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난 5일 드림스타트 가족 60여 명이 아우노펠리스 글램핑장에서 1박 2일간의 물놀이와 캠핑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학부모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들은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으며,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웃음치료 교육에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 속에서의 편안한 글램핑 체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글램핑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같이 물놀이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가족들과 텐트에서 자는 게 색다르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도 만들고, 교육을 통해 많이 웃으며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조기에 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6일, 무더위도 삼남매의 웃음만큼은 막지 못했다. 칠곡보생태공원 바닥분수에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퍼져나갔다. 이설우(10·중앙초 3) 군과 동생 응서(7·가운데), 설아(5·오른쪽)는 이날 아버지 손을 잡고 바닥분수를 찾았다. 아쿠아슈즈와 샌들을 신은 채 분수대 물줄기 사이를 뛰어다니며, 물이 솟구칠 때마다 깜짝 놀라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무더위를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버지 이용화(41) 씨는“기분 좋게 가까운 곳에서 놀 수 있어 바닥분수를 자주 찾는다”며 “아이들도 신나고, 부모도 비용 부담이 없어 자주 오게 된다”고 말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칠곡보 바닥분수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매년 인기다. 인근에 위치한‘칠곡보야외물놀이장’은 온 가족이 저렴한 비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오는 12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칠곡군은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에 대해 주기적인 물 교체와 소독을 실시하며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과 프로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3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맡아,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기초 보안 수칙, 공공기관의 보안 대응 체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유·노출 사고 사례를 통해 조직 내 보안 사각지대를 돌아보고, 실효성 있는 보호 조치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김은영 기획조정실장은 “정보보안은 단발성 대응이 아닌 지속적인 학습과 점검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실태 점검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교육과 함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컨설팅 등 공공부문 전반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선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포상’에서 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평가해, 보건정책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략 부문은 기획력과 실행 전략의 차별성, 실질적인 건강지표 개선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선산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해왔다. 그 결과 △주요 건강지표 개선 △사업 참여율 증가 △주민의 건강행태 변화 유도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에 걸쳐 성과 기반의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보건활동과 지속 가능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과 함께한 건강증진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농업 현장의 고질적인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도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2일 해평면 금산리 일원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보급된 스마트 무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최신 장비로, 리모컨을 이용한 원격 조작이 가능해 고령자나 여성 농업인도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병해충 방제는 물론 최대 200kg까지 물품을 운반할 수 있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무인 방제기는 기존 SS기 대비 분무량을 34% 절감하면서도 효율적인 살포가 가능하며, 농약 구매 비용은 38%, 장비 구입 비용은 74%까지 줄일 수 있어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 중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무인 방제기 보급은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작업 효율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농업의 스마트화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7월 1일자로 구미시 부시장에 취임한 정성현 신임 부시장은 취임 후 첫 현안 회의로 지난 3일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안전, 교통, 청소 등 도시의 기본 기능을 강조하며 민선 8기 4년 차를 시작한 김장호 시장의 시정 방향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날 회의에는 6개 실·국·소·본부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최근 기상 여건과 재난 취약요인을 공유하고 실국별 대응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폭염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미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이·통장과 마을순찰대를 통한 안부 확인이 진행 중이며, 야외 근로자에게는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 축대·옹벽 등 노후 구조물 점검을 비롯해 기상특보와 마을방송을 통한 신속한 정보 전달, 공무원 및 이통장을 활용한 대피 안내 체계 강화 등 선제적 대응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일 씨네Q 구미봉곡점에서 사회복지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구미시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빛나라 구미시! 빛나라 사회복지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기념식, 영화 관람, 만찬 순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오랜 기간 헌신해온 사회복지사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사로 새롭게 첫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사회복지사 10명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남규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연대의 장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구미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사회복지사의 권리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시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구미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복지포인트 지원, 장기근속휴가, 자녀돌봄휴가, 건강검진휴가, 유급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는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린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기념 ‘우리농산물 특판’행사를 통해 누적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2023년 4월 임시개장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직매장이 지역농산물 유통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하와 더불어 시식, 체험, 소비자 이벤트, 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 수천 명의 방문객이 직매장을 찾았고, 행사기간 중 매출이 급증하면서 누적 100억 원을 돌파했다.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 중심의 유통 구조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라는 본래의 목적을 꾸준히 실현해 왔다. 특히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소득 증대를 이룬 일부 출하자들은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연말에는 해당 장학금을 구미시에 전달할 예정이며, 해당 장학금은 연말 구미시에 전달될 예정으로, 이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김장호 이사장(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는 구미시민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4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2024학년도 결산 및 운영현황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간담회에 앞서 집행기관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와 더불어 새롭게 자리를 옮긴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가 오갔다. 그리고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이갑균 의원은 조감도만 좋다고 좋은 시설은 아니라며, 이용자 중심의 알찬 운영을 당부하였고, 우애자 의원은 노약자 주차의 불편함이 없는 주차공간의 확보를 요청하였으며, 더불어 김상호 의원은 장애인, 노약자 등의 이용편의를 배려한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영우 의원은 주변 한의마을과 어울어지는 설계를, 특히 하기태 의원은 한의마을이 가려지지 않도록 해야함을 요청하였다. 김선태 의장은 “오늘 논의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끝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하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계속될 수 있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중소형 첨단 농기계의 부품 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형 공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이 투입되며, 센터 내부에는 다양한 시험 장비와 실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행, 무인기기, 스마트팜 등 디지털 농업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시험장과 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