화적 환경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상호 협력하는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줘 농촌유학은 코로나 시대의 새롭고, 특별한 교육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봉화군에 위치한 ‘청량산풍경원 농촌유학센터’의 경우 지난 2013년 대구은행을 퇴직한 두 부부가 8대조부터 살아온 고향인 청량산 자락 아래 귀촌해 설립·운영하고 있다. 두 부부는 본인 아이들이 시골 학교생활로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모습을 보며 도시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중 학업스트레스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거나 교우관계가 원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아름다운 사계절 콘텐츠를 활용한 사계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9일~1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광장 천년의 마루에서 열린 ‘경주 술술페스티벌’이 1만 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경주 소재 화수브루어리를 비롯해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9곳이 참여해 9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이 5곳 운영됐고, 밴드와 디제잉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됐다. 술술페스티벌과 함께 HICO 야외광장과 실내전시장에서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연계사업인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이 같은 기간 동시에 열렸다. 야외광장에 8개의 한·중·일 전통주 부스와 함께 술과 어울리는 2개의 페어링 푸드 부스가 마련돼 시음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내 퓨전국악과 중국 변검 등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했다. 실내전시장에서는 ‘동아시아 전통주 홍보관’이 마련돼 국가 무형문화재인 경주 교동법주 주조 시연과 각 도시 대표 전통주 시음도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상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단장 정병기)은 20일(월) 구성면 하강리를 찾은‘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은 시민참여확대를 목표로 한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2019년 출범한 이래 현재 4년째 운영 중에 있다. 총 50명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되어, 5개(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안전, 농업, 보건) 분과별로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평가하고 그 의견을 시정에 접목함으로써 시책사업을 개선·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평가단원이 현장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업무의 효율성과 긴장도를 높이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보건분과에서 평가한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는 2015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김천시가 주관하고 영동군과 무주군이 참여하여 삼도봉생활권 9개면(김천시: 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부항면, 대덕면, 영동군: 상촌면, 용화면, 무주군: 설천면, 무풍면) 173개리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정평가단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주민들의 호응도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료서비스 제공 여부, 의료진 및 공무원 친절도 등을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18일 김천시와 감호지구 주민‧상인협의체는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아랫장터 축제 한마당_감호지구 7080 레트로 축제’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70, 80년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감호지구의 특성을 반영하여 주요 프로그램을 ‘레트로 풍’으로 구성하여 모처럼 아랫장터가 시끌벅적했으며, 지역민과 방문객 등 5천여명이 다녀가는 큰 호응을 받았다. 식전 행사로 진행되는 풍물을 사랑하는 모임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전문 뮤지컬팀인 플레이 H5의 백투더 짐전장, 동신초등학교 음악 영재 학급의 추억의 동요 메들리, 경북뮤지컬 예술학급의 난 달라, 특별해, 김천예술고등학교 스트리트 댄스 공연팀의 댄스공연 등 풍성한 무대 공연과 함께, 우리동네 딱지왕, 제기차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 옛날 교복, 교련복을 체험할 수 있는 7080 의상실, 달고나 체험, 리어카, 말타기 체험 등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체험 행사와 목공 놀이터, 수공예 체험 부스 및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되었다. 특히, 목공놀이터와 달고나 체험 등 향수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