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릉군은 지난 8월30일(수)부터 9월5일(화)까지 5일 동안 관내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연내 조속한 마무리를 당부하였다. 지난 7월 울릉군에 부임한 박상연 부군수는 부임 이후 약 2개월간 제4회 섬의 날 및 오징어축제 등 울릉군의 주요 행사 추진과 더불어 태풍 등 재난 대비 점검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 등을 파악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왔다. 이번 사업장 방문은 울릉군 통합상수도시설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어촌뉴딜 300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 뿐만 아니라 도동지역주차환경개선사업,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사업 등 총 4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2024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난해 마무리되지 못하고 이월되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들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연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일부 대형 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자문도 함께 실시하였다. 앞서 울릉군에서는 5월에 전 직원 대상으로 중대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2023년 경북장애인파크골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일 영덕읍 천전리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여 명의 선수들이 함께했으며, 김상대 영덕군장애인파크골프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청정한 오십천 가녘에서 남녀 개인전, 남녀 통합전,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선수 25명이 참여해 김상대 회장이 남자 개인전 2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도 2위의 성과를 올렸다. 개회식에 참여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승부와 경쟁보다는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안전을 우선하고 서로 배려하는 가운데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일 금리단길 일원에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작은행복나눔으로 시작하는 금리단길 골목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각산마을 주민 대표 단체가 주관했으며, 자생력을 갖춘 골목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산마을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지속성 있는 행사 기반을 마련했다. 원평성당 담벼락(금오산로 16길)을 따라 다소 어두웠던 금리단길 밤거리를 조명으로 밝히며, 플리마켓 부스와 체험놀이 공간, 먹거리 나눔 부스는 행사 내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시간대별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축제 공간을 한층 더 낭만적으로 만들었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의류, 생활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으며,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마 우드버닝, 꽃팔찌&키링 만들기, 꽃차 체험 등)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는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과 기부 물품들은 9월 중 각산마을 이웃 나눔 활동으로 전달해 선순환으로 연결되는 지역 상생의 취지를 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시재생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9월 1일 18시 성주군 초전면 행정복지센터(면장:고강희) 전정에서 ‘설레는 가을의 시작, 초전면민과 함께하는 2023 별고을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열리는 마을축제로, 성주문화도시센터에서 주관하고 지역주민들을 대표해서 초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였다. 식전공연으로는 별고을 바람소리 색소폰동호회의 감미로운 색소폰연주와 초전면민 박유리(참외가요제 우승), 도미숙(‘22 메뚜기축제 대상)양의 노래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이후 본공연에는 평양민속예술단의 진행으로 함재욱&원재로 콤비, 김상진(고향이 좋아), 이애란(백세인생)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트롯가수공연을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초전면 주민자치위원회 성차병 위원장은 “평소 가까이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을 면 소재지에서 지역주민들과 다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 별고을마을축제가 초전면민들의 연대와 화합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초전면 별고을 마을축제는 초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여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담아 더 뜻깊다”라며, “가을이 주는 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수서행 고속열차(SRT)’가 1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포항시와 ㈜SR은 포항에서 서울 강남권인 수서역을 운행하는 SRT 고속열차의 개통행사를 서울 수서역 승강장에서 1일 개최했다. 이날 개통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이종국 ㈜SR 대표이사 등은 SRT 기장의 운행신고를 듣고 기장과 승무원들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SRT 개통을 축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애써달라”며, “시민들과 지역정치권이 모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한 결과 오랜 바람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이어 이강덕 시장은 수서역에서 첫차를 타고 포항까지 이동했으며, 포항역에서는 포항을 방문한 SRT 열차 이용객들을 맞이하는 환영식이 열렸다. 포항-수서 SRT는 주말·주중 관계없이 하루 왕복 2회 운행하며, 열차운임은 일반석 4만 7,200원, 특실 6만 8,400원이다. 상행선은 포항역에서 오전 9시 41분에 첫차가 출발해 종착지인 수서역에 오후 12시 2분에 도착, 총 2시간 21분이 소요된다. 