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선산읍 노후주거지 정비를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44억 2,900만 원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선산읍 완전·동부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으로, 대상지는 선산읍 완전리와 동부리 일원 약 8만 3,126㎡ 규모다. 총사업비는 250억 원으로 국비 150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75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에 문화와 생활이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문화센터, 주차장, 다목적 광장(공원) 등 복합시설 조성을 비롯해, 주민 맞춤형 문화 콘텐츠 제공과 편의시설 확충이 포함된다. 또한 마을 안길 정비, 스마트 보안등, CCTV 설치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인프라 확충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 선정 후 올해 상반기,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경상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활성화계획’을 확정·고시했다. 하반기에는 토지 보상과 공공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해 사업을 본궤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3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그 실행을 위한 관리 체계 및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 여부를 철저한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은 인권 존중을 경영 활동의 핵심 가치로 삼아, 공사 임직원을 비롯한 외부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2023년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인권경영체계 정비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외부 이해관계자 초청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대내·외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직장 내 인권 보호를 위한 참여형 토론연극 교육 등 인권 감수성 향상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성숙한 인권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인권경영은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인권 존중 문화를 실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소형 펌프차 및 산불진화차량의 운전 능력 향상 및 출동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8월 4일(월)을 시작으로 이번 주 월·수·금 3일간, 실전형 운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구미대교 강변체육공원 인근 경사로 구간에서 진행되며, 수동 기어 방식의 소형 펌프 차량을 활용해 대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운전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었다. 훈련 내용은 가파른 오르막 경사로 주행, S자·T자 회전 구간 통과, 좁은 골목길 주행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10년 이상 소방차량 운전 경력을 보유한 운전 베테랑 대원들을 엄선하여 교관으로 위촉, 이들의 운전 기술 및 현장 노하우를 집중 전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소형펌프차와 산불진화차량은 주로 험지와 비좁은 골목길을 오가는 만큼, 반복된 운전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대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데이비드 로든(David Roden) 경상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이하 홍보대사)’를 접견하고, 구미시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홍보대사는 8월 4일 오전 10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6일까지 지역 투자환경 파악을 위해 도내 주요 산업단지의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시찰한다. 홍보대사는 미국 내 다양한 산업분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미시간(Michigan) 주 대한민국 명예영사직도 수행하고 있다. 미국 Commerce Union Bank(커머스 유니언 뱅크), Comerica Bank(코메리카 뱅크), Fifth Third Bank(피프스 서드 뱅크)에서 기업금융 및 아시아 비즈니스 개발을 담당해 온 금융 전문가이다. 홍보대사는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 청취 후, 구미국가 4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미국계 첨단 엔지니어링 세라믹 제조업체 쿠어스텍코리아를 방문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국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글로벌 첨단기업을 많이 소개해 주기 바란다.”라고 투자유치 지원을 요청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역 발전을 좌우할 핵심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정치권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8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소속 구미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의 추진 방향과 협력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간담회에서 △구미문화선도산단 조성 △장천 일반산단 조성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3대 축제 활성화 △낭만 힐링도시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읍면동 권역별로 추진 중인 주민숙원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구미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기반 조성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내 동구미역 신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해당 사업들이 지역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들이 조속히 실행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해 8월 1일 개소한‘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이하 센터)’가 1주년을 맞아 이차전지 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센터는 이차전지 관련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ESG 경영확산, 일자리 창출, 노사갈등 인식개선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대기업 LG화학과 ESG 지원 협업, 대·중견기업 대상 시제품 납품 지원, 2건의 특허출원 지원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센터 개소식…이차전지산업의 비전도 함께 공유 센터 개소식과 함께 열린 ‘이차전지 비전공유회’에서는 LG-HY BCM, 지역 유관기관, 노동계,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형 일자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는 기술개발 지원, ESG 경영확산,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 등 5대 핵심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 이차전지 시제품 제작 및 기술 컨설팅 지원부터 기술교류까지 본 센터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등 전후방 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12건) △기술 컨설팅 지원(12건)을 수행하였고, 이 중 일부 기업은 LG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도·구미시 투자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도시 구미의 투자유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유태란 구미시 투자유치과장, 구미지역 주요 기업 관계자, 산업단지공단,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도의 투자환경 소개 △구미시의 주요 투자 현안 공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해결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경기 침체 등 급변하는 대외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미시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기존 산업단지의 포화로 인해 신규 투자처가 필요한 상황에서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5산단) 2단계 지역과 고아제2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현장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고,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를 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5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서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8일(토)~19일(일) 이틀간 송정맛길(광평천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구미(九味)의 맛을 담은 ‘9味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9가지 테마존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9개 테마존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구미식품대전에서는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의 대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하며 △구미먹거리장터에서는 관내 신선 농산물과 축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로컬푸드 공간을 제공한다. △로컬맛집존은 구미시 관내에서 선발된 50개 음식점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우리밀베이커리&카페존에서는 ‘구미밀가리’로 만든 베이커리와 카페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아시아미식존은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인다. △향토막걸리존에서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대경선 광역철도 운행과 연계해 구미역과 인근 전통시장 일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 36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대경선 로그온길은 ‘철도를 통한 구미로의 접속(Log-on)’을 의미한다. 대경선 개통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문화·소비·시설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주요 문화사업으로 문화로 상권활성화 축제, 바이구미페스티벌, 역사 내 시 홍보영상 제작 및 송출, 팝업스토어 운영 등이 있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소비 체류형 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새마을중앙시장 일대에는 LED 전광판 설치, 입구 간판교체, 역전로 경관조명 설치, 구미역 택시승강장 비가림막 확장 등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야간 경관을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야간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지원을 통해 구미시 방문 유도와 상권 인지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금리단길 일대에 보행환경 개선사업, 간판 정비, 은하수 조명 및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정수)는 8월 4일 오전 11시 구미보훈회관에서 ‘무더운 여름 맞이 지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폭염 속에서도 보훈가족의 사기 진작과 상호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회장과 사무장을 비롯해 지도원 7명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상반기 활동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지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금오산길의 백숙으로 중식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김정수 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보훈가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지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무장 장재권은 “작은 자리지만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 며 “남은 하반기도 건강하고 힘차게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지회가 여름철 보훈가족의 단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로, 참석자들은 상이군경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