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일 구미국가산업5단지 내 인조흑연응용기술연구센터에서 ‘인조흑연 및 탄소소재 산업 분야 2025년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미와 경북 지역의 탄소소재 관련 기업 30여 곳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2025년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 및 사전 컨설팅이 진행됐다. * ▲경북 탄소산업 혁신기술 국가사업화 지원사업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팩토리 구축사업 참석 기업들은 지원사업 활용 방안과 신청 절차를 확인하는 한편,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을 관계기관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 탄소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구미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들이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탄소소재 산업을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홍상현 전략산업과장은 “탄소소재 산업은 미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구미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3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역 아동의 독서문화 진흥과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아동에게 양질의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정기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독서 지도 역량 강화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남명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더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동의 지적 성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지난 4일 금오산 일원에서 ‘제32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미시 재난네트워크 소속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금오산을 찾은 등산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 인접지 내 불법 소각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등 주요 수칙을 홍보하며 자발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봄철 산불은 대부분 시민의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 감시 현장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식품 정책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미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교육에서는 △감시원의 임무와 기본 활동 요령 △식품위생법 주요 내용 및 위반 사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 등을 다뤘다. 교육을 이수한 감시원은 앞으로 식품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식품안전 홍보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단체 서포터즈로 참여해 식당 위생점검, 방문객 환영 분위기 조성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27회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식품취급업소 10,490개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시민의 식품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감시원들과 함께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4월 7일부터 감정노동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감정노동자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객 응대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감정노동자에게 1대1 심리상담과 집단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콜센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택시기사, 안내 도우미, 유치원 교사, 경비원 등 감정노동 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구미시 주민등록상 거주 근로자 또는 관내 사업장이다. 참여자는 최대 5회기까지 1대1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감정노동 직군 사업장에는 집단 교육과 스트레스 예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상담 운영기관을 2개소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감심리상담교육센터(☎054-455-5857) 또는 봄소리심리상담센터(☎054-458-7576)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감정노동자의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구미국가산업 제4단지의 관문인 옥계지하차도 입구 ‘미래의 씨앗’ 조형물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의 씨앗’은 2009년 10월, 제4단지 조성을 기념해 세워진 상징물로, 생명의 근원인 물방울과 씨앗을 곡선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자연의 생명력과 구미의 첨단 과학기술이 융합되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조형물은 높이 12.5m 폭 4m로, 표면은 강화유리로 마감돼 있어 낮에는 조형미가 두드러지지만, 밤에는 조명이 없어 어두운 분위기였다. 시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전체를 비추는 투광조명과 하부에 은은한 원형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생동감 있는 풍경을 연출했다. 이번 조명 설치로 ‘미래의 씨앗’은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야간에도 빛나는 지역의 상징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산업단지를 오가는 시민과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시즌 KLPGA ‘iM금융오픈’이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시 산동읍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다. 올해 신설된 ‘iM금융오픈’은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대회로,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퍼 120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10억 원, 이 가운데 우승자에게는 1억8천만 원이 주어진다. 참가 선수로는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 김수지, 이예원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함돼 있으며, 치열한 경쟁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갤러리 주차장은 산동읍 적림리 산 6번지 일원(LG BCM 공장 앞)에 마련되며, 셔틀버스를 이용해 대회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아울러 산동읍 주요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는 셔틀버스도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운영돼 지역 주민의 접근성도 높였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iM뱅크와 함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프로골프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숙박, 외식, 관광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늘봄딸기농원(대표 김태식)은 지난 3일 고아읍에 딸기 100박스(100kg, 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딸기는 고아읍 오로리 농장에서 수확한 것으로, 저소득층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식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장인수 고아읍장은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4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실전형 복합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로 인한 건물 일부 붕괴와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구미시, 구미경찰서, 제5837부대 1대대, 구미보건소, 119특수대응단 등 12개 관계기관이 협력해 총 251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등 총 42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무 각본 형태로 진행돼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은 언제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구미에 중요한 국제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4월 4일(금) 경북 안동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이재민 대피소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미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해 대피소 내 짐 정리, 물품 운반,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 안동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과 주택이 피해를 입고, 수십여 명의 주민들이 임시 대피소로 옮겨 생활하고 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각 기관에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직원은 “뉴스로 접하던 피해 상황을 직접 보니 더욱 안타까웠다.”며 “작은 힘이지만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노동을 넘어서, 이웃에 대한 연대와 공감의 마음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