다음 열차는 오후 7시 43분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빨갱이는 눈과 코가 빨간 줄 알았지 예~, 그냥 우리와 같이 불쌍한 사람 예~~”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이 래퍼로 변신해 전쟁의 아픔은 물론 배우지 못한 서러움과 노년의 외로움을 경쾌한 리듬의 랩 가사로 표현한다. 시 쓰는 할머니로 알려진 칠곡군 지천면 신4리 할머니들은 지난 30일 마을 경로당에서 래퍼 그룹‘수니와 칠공주’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수니와 칠공주는 그룹의 리더인 박점순(85) 할머니 이름 가운데 마지막 글자인 ‘순’을 변형한 수니와 일곱 명의 멤버를 의미한다. 아흔이 넘은 최고령자 정두이(92) 할머니로 부터 여든을 바라보는 최연소 장옥금(75) 할머니 등 여덟 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균 연령은 85세에 달한다. 할머니들은 칠곡군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워 시를 쓰고 대통령 글꼴로 알려진 칠곡할매글꼴 제작에도 참여했다. 할머니들은 랩 공연을 위해 자신들이 직접 썼던 일곱 편의 시를 랩 가사로 바꾸고 음악을 입혔다. 그들은 환장하지, 황학골에 셋째 딸, 학교 종이 댕댕댕, 나는 지금 학생이다 등의 제목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 6·25전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산동(동장 전경인)은 2일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지산 샛강 생태공원에서「2023 지산 샛강 생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지산 샛강 생태문화 축제는 생태습지 및 연꽃군락지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해마다 더 많은 사람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샛강을 둘러보며 선물이 주어지는 도장 찌기 여행(스탬프투어) △샛강에 대해서 알아가는 샛강 골든벨 △미꾸라지 잡기 △페이스페인팅 △반려 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곳곳에서 펼쳐지는 길거리(버스킹) 공연과 지역의 농산물을 맛보고 살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 부스, 송어회 판매장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놀이와 안전요원이 함께하는 에어바운스 체험, 샛강 곳곳을 돌아다니는 키다리 풍선 아저씨는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동반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강호 지산 샛강 생태보존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산 샛강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방문해 주신 모든 주민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고 싶다”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다양한 수업 우수사례와 자료를 탑재한‘경북수업나눔축제 홈페이지’를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19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는 도내 유·초·중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본질을 탐하다’라는 주제로‘2023 경북수업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학교급의 구별없이 교육 활동의 유·초·중등 연계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통합해 개최했으며, 교원 850명과 대구교육대생 66명이 참여해 수업 혁신 역량을 위한 열띤 소통의 장을 펼쳤다. 특히 당일 행사 현황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맛쿨멋쿨 TV’를 통해 1,100여 명이 생중계로 참여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당일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교원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학기 수업 장학과 자기 장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나누리(경북교육청 수업지원포털)와 연계해‘2023 경북수업나눔축제’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http://nanuri.gyo6.net/festival2023’로 접속해 수업나눔축제의 모든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수업나눔축제의 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29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소재 김정환홍삼본사에서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18톤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목은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 8개소의 18개 품목으로 홍삼제품, 사과주스, 된장, 전통부각, 참기름, 쫄면, 인견 등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원) 상당이다. 이날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 농특산물품 전시 부스에서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가지고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에 참가한다”며 “이번 해외 판촉행사 참여가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 동기부여와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현지 한인회 및 수입‧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 판로 확보는 물론 영주 농특산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9월 2일(토)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2023 전국 한마음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장애인태권도협회와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태권도협회, 문경시 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더 의미가 있다. 특히 공인 품새 종목에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문경시에서는 내년에 세계 60여 개국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태권도인 화합의 축제인 ‘2024 세계태권도 한마당’ 유치에 성공하여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 대회를 통해서 태권도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활발한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3 전국 한마음태권도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태권도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참가한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으며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