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역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도로 건설 및 정비 예산으로 총 854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기존 예산 대비 241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번 예산은 노후도로 정비, 혼잡 구간 개선, 신규 도로 개설 등 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해 편성됐다. 시는 특히 시민 밀집 지역, 학교 주변, 산업단지 접근도로에 사업을 집중해 교통사고 예방과 물류 흐름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들성로 6차로 확장…고아·문성리 교통난 해소 기대 대표사업 중 하나인 ‘들성로 교차로 개선사업’은 고아읍 원호리·문성리 일원에서 추진된다. 최근 아파트 입주가 늘면서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극심해진 구간으로, 시는 올해 추경에 20억 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사업비 45억 원이 투입되며,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늘리는 공사다. 시는 올해 18억 원을 우선 투입해 실시설계를 마쳤고, 올해 1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곡오거리 고가도로 신설…입체 교차로로 흐름 개선 또 다른 중점사업인 사곡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 김택동)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산동물빛공원에서 운영한 ‘2025 새마을문고 피서지독서문화시설’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첫날 개소식에는 지부 임원과 회원 50여 명을 비롯해 휴가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참석해 시설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500권의 도서를 비치한 새마을이동도서관 차량이 운영돼, 방문객들은 1인당 2권씩 무료로 책을 대여하며 무더위 속 여유로운 독서 시간을 즐겼다. 현장에서는 썸머 비치볼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아이들은 놀이와 만들기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부모들은 책과 함께 한적한 휴식을 즐기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는 매년 휴가철 피서지에 독서문화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접하도록 하고 있다. 김택동 회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피서지에서 책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기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매년 힘을 보태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7일 장애인 거주시설 ‘다함께 하는 길’(옥성면)에서 입소자 부모와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립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는 데 필요한 주거·돌봄·일자리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를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지원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시설 입소자와 가족들에게 자립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 자립지원단(형곡동)에서 수행하고 있다. 기존의 시설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개인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다. 현재 7명의 장애인이 주거와 돌봄, 취업 지원 등을 받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8일 선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새 희망을 잇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에 따른 첫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김장섭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배상명 LG전자베스트샵 인동점 지점장, 이흥세 선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휘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LG전자베스트샵 인동점은 여름철 필수품인 선풍기 27대(150만 원 상당)를,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는 잡곡세트·김·물티슈·라면·각티슈·쌀·건참송이버섯 등 16개 품목의 생필품(80만 원 상당)을 마련했다. 물품은 선산읍을 비롯한 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7월 22일 체결한 ‘따뜻한 동행’ 협약을 계기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위기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신청자는 모바일 스포츠상품권 5만 원을 받아 전국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과 공공체육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13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 후 휴대전화로 상품권 지급 안내(PIN번호 등)를 받은 후 ‘비플페이’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신청한 상품권은 9월 중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구미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는 현장 접수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는 동시에 상품권 사용을 통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학서지 생태공원이 여름철 무더위 속 시민들의 쉼터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폭염대응 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서지 생태공원에는 쿨링포그(미스트폴 33개, 미스트바 28개), 대형 파라솔 4개, 수목 12주가 추가 설치됐다. 이 중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안개를 공기 중에 분사해 체감온도를 3~5℃가량 낮추는 장치로, 한낮 무더위에도 공원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어린이놀이터 주변에는 쿨링포그와 파라솔을 집중 배치해, 아이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늘과 수분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설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후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이번 학서지 생태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도심 내 주요 공원과 생활권 공간에 폭염대응 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친환경 농축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미생물배양소’ 신축에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신축 사업을 위한 기반조사에 본격 착수했으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운영해 온 기존 미생물 배양시설의 용량 및 설비 한계를 극복하고, 농축산업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미생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신축 부지는 선산읍 이문리 529-1번지 일원으로, 부지면적 3,036㎡, 건축연면적 480㎡ 규모다. 배양소가 완공되면 현재 연간 80톤 수준의 미생물 생산량을 약 370톤까지 늘릴 수 있어 지역 농축산 농가에 대한 공급역량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신축 배양소는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연구개발(R&D) 기능까지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축산 악취 저감, 유해가스 발생 감소, 가축분뇨 자원화, 농축산물 품질 향상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성 미생물을 개발·공급함으로써, 친환경 기술의 실질적 보급과 적용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신축 배양소를 중심으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미생물 활용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하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도심 한복판, 평범했던 골목이 이제는 ‘K-치킨 성지’로 떠올랐다. 지난 6월 새 단장을 마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으며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거리는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송정동 교촌 1호점 인근 약 500m 구간을 문화·관광형 거리로 재구성한 것으로,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가 공동으로 추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총 18억 원(교촌 13억 원, 구미시 5억 원)이 투입됐으며, 노후한 골목은 일상 속 쉼터이자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지역 최초의 명예도로인 ‘교촌1991로’ 지정(2024년)에 이어 올해 본격 조성된 이 문화거리는, 교촌 브랜드의 성장사를 거리 곳곳에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조형물, 벽화, 조명시설 등 곳곳에서 교촌 BI(Brand Identity)를 활용해 걷는 내내 브랜드의 정체성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야간 조명은 거리 전체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SNS 인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역 상권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교촌 1호점은 리뉴얼 이후 매출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지난 8일(금) 구미시 우미린 센트럴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서 설치되어 있는 놀이터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하고 인증패를 전달하였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中 “놀이터”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 확대 계획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인증 대상으로서, 구미경찰서가 선제적으로 관내 정비가 잘되어 있는 놀이터를 발굴 및 평가항목에 따라 진단하고 민간의 자발적 시설개선 등 지역공동체 치안참여를 유도하는데 주력하였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인증받은 놀이터는 안내표지와 조경, 영상 감시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곳으로 우미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경찰과 민간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치안을 활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복지정책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세 개의 주요 복지시설을 잇따라 개관하며, 아동‧청소년, 가족,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 문을 연 ▲울진군가족센터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은 각각의 대상과 기능에 특화된 시설로, 울진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열린 복지의 실현,‘울진군가족센터’개관 지난 7월 22일에 정식으로 개관한 ‘울진군가족센터’는 가족 단위의 복지 실현을 목표로,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지상 4층 건물에는 다양한 기능이 입체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1층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교육주방,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 소통공간, 3층은 가족센터와 언어발달교육실, 4층은 자원봉사센터와 교육장이 들어서 있으며,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을 위한 복합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고 있다.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공간,‘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연이은 7월 23일에는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가 개소식을 진행해 울진군에 또 하나의 복지시설이 자리하게 되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