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반도체·방산 등 첨단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산업기반 확충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그 청사진을 공개했다. ■ 구미 경제의 핵심, 첨단산업 기반 확충 구미시는 지난 2년간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수도권 외 지자체 중 유일하게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유무인 복합체계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에도 선정되며 두 개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기반 구축(2024~2028, 167억)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2024~2028, 300억) 등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2023~2025, 140억)는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2024, 6억)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부지매입비 150억 원을 투입해 ‘구미 첨단반도체 연구단지(Gumi Semicon Park)’ 조성도 본격 추진하며, 첨단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구미 첨단산업의 미래 방향, 체계적 로드맵 수립 구미시는 첨단산업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초등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겨울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는 ’어서 와, 숏폼 제작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그림책의 탐색 및 이해」,「숏폼 기획과 제작」,「숏폼 발표 및 피드백」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선택한 그림책의 주제를 바탕으로 숏폼을 기획, 촬영 및 제작하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도서관 이용 교육을 통해 도서관 이용 예절을 익히고, 그림책을 읽으며 독후활동 시간을 가졌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이전까지는 숏폼을 휴대폰으로 시청만 했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숏폼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제작할 수 있어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지 관장은 “이번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만의 숏폼 제작을 통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이 담긴 카드뉴스를 배포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피난기구다. 설치 기준은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업소의 3층 이상 10층 이하 건물에는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특히 숙박시설은 객실마다 완강기(1개) 또는 간이완강기(2개)를 갖춰야 한다. 구미소방서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체험할 수 있는 완강기 체험장이 있어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면서 익힐 수 있다고 전했다.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은 ▷완강기 고리(후크)를 지지대에 걸고 나사를 조여 고정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어 로프를 지상으로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밑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이기 ▷다리부터 창 바깥으로 나가 벽면을 짚으며 내려가기 등의 순이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화재 연기 등으로 인해 계단으로의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대피에 큰 도움이 된다.”며,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구미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구미시 소재 '시민과함께'가 8일 오전, 2025년 첫 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강추위 속에서도, 회원들과 그 자녀들, 그리고 인동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약속된 날짜에 모여, 5월에 개최될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의 지정 호텔과 인동 지역의 숙박 및 식사 조기 계약에 따른 시설 이미지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인동광장부터 시작하여 상업지역 호텔주변, 로데오거리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건물과 건물 사이, 그리고 나대지로 방치된곳 곳곳에 쌓인 쓰레기와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자발적 참여와 단합된 열정이 돋보인 이번 정화활동은, 앞으로 열릴 국제 대회를 맞이하는 구미시 인동 지역의 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과함께 최혜진 사무국장은 “영하 10도 이하의 혹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참여자들이 한마음으로 정화활동에 임해주어 정말 고맙다”며, “오늘의 노력이 5월 대회를 준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6일 ‘구미시 지방시대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지역 주도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해 5월 「구미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방시대위원회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경제계, 학계, 정계, 공무원 총 20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안된 의견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상향식 정책 수립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지방시대 토크콘서트’와 ‘지방시대 아카데미’를 운영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봉교 용운교육재단 이사장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산업 경쟁력 약화와 청년 인구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구미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미에서 태어나고, 일하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광역 의회 대상을 받았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지방의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방자치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 정책 발굴 등 공헌한 바가 큰 의원에게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윤종호 도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 등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산림교육, 청소년 경제교육, 탄소중립 환경교육 등 미래 세대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활동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종호 도의원은 구미 임봉초 폐교 용지에 경북 유일의 400억원 규모인 유아교육진흥원 유치, 산동고등학교와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설을 끌어냈으며, 전교 40명의 산동중학교를 새롭게 신축하여 전교생 200여명의 학교로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동네 골목길 주차장 확보, 학생들의 안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에서는 2월 5일(수), 경북 영덕군의 해양환경체험관과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방문하여 각 시설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며 주요 시설들을 비교 견학하였다. 해양환경체험관은 해양환경 전시, 선박 항해 등 청소년의 해양 문화 체험을 위해 국립 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관으로, 해양안전·해양탐사·극지연구·선박항해 코스 총 4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덕풍력발전단지 내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은 태양·바람·물·지열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의 생성 원리 전시와 태양열을 활용한 창포 족욕탕, 야외놀이터, 동해안 해안 전망대를 조성하여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성과 주변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흥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을 느꼈다.”며 구미시 관내 전시·체험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토의하였다. 김재우 위원장은 시민을 위한 체험시설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체험을 접목한 전시·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위해 다양한 사례를 적극 수용하여 구미시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선산보건소는 지난 4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선산보건소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보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팀별 신규사업 및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읍·면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추진할 신규사업과 기존사업의 변경 사항을 공유하며, 보다 정확한 민원 안내와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정신건강서비스 강화를 위해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하고, 심야 시간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또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지소(7개소)와 보건진료소(12개소)를 활용한 ‘건강증진 특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온누리고당교실, 예쁜치매쉼터,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지역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일 선산출장소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현재 구미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일품벼’와 ‘영호진미’를 선정해왔다. 2024년산 매입량은 총 4,743톤(118,571포/40kg)이며, 품종별 비율은 일품벼 45.3%, 영호진미 54.7%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면서 우리 지역에 적합한 품종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영호진미’와 ‘미소진품’을 선정했다. 영호진미는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미소진품은 우수한 쌀 외관과 밥맛 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2025년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 등 정부의 감축 정책에 대응하면서도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해야 한다”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신품종 보급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지난 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제30차 이사회를 열고 장학생 선발 제도 개선과 서울구미학숙 운영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재단 임원 14명이 참석해 임원 임면, 2024년도 결산감사보고, 2025년 예산안 및 사업 계획도 논의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장학금 지원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총 417명에게 5억 2,500만 원을 지원하며, 이는 전년대비 1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특히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지원 규모를 지난해 25명, 1인당 120만 원에서 올해 80명, 1인당 150만 원으로 대폭 늘려 지역 정착을 적극 유도한다. 다자녀 가정 대학생 선발 규모와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범위도 확대해 보다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서울 구미학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학숙 내 공실을 최소화하고 입사생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입사생 부담금 반환 규정을 개정해 운영 체계를 더욱 정비할 계획이다. 김장호 이사장은 “지난해에만 자발적인 후원으로 장학기금이 10억 8,300만 원이 조성돼 2023년 3억 6,400만 원 대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