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지역 내 개인택시 140여 대를 활용해 산불예방 공익광고를 진행한다. 이번 광고는 ‘푸른 숲! 그 시작은 산불예방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담은 래핑 광고를 택시의 좌우측에 부착하여, 구미시 전역을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린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고, 입산자 실화 및 소각산불 방지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택시 공익광고는 정부광고 시행지침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되며, 참여 택시에는 매월 일정액의 홍보비가 지급된다. 정봉화 산림과장은 “산불 예방은 개인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택시를 활용한 공익광고가 시민들의 실천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3월 4일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의 신고 대상을 확대하고 신고 가능 시간을 통일해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로 이중주차와 중앙선 주차 차량도 신고할 수 있게 되어 안전과 직결되는 구간에서의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황색복선 및 안전지대의 신고 가능 시간을 기존 오전 8시~오후 10시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해 단속 기준을 명확히 한다. 신고 처리 방식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사진상 위반 사실이 불명확해도 로드뷰를 활용해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사진상 위반 사실이 명확한 경우에만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기준을 변경해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단속을 시행하되, 교통 흐름과 시민 안전에 직결되는 구간은 단속을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이제 원하는 곳에 직접 전할 수 있다. 구미시가 3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지정기부 사업인 ‘별별 고향사랑 사업’ 모금을 시작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정기부 사업을 도입해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일반 기부와 달리, 기부금의 사용처를 사전에 정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별별 고향사랑 사업’은 고향 어르신 지원을 중심으로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다. 모금 목표는 3년간(2025년~2027년) 매년 1억 원이며, 우선적으로 8개 읍·면 지역에서 진행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했다. 또 ‘구미영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2025년에는 추가로 출산장려를 위한 ‘난임극복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부자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임대차 계약 만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임대차 관련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창구’를 신설하고 3월 1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상담창구는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전·월세 임차를 계획 중인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내용은 임대차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 실거래가 및 시세 정보 제공, 전세보증보험의 필요성, 계약서 특약 사항 검토, 임대차 분쟁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으로 다양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상담 전에 계약하고자 하는 건물의 주소나 위치 등 기본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전화(054-480-6383)로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상담은 시청 민원실에서 대면으로 받을 수 있으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구미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임차인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임차인들의 피해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참여자 168명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작년 대비 사업비가 2억원 증액되어 30여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된다. 이를 통해 지역 실업 문제를 완화하고, 새로운 고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사업은 지난 2월 3일부터 7일까지 모집을 진행한 결과, 587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하여 고득점 순으로 168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은 구미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의 63개 사업장에 배치된다. 사업 참여자는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근무하며, 만 34세 이하의 청년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한다. 시간당 10,030원의 임금이 지급되며, 업무보조 및 상담, 분리 및 수거, 마을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고용안정과 침체된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 대표 미혼남녀 만남 행사 ‘두근두근~ing’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지금까지 총 696명(348쌍)이 참가해 131커플이 탄생했으며, 이 중 23커플이 결혼에 성공했다. 커플 매칭률은 37%에 달한다. 올해도 인연을 찾는 청춘남녀를 위한 기회가 마련된다. 구미시는 ‘두근두근~ing’ 참가 신청을 3월 3일부터 4월 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근두근~ing’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인연을 찾기 어려운 청춘남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별 게임과 라운드 토크 등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총 4기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1기(4월 19일) △2기(5월 17일) 행사가 열린다. 하반기(예정)에는 △3기(8월 23일) △4기(9월 20일)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20세~39세 미혼남녀로, 참가 신청서와 함께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맞벌이 부모와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운영 중인 ‘365돌봄 어린이집’이 지난해 3,001명의 어린이가 이용하며 총 14,455시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72명이 353시간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며, 실질적인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권역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365돌봄 어린이집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신규 지정된 연꽃어린이집(도량동)과 국공립프로그레스 어린이집(신평1동)은 지난 3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365돌봄 어린이집은 평일(18:00∼24:00)과 주말·공휴일(09:00∼18:00)에 운영되며, 부모의 야간 근무나 긴급 상황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부모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근과 주말 근무가 잦은 부모들이 장거리 이동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아이들 역시 익숙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돌봄 서비스의 질도 한층 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민의힘 구미을 강명구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국정 출범 이후 줄곧 대통령을 도와왔다. 대통령 부속실 선임행정관과 국정기획 비서관을 거치며 국정 운영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인물이다.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도 대통령 탄핵 반대의 최전선에서 싸웠으며, 탄핵 심판 최후 진술이 끝난 다음 날에도 헌법재판소를 찾아 신중하고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며,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행동을 이어갔다. 최근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불공정을 지적하며 국회의원 서명을 받아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강명구 의원의 서명이 보이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 의구심을 제기했으나, 이는 명백한 오해다. 강 의원은 각막궤양으로 인해 심각한 통증을 겪으며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열흘 동안 제대로 눈을 뜨지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대통령을 위한 길을 멈추지 않았다. 삼일절에도 여의도 ‘세이브코리아’ 집회에 참석하며 윤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의리를 행동으로 보였다. 탄원서는 모든 의원이 서명한 것이 아니라, 연락되는 의원끼리 먼저 진행한 것이었다. 강 의원은 입원 중이었기 때문에 서명을 하지 못했을 뿐, 이는 그의 정치적 입장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선산읍은 2월 27일부터 연중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악취 발생과 미관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주요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배출 시간 미준수, 혼합배출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행위다.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최소 5만 원,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선산읍은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기간제근로자와 환경관리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선산5일장, 원룸 밀집지역, 공한지, 주택가 뒷골목 등 주요 상습투기 지역에서 주야간 불시 단속을 진행한다. 또 CCTV 감시 카메라를 점진적으로 추가 설치해 단속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선산5일장의 불법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 활동을 펼치고, 불법투기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권준경 선산읍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100일 걷기 챌린지와 미션형 건강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 걸음 수 측정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구미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비만예방 100일 걷기 챌린지’는 3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100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88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목표 달성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5천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미션췤 건강췤’ 챌린지는 3주간 진행되며, 매주 건강생활 실천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을 워크온 앱 내에서 인증해야 한다. 미션 참여자는 3월 4일부터 9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목표 달성자 중 50명을 추첨해 4월 중 건강생활실천 키트를 4월에 제공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