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3월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위탁 운영하는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며, 1인 가구가 많은 원룸 밀집 지역 등 복지서비스 수요가 높은 인동동, 선주원남동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202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주원남동, 원평동, 상모사곡동에서 매월 1회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복지서비스 홍보부스와 상담 공간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공공부문에서는 해당 지역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펼친다. 민간부문에서는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구미경찰서, 구미시가족센터,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해 우울증·중독 검사, 치매 검사, 아동·노인 학대 예방 홍보, 일자리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참여 체험부스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서 상담 및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운영 시간과 지역을 확인한 후 방문하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미시지회가 지난 12일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월세 계약 지원을 위한 ‘안심계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미시지회에서 추천한 우수 공인중개사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시가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창구’의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지원과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창구’는 임대차 계약을 앞둔 시민들에게 계약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상담하고, 협회 추천 공인중개사가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 창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들이 신뢰받는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변상용 도시건설국장은 “공인중개사들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상담창구 운영 강화를 위해 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인 상반기 ‘토요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토요 늘봄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의 「2025 경북형 늘봄학교 도서관 연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였으며 올해는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Fun Fun English, △ Eco English, △ 교과서랑 책놀이, △ 과학 영재 실험 놀이, △ 3D메이커 창작 팩토리, △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등 초등학생의 관심사와 흥미를 고려하여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3월 15일(토)부터 5월 3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로 진행한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 수업 교재 및 재료가 지원되어 참여 학생들의 부담을 낮추고 편안한 환경에서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도서관 관장 최선지는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늘봄학교를 통해 학부모들은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3월 13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1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비교견학 및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3월 17일 경주 일원을, 산업건설위원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관련 시설을 비교견학할 계획이다. 문화환경위원회는 3월 13일 양포파크골프장을, 3월 14일에는 대경선 역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사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3월 19일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회의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각종 축제 및 행사에서 1회성 홍보용품 최소화’를 집행기관에 정책 제언을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양진오 부의장은 개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2일 호텔금오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미 아시아 육상대회 시 본부호텔로 사용되어질 호텔 금오산에서 화재 및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단계별 절차와 개인별 임무를 점검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원활한 지원과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형재난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했다. 조유현 서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구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3. 12.(수)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SM국일제지㈜ 강태현 대표이사, 양금희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SM국일제지㈜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SM국일제지㈜는 SM그룹 계열사로 습식 기반 초지 기술에서도 높은 기술 숙련도를 요구하는 극 박엽지까지 생산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고성능 특수지를 생산하여 국내 특수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SM국일제지㈜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저가 수입지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한 아산공장의 산업용지 제조를 중단하는 한편, 용인 공장의 고성능 특수지 생산 및 가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초석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13,000평 규모의 공장부지를 200억원에 매입하여 통합공장 부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자회사인 국일 그래핀의 중장기 성장 기반도 마련하였다. 해당 부지에는 향후 4년 간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SM국일제지㈜ 강태현 대표는 “구미시에 새로운 통합 사업장을 설립하는 데 도움을 주신 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관내 체육관에서 신청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3040 다이어트 음악 줄넘기 교실’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동보건지소가 주관하며,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30~40대 비만 유소견자(과체중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음악과 함께 줄넘기를 배우며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줄넘기는 짧은 시간 내 높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근골격계 및 심폐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특히 음악을 활용한 운동 방식은 지속적인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강동지역 30~40대 주민들의 건강관리 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노인회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4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노인회도연합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사업추진 실적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여자들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노인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는 25개 분회, 427개 경로당, 1만 5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행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역 문화 콘텐츠 발전과 예술제본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제본 교육’ 성과공유회 및 전시를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형곡동)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공예 기법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책 공예가 지역 특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제본은 단순한 책 제본을 넘어 보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수작업을 결합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기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홈 파기 △책 엮기 △책등 굴리기 △북 커버 제작 등 다양한 제본 기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제 노트, 예술 도서, 실험적인 제본 작품 등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를 통해 공개되며, 지역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분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지역의 문화 정체성 형성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격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한다. 총 3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구미의 산업 근대화 과정과 대표 기업들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규 코스로 포함된 교촌치킨 대한민국 1호점은 1991년 구미에서 첫 매장을 개점한 이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교촌치킨의 브랜드 역사와 치킨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치킨에 직접 양념을 바르고 현장에서 시식과 포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공연형과 스토리가이드형 두 가지 방식으로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형 투어는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현장 공연과 전시관 관람,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스토리가이드형 투어는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전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구미의 대표 기업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