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경북 학생선수단을 파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총 114명(선수 79명, 임원 35명)으로 구성됐으며, 12개 종목(농구, 배구, 배드민턴,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디스크골프, 슐런, 볼링, e스포츠)에 출전한다. 선수들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타 시도 선수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사회성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훈련을 통해 뛰어난 기량을 연마해 왔으며, 노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소방서는 지난 12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영농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석보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택 1동과 창고, 비닐하우스, 농기계 등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공무원 18명이 참여해 석보면 답곡리 소재 고추밭(약 3,000평)에서 고랑 평탄화 작업 및 비닐 덮기 등 본격적인 농작업을 도왔다. 해당 농가주는 “혼자 했다면 2주 이상 걸렸을 작업을 소방서에서 하루 만에 마무리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양소방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영양소방서는 이번 봄철 농번기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가을철 농번기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인력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12일 하진무역(주) 이종기 부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이 2천만원으로 상향된 이후 봉화군에 접수된 기부금 중 최고액이다. 이종기 부대표는 “봉화는 제게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봉화군에서 야심차게 추진 중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하면서 봉화를 알게 됐고, 그 소중한 경험에 보답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고향이 아니더라도, 좋은 기억, 좋은 인연이 있다면 제2의 고향이 아니겠냐”며 봉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1천만원은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자인 이종기 부대표는 전북 진안 출신으로, 베트남 및 일본에서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과 베트남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MOU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하진무역(주)은 봉화와의 인연을 발판 삼아 전북 고창군과도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를 확장하는 등 한국과 베트남 간 계절근로자 파견의 가교역할을 하는데 주력할 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제22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구미시갑 구자근 의원은 구미 수출탑 앞에서 당직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고, 시민 앞에 깊이 고개를 숙이며 진심 어린 사과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구자근 의원은 "국민의힘은 후보 선출 과정에서 많은 혼란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렸다"며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실망을 반드시 희망으로 바꾸겠다"며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대선 유세 첫날, 거리에서 시민들과 마주한 구 의원은 "수많은 시민분들이 저희에게 '힘내라'며 화이팅을 외쳐주셨다"며 "오히려 저희가 큰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첫날의 이 각오와 시민들의 격려를 절대 잊지 않고,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김문수 대통령후보에 대해 구 의원은 "청렴과 소신을 갖춘 인물"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나라, AI·에너지 3대 강국 도약, 청년 주거문제 해결, 교통 인프라 개선,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미래 공약들을 소개했다. 특히 구미 지역 기업과 산업단지 활성화에 대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보호 주간은 최근 교육 현장의 교권 침해 사례 증가 상황에서 교원이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 기간, 누리집과 현수막을 활용해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홍보하고, 카드뉴스와 홍보영상 및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자료 안내를 통해 각급 학교의 주간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기념 온라인 퀴즈 및 현수막 인증사진 찍기 행사를 시행한다. 또한,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및 교육활동보호센터를 통한 교육활동 보호 대응 체계를 적극 홍보하고,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이번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을 통해 교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교원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여 교육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 신라불교초전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순간,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라불교초전지를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20일까지 신라불교초전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공감성, 홍보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공고일 이후 촬영된 사진과 신라불교초전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진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행복한 가족상 1가정(성수기 숙박 이용권 및 의상 체험권), ▲소중한 추억상 2가정(성수기 숙박 이용권), ▲웃음 가득상 7가정(비수기 숙박 이용권)이 지급되며,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은 7월부터 연말까지 신라불교초전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라불교초전지 사무실(☎054-480-2140)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 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한 2025년 청소년 참여사업 ‘Team Ocean’의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의 기조에 따라 청소년의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환경·안전·진로 분야를 아우르는 센터의 주요 사업에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Team Ocean’으로 선발된 청소년 12명이 참가하였으며, 해양센터 소개 및 사업 이해 교육, 위촉장 수여식 청소년 활동 모니터링 및 독도교육단 사전연수, 관계 형성 및 공동체 활동, 센터 체험관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발대식을 통해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향후 활동에서의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다짐하였다 ‘Team Ocean’은 연말까지 해양센터 내 다양한 청소년 활동의 기획, 모니터링, 평가,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센터 운영과 사업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신규 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건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매년 진행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을 목표로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구미문화재단에서는 세대별(어린이, 성인) 특화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구미 어린이 설화 탐험대 ▲21세기 인문학, 현대를 만나다 총 2건의 프로그램을 신청하였으며, 2건 모두 선정되어 총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구미 어린이 설화 탐험대’는 구미 지역의 설화를 매개로 한 어린이 맞춤형 인문 교육 콘텐츠로, 관내 8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기수당 20명(총 2기수 모집)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1세기 인문학, 현대를 만나다’는 음악, 철학, 미술(신화) 3개 분야의 인문학 장르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강좌로, 지역의 인문학 로드 탐방을 포함하여 총 13회차로 운영된다. 강좌는 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회차별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종합스포츠타운 벽천폭포 인근에서 ‘건강을 배우고, 체험으로 채운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8회 건강 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하여 운영되었으며,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체성분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건강상담을 비롯해 아로마 손 마사지, 산림 공예 체험, 장애인 스포츠 체험 등 총 18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포토존과 쉼터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10일, 11일 양일간에는 싱잉볼 명상, 요가, 라인댄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건강 체험 한마당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5월 12일(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송여자고등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1~2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청소년 성교육 인식 개선 ▴촉법 소년 보호처분 강화 ▴청소년의 정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교육의 필요성 등 3건을 발표하고 ▴지방 소도시 지역 균형개발에 관한 조례안 ▴AI 교육 제도 도입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지역 출신 임기진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에게 “오늘 단순히 의회의 구조와 절차를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중요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날 참여한 2학년 학생은“전자표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책임감과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