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양포동은 지난 31일 해마루로타리클럽으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노트북, 책상, 의자 등 후원품과 함께 가구·전자제품 무상수리 재능기부 봉사 지원을 받았다. 이번 후원은 다문화가정에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수리 봉사까지 이어져 따뜻한 감동을 줬다. 손웅규 해마루로타리클럽 회장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를 약속했고, 전정희 양포동장은 “세심하고 적극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마루로타리클럽은 2011년 창립 이래 주거개선, 환경정화, 도서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산동은 지난 29일 지산동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유주석·김미영) 주관으로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 주민과 진화대원을 위해 300인분 상당의 음식과 생수를 지원했다. 협의회는 당초 소외계층 돕기 바자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산불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이를 취소하고, 바자회를 위해 준비한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의성군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유주석·김미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했다. 조영조 동장은 “어려운 상황에 자발적으로 나선 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8지역(구미RC, 동구미RC, 강동RC, 구미해송RC) 대표들은 지난 19일 ‘지구보조금사업'으로 강동주간보호센터’에 바닥난방공사 지원을 위해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강동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로타리의 나눔 정신이 잘 드러난 뜻깊은 행사였다. 3630지구 18지역 대표들은 “이번 난방공사 지원을 통해 이용자분들께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제로타리클럽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종열 강동주간보호센터 시설장은 “이번 후원이 시설과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살리고, 지역 건설업체들의 수주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경북 최초로 도입되는 제도로,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건설업체가 하도급 계약 체결 시 부담하는 보증수수료를 시가 대신 부담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건설업체는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원도급사는 지역 업체와의 협력에 따른 인센티브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관련 조례 개정과 시행규칙 제정도 병행한다. 관내 공사현장의 수주 현황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민간공사까지 포함한 점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점검 대상, 시기, 방법 등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공정한 수주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업체 보호에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건설산업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제도 시행을 계기로 지역 업체의 수주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건설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사교육경감지원센터는 3월 29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1기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 학생·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 및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구미 관내 초․중․고 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관리형 티칭 프로그램’, ‘AI 영어 특화 프로그램’를 제공했다. 관리형 티칭 시스템은 자기주도학습 관리형 튜터가 주 2회 화상으로 1:1 티칭 및 학습 관리를 하고 있다. 초등학생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중 1과목 선택하여 학습하고 중·고등학생은 영어, 수학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주1회 50분씩 1:1 화상 티칭을 한다. AI 영어 특화프로그램은 AI를 활용하여 영작, 첨삭, 스피킹 특화학습을 지원한다. 진단, 분석, AI코스웨어로 영어 말하기, 쓰기 학습을 실시하여 개별 맞춤학습을 함으로써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자 한다. 남성관 교육장은“AI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7일 전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아동·청소년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32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또래생명지킴이 훈련프로그램 ‘나! 우리학교 Gatekeeper야!’강사 양성교육을 비대면(ZEP)으로 실시했다. 또래생명지킴이 훈련프로그램은 2015년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아 운영중이며 △‘우리는 모두 소중해!’(나의 생명존중유형 및 자존감 알아보기, MBTI를 활용한 나와 친구의 강점을 알고 성향 차이 이해하기) △‘우리는 이래서 힘들어!’(자살신호 알아차리기,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알기) △‘우리는 또래생명지킴이!’(힘들어하는 친구 돕는 방법, 역할극, 수료식 등) 내용으로 총 10회기로 구성돼 있다. 본 교육은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인프라를 확보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10회의 교육을 통해 355명의 강사를 양성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자살예방 강사양성을 통해 아동·청소년 또래생명지킴이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아동·청소년의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자살예방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단법인 금오서원보존회는 금오서원에서 지난 29일 유림대표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을사년(乙巳年) 춘계향사를 거행했다. 향사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이다. 금오서원에서는 배향된 야은 길재선생을 비롯한 5명 선현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봄(음력 3월)과 가을(음력 9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먼저 금오서원 보존회가 2월 24일 향사의 헌관 및 여러 집사에게 망기(望記)를 보내어 위촉했으며, 이번 향사는 이동철 전 교육장이 초헌관, 장인희 전 칠곡군 문화원장이 아헌관, 최창돈 한학자가 종헌관을 맡아 춘계 향사를 봉행했다. 금오서원은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유산으로서, 1570년 야은 길재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금오산에 처음 건립됐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1602년 현재의 위치인 선산읍 원리 남산(藍山) 아래로 이건하였다. 1609년에 김종직, 정붕, 박영선생을 추향하였고 1642년(인조20)에 장현광선생을 추향하면서 현재와 같은 서원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조선시대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의 47개 사액서원(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4월 1일부터 자동차 관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를 전면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등기우편 방식의 종이고지서를 대신해 카카오톡과 네이버 알림을 통해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전자문서를 송달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지난 1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쳤다. 시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과태료 납부율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체납률은 1.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체납분까지 전자고지 대상을 확대해 체납률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전자고지 수신 후 열람률이 현재 62%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열람 방법을 함께 안내하고 납부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4월 중 도입한다. 이를 통해 열람률과 납부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전자고지와 종이고지를 병행하면서 이미 납부한 과태료가 중복 고지됐다는 민원이 일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4월부터 전자고지를 열람한 경우 종이고지서는 별도로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석기식 교통정책과장은 “모바일 전자고지는 납부 편의를 높이고 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7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복지플랫폼 ‘구미복지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플랫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구미복지로’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통합해 시민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복지서비스 검색, 복지시설 찾기, 복지상담 신청 등 핵심 기능을 시연하고, 사용자 중심의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 접근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을 제안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시민 누구나 손쉽게 복지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복지로’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 분야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이며, 오는 6월 오픈 예정이다. 플랫폼이 본격 운영되면 복지정보 통합검색, 도움 요청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제품으로 인증된 조명장치 198개를 자원순환과 등 8개 부서에 배부했다. 이번에 보급한 조명장치는 안전모 부착형 LED 장비로,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주요 특징은 △360도 전방향 LED 조명 △배터리 포함 355g의 가벼운 무게 △최대 밝기 272.6lm △최대 100시간 연속 사용 △3350mAh 배터리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등이다. 이 장비는 야간 작업 시 조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경관리원, 제설작업자, 공원관리 인력, 산불진화대원, 기계실 근무자 등 어두운 곳에서 작업하는 현장 인력들에게 우선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조명장치 배부를 계기로 각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시간 재난 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안전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두운 현장에서 작업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