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내가 교육감 선거 과정의 불법성과 부정, 폭력성을 문제삼으며 단일화과정에서의 후보 사퇴를 선언한지 일주일이 지나면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원로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신다. 그래서 내 전화통에 불이 난다. 만나자는 분들도 많으신데 뵈면 대부분 비슷한 말씀들을 하신다. "교육감선거, 이대로는 안 된다. 이렇게 가면 필패다. 다시 제대로 단일화해야 한다. 언론도 너무 부정적이다. 네 말이 맞았다." "단일화과정에 문제가 많았음을 이젠 다들 깨닫고 있다.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 네 말대로 여론조사 100%밖에 이제 다른 방법은 없다. 그러니 선관위에 사퇴서 내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이주호 전 장관도 나올 것같고, 또 한 사람이 다른 단체 대표로 더 등장할 것같으니 조영달 후보, 조전혁 후보에 박선영까지 빅텐트를 쳐서 다 같이 공정하게 여론조사결과로 보수후보 단일화를 다시 만들어내자." 대충 이런 말씀들을 하신다. 좋다. 내가 주장하는 것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똑같다. 1. 후보단일화는 반드시 해야 한다. 2. 다만 그 방법은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합법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라도 위와같은 인식이 널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봄기운이 완연하면서 안동의 벚꽃 명소인 축제장길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봄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낙동강변 축제장길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비대면 작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벚나무 아래 데크로드를 따라 하트, 달, 거울 등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안동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안동 관광 사진과 “꽃이 피어서 봄이 아니라 니가 있어서 봄이야” 와 같은 봄 감성을 담은 다양한 문구의 네온조명도 감상할 수 있다. 주말 야간에는 벚꽃을 주제로 한 음악이 흐르는 벚꽃 조명쇼가 펼쳐진다. SNS를 통한 벚꽃 인증샷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안동의 벚꽃명소(축제장길)에서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사람 반드시 포함)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동에봄이왔나봄#투어안동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벚꽃길에 설치된 하트, 사진액자 오브제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벚꽃길에 마련된 부스에 부착된 QR코드로 개인정보동의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째 벚꽃축제는 취소했지만, 벚꽃이 만개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튤립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캐리커쳐·풍선아트·바디페인팅 체험 △배지 만들기 △동궁원 캐릭터 동궁이 인형탈과 함께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오후 2시부터는 경주시립합창단과 JS ENT의 인형극 공연도 마련돼 있다. 현재 동궁원은 튤립을 비롯해 라넌큘러스와 목마가렛, 루피너스, 차가후룩스, 목단, 작약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최용섭 동궁원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4월 첫째 주말인 3일 경주의 벚꽃명소에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았다. 대릉원 돌담길을 비롯해 흥무로 일원, 동부사적지, 보문단지 등지에는 만개한 벚꽃 아래서 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낮에 이어 야간에도 경관조명으로 화려해진 벚꽃 아래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 사진을 남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한편 경주시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경주벚꽃축제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축제는 숨은 벚꽃명당 인증샷 이벤트, 벚꽃같이보깅, 벚꽃리미티드 등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벚꽃명당 인증샷 이벤트는 앞서 숨은 벚꽃명당 찾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암곡동 벚꽃터널 ▶남산동 서출지(산림환경연구원) ▶구황동 황룡사마루길 ▶보문동 신라왕경숲(숲머리 선덕여왕길) ▶현곡면 용담정 ▶산내면 화랑의 언덕 ▶외동읍 영지호수 ▶감포읍 감포정 등 8곳 중 마음에 드는 곳에서 찍은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고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경주벚꽃축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벚꽃과 플로깅을 함께 즐기는 벚꽃같이보깅, 벚꽃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하는 벚꽃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올해 해양문화관광도시로의 변신에 가속도를 내면서 새로운 관광의 길, 1,000만 관광객 시대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포항관광 리부팅(Re-Booting·새로운 시작)’을 위해 △관광생태계 혁신 △관광콘텐츠 확장 △타깃별 전략마케팅 강화 △빅이벤트 축제 개최 등 4대 분야 20개 과제 발굴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포항만의 관광 생태계와 콘텐츠를 더욱 확보해 관광스펙트럼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7월 오픈을 목표로 셀프투어가 가능한 여행설계서비스와 GPS기반 통합 관광정보(숙박, 체험, 음식)를 담은 ‘내 손안의 포항여행’ 문화관광플랫폼(Web)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관광 관련 지역 기반 청년사업가 또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관광아이디어를 공유할 ‘청년지역관광정책단’ 운영과 민간주도의 카페, 숙소를 활용한 여행정보 소통공간인 ‘여행자플랫폼’ 고도화, ‘관광두레사업체’ 지원 등을 통해 행정주도에서 벗어나 민간주도형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개별화·다양화된 관광수요를 반영한 관광콘텐츠의 외형 확장을 위해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벚꽃축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지역 대표 봄 축제인 벚꽃축제가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비대면으로 열린다고 13일 경주시가 밝혔다. 축제는 친환경 캠페인이 가미된 비대면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숨은 벚꽃명당 찾기 ▶벚꽃같이보깅 ▶벚꽃 리미티드 등이 진행된다. 경주의 숨겨진 벚꽃명소를 발굴하는 ‘숨은 벚꽃명당 찾기’는 공모를 통해 대릉원과 보문호수 벚꽃길 등 이미 알려진 곳이 아닌 숨겨진 벚꽃명소를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을 분산시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벚꽃 아래에서 찍은 사진과 주변 맛집, 볼거리 등을 함께 소개하는 글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20일까지다. 신청 관련 상세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벚꽃 명소와 주변 맛집, 볼거리 등은 경주 벚꽃 가이드북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벚꽃같이보깅’은 벚꽃과 플로깅을 함께 즐기는 행사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