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일(토) 안계면 골목정원에서 ‘제2회 안계 이웃사촌 골목정원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 중 마을공동체 강화의 일환으로 주민주도형 골목정원 조성사업의 성과를 안계면을 비롯한 이웃면의 주민들과 공유하고 대외로 홍보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안계면민들로 구성된 ‘제2회 안계 이웃사촌 골목정원 축제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주민주도 행사로, 용기1리 주민들의 골목정원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성과뿐만 아니라 서부권역 동아리(꽃사랑골목사랑, 분리스타, 경북제대로알기 등)와 지역청년들(틈, 오밀조밀, 퍼즈유어셀프 등)이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축제에서는 먹거리, 동아리 제작품 판매, 체험 부스운영과 골목정원 스탬프투어 및 어린이 체험‧놀이공간 운영 그리고 경품 이벤트와 각종 축하공연을 하여 약 2,400여명의 지역주민과 외부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축제 부스 수익금 전액은 안계면에 전달하여 향후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보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응급처지 홍보기간(9월~10월)을 맞이하여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팔공산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열림 ‘소원 성취 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면서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취약계층ㆍ노인 등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 방법 및 유의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긴급상황 시 119 신고요령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동원 인력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을 하고 행사장 안전점검, 의용소방대 행사장 안전지킴이, 소방차량 3대(하양펌프,하양구급,순찰)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축제장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역축제에 소방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 예정이다”며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4일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가 주최하고 상주시지회(지회장 윤문하)가 주관한 제3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에서 상주시지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내 20개 시군지회에서 6개 종목(게이트볼,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한궁, 장기, 바둑)에 108개 팀 615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종목별 선수단은 그동안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상주시지회는 그라운드골프 우승과 게이트볼 여자부 준우승, 파크골프 여자부 장려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은 윤문하 상주시지회장의 리더십과 상주 관내 각급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가 경북 어르신들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문하 지회장은 “경북 20개 시군지회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이 즐겁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성공적 대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상주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릉군은 지난 8월30일(수)부터 9월5일(화)까지 5일 동안 관내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연내 조속한 마무리를 당부하였다. 지난 7월 울릉군에 부임한 박상연 부군수는 부임 이후 약 2개월간 제4회 섬의 날 및 오징어축제 등 울릉군의 주요 행사 추진과 더불어 태풍 등 재난 대비 점검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 등을 파악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왔다. 이번 사업장 방문은 울릉군 통합상수도시설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어촌뉴딜 300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 뿐만 아니라 도동지역주차환경개선사업,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사업 등 총 4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2024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난해 마무리되지 못하고 이월되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들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연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일부 대형 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자문도 함께 실시하였다. 앞서 울릉군에서는 5월에 전 직원 대상으로 중대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2023년 경북장애인파크골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일 영덕읍 천전리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여 명의 선수들이 함께했으며, 김상대 영덕군장애인파크골프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청정한 오십천 가녘에서 남녀 개인전, 남녀 통합전,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선수 25명이 참여해 김상대 회장이 남자 개인전 2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도 2위의 성과를 올렸다. 개회식에 참여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승부와 경쟁보다는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안전을 우선하고 서로 배려하는 가운데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일 금리단길 일원에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작은행복나눔으로 시작하는 금리단길 골목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각산마을 주민 대표 단체가 주관했으며, 자생력을 갖춘 골목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산마을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지속성 있는 행사 기반을 마련했다. 