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주최․주관하는 ‘삼강주막 원샷 페스티벌’이 9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총 16일 동안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내 보부상체험촌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조성된 예천삼강문화단지를 활용해 삼강주막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전통적 특성을 알리고 가족 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삼강문화단지 인지도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 중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티셔츠만들기 △캐리커쳐 △타로카드 △전통 음료 시음회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통의상 체험 △전통놀이 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힐링 여행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버스 투어도 실시한다. 특히, 10월 22일 삼강문화단지 내 다목적광장에서 코요테, 민경훈, 홍자 등 유명 초청가수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23일은 삼강주막 상설무대에서 버스킹, 난타,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최영종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가 예천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사)한국전통연희단체 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회장 박정철)가 주관하는 제13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9월 11일(일)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찾아온 추석을 맞아 오랫동안 가족 나들이를 미뤄왔던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2010년 시작된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야외 축제이며, 매년 6천명 이상의 관객이 수많은 명인, 차세대 연희꾼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공연’과‘문화체험’으로 구별해서 추진하며, 공연 부분에서는 듣고 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남상일, 이선, 채수현, 한두레마당예술단, 전통연희, 창작연희, 중요무형문화재 단체 등 경북의 13개 지부 공연 외에도 전국 60여 개의 단체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5살에 남사당패에 데뷔한 사물놀이의 살아있는 전설 김덕수 명인을 시작으로 춤꾼과 소리꾼의 만남이자 전통과 현대의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팝핀현준&박애리 등 다양한 국악 스타들의 공연이 어르신에게는 추억을, 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제302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8월 30일 호텔 금오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 개최된 이번 월례회는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가 주최하고 구미시의회가 주관하여 경북 23개 시․군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종합재난대책 수립」 촉구결의안,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결의안 등 당면한 주요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논의 및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이후에는 상주시 소울푸드축제, 영주시 세계풍기인삼엑스포, 봉화군 송이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에 대한 홍보도 실시되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시를 방문한 각 시군의회 참석자들에게 심심한 환영 인사말을 전하며, “지난 7월 임기 시작 후 첫 한 달이 지나고, 제9대 지방의회 전반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 각 시군 의회가 더욱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실시하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북시군의장협의회 전체가 합심하
[팩트신문사설 = 이상혁 기자] 라면축제에 라면이 없었다. 구미의 축제에 구미시민은 안중에 없었다. 1회를 맞이하고 구미시에서 심혈을 기울였다는 구미 라면페스티발의 시민들의 뒷말은 가히 테러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문화체육부 주최, 구미시의 주관, 지역 업체 농심의 협찬으로 야심차게 준비해온 라면 페스티벌은 그야말로 졸속축제 부끄러운 축제로 시민들의 지탄을 받으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 필자도 자원봉사자로 축제에 참가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행사가 원할히 진행될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도움을 주고싶어 참가하게 되었다. 축제 첫날 구조물이 무너져 한 어린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었고, 규모에 비해 안전요원들의 빈자리들도 눈에 띄게 발견된다. 유명연예인의 등장과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들의 식전 인사말로 무더위속 30분 이상의 인사말에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짜증은 폭발하였고, 구미시 관련부서 관광진흥과와 행사기획팀의 진행수준은 축제 참여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여기저기 고성이 오가기 시작한다. 둘째날 각부스의 행사진행은 최악의 수준을 밟고있었다. 라면 축제에 라면이 떨어져 참여놀이를 할수없는 지경에 이른다. 때양볕에 게임에 참여하여 라면하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열치열, 여름의 끝자락에서 구미가 맛있게 끓는다.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8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양일간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에서 「2022년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자체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라면테마 행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산업관광 육성」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80백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신라면은 행사 당일 새벽 ㈜농심 구미공장에서 갓 튀겨낸 면을 포장 출하한 제품으로 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특히, 행사를 풍성하게 하는 프로그램 중에는 나만의 비밀 레시피로 이색라면 요리경연대회를 하고, 긴 젓가락으로 라면 먹기, 라면ASMR, 긴 면발 찾기, 라면스프 맞추기 등 다양한 라면덕후들의 한판승부가 펼쳐지는 놀이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 특별히 이목을 끄는 건 바로 워킹 로드(Walking Road)전시존이다. 