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구미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부정유통 일제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 1만6,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가맹점 등록사항 및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맹점 허위등록 ▲등록제한 업종의 영업 여부 ▲물품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 행위 ▲결제 거부 및 현금과의 차별 등 기타 부정유통 행위다. 시는 운영대행사인 ㈜나이스정보통신과 함께 합동점검반 4개 조를 편성해 현장 단속에 나선다. 1차적으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분석한 의심 거래 가맹점을 우선 조사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민 제보를 통한 감시도 병행된다. 시는 ‘부정유통 주민신고센터’를 일자리경제과(☎054-480-2623)와 구미사랑상품권 고객센터(☎1661-0539)에 상시 운영 중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실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시정 권고,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위반 행위의 중대성에 따라 경찰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구미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운영 중인 ‘구미회복지원센터’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센터는 전국 9개 지자체 중 하나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 사업 수행기관 : 9개 지차체(광역 1개소, 기초 8개소) (`22년 공모사업) 구미, 용인, 춘천, 전주, 제주 → (`23년) 화성 → (`24년) 광주광역, 구리, 정읍 2022년 11월 개소 후 올해 4월 말 기준, 일상생활 지원 1,848건, 건강관리 지원 1,262건, 취업지원 762건, 회원 자치활동 3,017건, 동료지원 활동 771건, 체험주택 지원 3명 등 총 7천 건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회복지원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독립을 돕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중 자·타해의 위험이 낮고 자립 의지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1차 연도(도입단계)에는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당사자 활동을 중심으로 기초역량을 다지고, 2차 연도(발전단계)에는 취업 활동과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3차 연도(완성단계)에는 체험주택을 통한 주거 자립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선산읍 지심회는 지난 10일 선산 복개천 주차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민 500여 명에게 짜장밥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의 찬조와 선산읍 새마을팀 김주현 공무직 근로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정현인 회장은 “앞으로도 선산읍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고, 권준경 선산읍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지심회는 2013년 창립된 선후배 친목단체로, 매년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예천군청 1층 영주세무서 예천출장소에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예천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모바일 등 전자신고가 어려운 군민들이 신고와 납부 절차를 문의할 수 있도록 군청에 도움창구를 마련했으며, 도움창고에서는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전자신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모두채움 안내문’은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납부·환급세액을 미리 계산하여 제공하는 신고안내문으로, 주로 영세 자영업자, 복수근로 소득자, 종교인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세무서나 도움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ARS 전화(☏1544-9944) 한 통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의무자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해야 하며, 성실신고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특히 경제위기 등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9월 1일까지 납부기한이 직권연장된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11일(일) 미래의 트롯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가수 이재희와 장혜진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2025 문경찻사발축제 폐막식 시작 전에 진행되었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과 300여 명의 청중들의 환호 속에 위촉패 수여, 기념촬영 후 이어진 홍보대사들의 식전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재희 군은 산양면 출신으로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였으며, 지난 2024년 ‘노래하는 대한민국(문경편)’에 출연, 같은 해 ‘노래하는 대한민국(전국편)’에서는 경북 대표로 출전하여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였다. 장혜진 양은 점촌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최근 ‘KBS 전국 노래자랑(문경편)’에 출연하여 트롯 신동으로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시의 각종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등 지역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에도 이처럼 전도유망한 트로트 희망주들이 있어 기쁘고, 앞으로 ‘무한(無限)한 가능성의 도시’인 우리 문경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영덕 영해면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환영해 청년이웃주택’이 완공되어, 10일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다. 청년주택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귀농·귀촌 희망자 또는 지역 내 창업·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19세대 규모로 조성되었다. 입주자는 월 5만 원에서 13만 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고, 커뮤니티 공간과 공유 주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주택 입주는 지역 인구 유입과 청년층 정착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농어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1차 입주에 이어 오는 7월에는 리모델링 및 신축을 마친 2차 청년주택의 입주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창업 지원과 세대 통합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이곳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입주를 축하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은 5월 23일(금)과 24일(토) 이틀간 ‘2025 도서관 야간산책 : 별빛도서관탐정단’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도서관 야간산책’은, 정적인 공간인 도서관을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장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별빛도서관탐정단과 함께 별빛조각을 찾아보아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동물 탐정단과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책 속 이야기 ‘별빛조각’을 찾아 나서는 스토리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찾아보자, 별빛조각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다섯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별빛조각을 찾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미를 더한다. ▲ 체험하자, 만들기 놀이터 야광팔찌, 반딧불목걸이,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야간 테마 체험부스를 포함한 총 5개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아이템들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함께하자, 북콘서트 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학년도 지역자원 연계 세계이해교육 사업’의 운영 학교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170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해외 유학생을 강사로 활용하여 세계문화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북교육청만 단독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북은 서울과 경기도 다음으로 대학교 수가 많은 지역으로, 이러한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사업은 올해 국립경국대학교(구 국립안동대)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총 3개 대학과 협력하여 추진된다. 학교당 최대 2회(1회 2차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수업 시수는 학교와 대학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같은 3개 대학과 연계하여 도내 164개 학교에서 수업을 운영했으며, 외국인과의 접촉 기회가 적은 지역이나 이주 배경 학생의 비율이 높은 학교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업은 세계문화의 다양성과 차이에 대한 존중 등을 주제로 학생 활동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되며, 신청학교와 대학이 협의하여 수업 내용을 맞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오는 14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영치예고와 영치활동을 병행하며 봉화읍·춘양면·석포면 등 차량 밀집지역을 우선으로 단속한다.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으며,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자동차의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차량인 화물차·다마스·벤 등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분납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일시적인 체납이 상습 체납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청 종합민원실과 영주역 트래블라운지에서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통합 명칭 및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25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 통합명칭 부문 수상작으로 ‘영주 선비ON누리’, ‘선비문화테마파크’, ‘한국선비문화누리’ 등 3개 작품을 선정했다. 해당 수상작들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명칭의 적합성, 창의성, 홍보 가치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통합 캐릭터 디자인 부문에서는 영주의 선비정신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한 캐릭터 3종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참선비 지킴이’ △‘사군자 프렌즈’ △‘안도령, 영도령, 선도령, 비도령, 주도령’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영주시청 종합민원실, 5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영주역 트래블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통합 명칭과 캐릭터를 최종 선정하고, 영주가 자랑하는 문화관광자원의 브랜드화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