원평성당 담벼락(금오산로 16길)을 따라 다소 어두웠던 금리단길 밤거리를 조명으로 밝히며, 플리마켓 부스와 체험놀이 공간, 먹거리 나눔 부스는 행사 내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시간대별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축제 공간을 한층 더 낭만적으로 만들었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의류, 생활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으며,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마 우드버닝, 꽃팔찌&키링 만들기, 꽃차 체험 등)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는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과 기부 물품들은 9월 중 각산마을 이웃 나눔 활동으로 전달해 선순환으로 연결되는 지역 상생의 취지를 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시재생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9월 1일 18시 성주군 초전면 행정복지센터(면장:고강희) 전정에서 ‘설레는 가을의 시작, 초전면민과 함께하는 2023 별고을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열리는 마을축제로, 성주문화도시센터에서 주관하고 지역주민들을 대표해서 초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였다. 식전공연으로는 별고을 바람소리 색소폰동호회의 감미로운 색소폰연주와 초전면민 박유리(참외가요제 우승), 도미숙(‘22 메뚜기축제 대상)양의 노래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이후 본공연에는 평양민속예술단의 진행으로 함재욱&원재로 콤비, 김상진(고향이 좋아), 이애란(백세인생)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트롯가수공연을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초전면 주민자치위원회 성차병 위원장은 “평소 가까이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을 면 소재지에서 지역주민들과 다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 별고을마을축제가 초전면민들의 연대와 화합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초전면 별고을 마을축제는 초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여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담아 더 뜻깊다”라며, “가을이 주는 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수서행 고속열차(SRT)’가 1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포항시와 ㈜SR은 포항에서 서울 강남권인 수서역을 운행하는 SRT 고속열차의 개통행사를 서울 수서역 승강장에서 1일 개최했다. 이날 개통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이종국 ㈜SR 대표이사 등은 SRT 기장의 운행신고를 듣고 기장과 승무원들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SRT 개통을 축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애써달라”며, “시민들과 지역정치권이 모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한 결과 오랜 바람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이어 이강덕 시장은 수서역에서 첫차를 타고 포항까지 이동했으며, 포항역에서는 포항을 방문한 SRT 열차 이용객들을 맞이하는 환영식이 열렸다. 포항-수서 SRT는 주말·주중 관계없이 하루 왕복 2회 운행하며, 열차운임은 일반석 4만 7,200원, 특실 6만 8,400원이다. 상행선은 포항역에서 오전 9시 41분에 첫차가 출발해 종착지인 수서역에 오후 12시 2분에 도착, 총 2시간 21분이 소요된다. 다음 열차는 오후 7시 43분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빨갱이는 눈과 코가 빨간 줄 알았지 예~, 그냥 우리와 같이 불쌍한 사람 예~~”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이 래퍼로 변신해 전쟁의 아픔은 물론 배우지 못한 서러움과 노년의 외로움을 경쾌한 리듬의 랩 가사로 표현한다. 시 쓰는 할머니로 알려진 칠곡군 지천면 신4리 할머니들은 지난 30일 마을 경로당에서 래퍼 그룹‘수니와 칠공주’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수니와 칠공주는 그룹의 리더인 박점순(85) 할머니 이름 가운데 마지막 글자인 ‘순’을 변형한 수니와 일곱 명의 멤버를 의미한다. 아흔이 넘은 최고령자 정두이(92) 할머니로 부터 여든을 바라보는 최연소 장옥금(75) 할머니 등 여덟 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균 연령은 85세에 달한다. 할머니들은 칠곡군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워 시를 쓰고 대통령 글꼴로 알려진 칠곡할매글꼴 제작에도 참여했다. 할머니들은 랩 공연을 위해 자신들이 직접 썼던 일곱 편의 시를 랩 가사로 바꾸고 음악을 입혔다. 그들은 환장하지, 황학골에 셋째 딸, 학교 종이 댕댕댕, 나는 지금 학생이다 등의 제목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 6·25전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산동(동장 전경인)은 2일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지산 샛강 생태공원에서「2023 지산 샛강 생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지산 샛강 생태문화 축제는 생태습지 및 연꽃군락지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해마다 더 많은 사람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샛강을 둘러보며 선물이 주어지는 도장 찌기 여행(스탬프투어) △샛강에 대해서 알아가는 샛강 골든벨 △미꾸라지 잡기 △페이스페인팅 △반려 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곳곳에서 펼쳐지는 길거리(버스킹) 공연과 지역의 농산물을 맛보고 살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 부스, 송어회 판매장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놀이와 안전요원이 함께하는 에어바운스 체험, 샛강 곳곳을 돌아다니는 키다리 풍선 아저씨는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동반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강호 지산 샛강 생태보존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산 샛강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방문해 주신 모든 주민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고 싶다”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