기존 전시관의 공간적 폐쇄성에서 탈피하여 구미캠핑장 일원을 거닐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라면 역사를 재미있고 친절하게 알려준다는 것이다. ① 라면이 튀겨질 때 수분함량이 4~6% 정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2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가 8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 행사 이후 2020년과 2021년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해 3년 만에 시민들을 찾아온 영양반딧불이축제는 여름과 가을의 경계인 8월 말에 진행된다. 시기만큼이나 구성도 이채롭다. 반딧불이와 별빛 따라 남들보다 초가을 정취 먼저 즐기는 2022영양반딧불이 축제... 세부 프로그램도 이채로워!! 무엇보다도 2022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를 빛내는 것은 반딧불이와 별빛이다. 해당 시기는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이며,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군 수비면의 청정한 자연과 더불어 맑은 밤하늘과 낮은 광해 덕분에 별빛과 늦은 여름 이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진경이다.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진행되는 은하수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그 신비로움을 듬뿍 느낄 수 있다. 행사가 치러지는 영양군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대는 날씨만 좋으면 맨눈으로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공해와 광해가 적은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막바지 피서객들을 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청소년예술역량강화 <꽃물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예술가와 청소년을 문화로 연결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고, 지역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청소년 예술문화 활동의 지속성과 다양성을 만들고자 마련된 꽃물캠프는 8월 12일에서 15일까지 3박4일간 영덕군민 청소년 20명과 지역 외 청소년 22명이 참가했다. 영덕 청소년들의 캠프 참여 요청이 늘어나면서 기존 예정 인원이었던 30명에서 12명이 추가로 모집되었다. ‘꿈꿨던 예술에 꽃물들이다’를 주제로 바투카다, 바디퍼커션, 그림, 천연염색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체험활동을 놀이와 함께 진행하며 문화예술의 높은 진입장벽을 낮추고 코로나로 경직된 교류의 장을 펼친데 큰 의의를 두고있다. 그리고 캠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꽃물행진>은 고래불해수욕장 해변공원에서 참여자 모두가 함께 한 바투카다 행진으로 참여자 본인이 뚜렷한 역할을 가지고 캠프의 마무리를 함께함으로써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년문화예술공동체NIM의 멤버들이 프로그램 진행 및 강사로 참여하면서 지역내의 문화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주해녀들이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18일 독도를 방문했다. 경북도는 독도 바다를 이용했던 제주해녀의 독도 개척사를 살펴보고, 관련 내용을 수집‧정리해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에 독도를 방문한 해녀들 중에는 과거 독도에서 실제 물질을 했던 김공자씨 등 해녀 4명도 함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일제강점기 제주해녀들은 일제의 부당한 착취를 피하고자 육지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혔는데, ‘독도’ 바다 역시 제주해녀의 무대였다. 미역, 전복, 소라, 해삼 등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활발한 어로활동을 펼쳤다. 초기에는 주로 제주 한림지역 해녀들이 독도 물질을 갔는데, 한림읍 협재리 마을회관에는 1956년 건립된 ‘울릉도 출어부인 기념비’가 남아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광복 후 수시로 순시선을 보내 독도에 대한 검은 속내를 드러냈던 일본에 맞서 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 사수를 위한 자체 경비를 마련코자 재주 해녀들을 모집했다. 독도 서도 물골에서 가마니를 이용해 임시 숙소로 삼고 수십 명이 들어가 2~3개월씩 거주하면서 미역을 채취하고 널어 말렸다. 오랜 세월 독도의 바다에서 생업을 잇고 자연을 벗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49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및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양궁대회를 성공리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양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양궁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중․고등부 선수·임원 900명과 관람객 등 2천여명이 예천을 방문했다. 경기종목은 중·고등부 남·여 개인전, 단체전, 거리별 경기가 공정하게 펼쳐졌다. 예천군 참가선수단은 제49회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 양궁대회에서 중등부 예천중(40m 3위 이지호, 단체전 3위 박현, 최유, 강민준, 이지호), 예천여중(단체전 3위 장보슬, 이가영, 장혜주, 김민서), 고등부 경북일고(70m 1위·개인종합 2위 김제덕, 개인전 3위 김예찬), 남자단체전은 경북일고(김제덕, 김예찬, 황정인, 이주성)가 우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개최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남·여 중·고 양궁대회에서는 중등부 예천중(50m 1위, 개인전 1위 이지호), 예천여중(60m 2위 장보슬), 고등부 경북일고(90m 2위·70m 2위·50m 1위·30m 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농업기술센터에서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기간 동안 독립적으로 운영한 ‘힐링공원’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힐링정원’ 옛날우물 펌프와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희귀식물, 실내 정원인 바이오월, 움직이는 식물 미모사, 춤추는 나무 무초 등을 전시했다. 특히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은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가까운 인근 도시 주민들이 재방문까지 했으며 움직이는 식물 ‘미모사’는 2,000여개 화분을 분양해 반려식물 키우기 기회를 제공했다. 구미에서 방문한 한 관람객은 “우물 펌프와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을 하면서 고향의 청취와 추억을 느꼈고 아이들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평소에 볼 수 없는 희귀식물과 꽃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힐링정원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원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