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가을의 선선함이 찾아온 지난 주말, 영주 선비세상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경북 전통음식축제’가 지역 대표 음식축제로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며 막을 내렸다. ‘경북 한상, 상상 이상’이라는 주제로 영주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선비세상에서 열린 축제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현장을 찾아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함께 즐겼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선비세상 내 잔디광장에서는 다양한 전통음식과 향토음식은 물론 퓨전음식들을 전시·시식은 물론 할인판매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 신효섭 셰프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또, 컨벤션홀에서는 가수 은가은, 신성이 출연한 개막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북전통음식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봉종부, 춘우재, 노송정 등의 전통음식과 수운잡방, 음식디미방을 고조리서 음식은 물론 영주의 대표 브랜드인 나드리, 랜떡, 칠향계, 선비소반 등과 안동과 문경에서 찾아온 다양한 퓨전음식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선비마당에 전시용 미니 열기구, 하늘그네, 연날리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스탬프 투어 및 럭키드로우 경품 이벤트 체험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3 경주 황금정원나들이’가 6일 개막식을 통해 10일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공 개최를 바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황금정원나들이는 코로나19 확산이 컸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꽃 조형물이 전시되는 주제정원, 도시원예와 농업을 소개하는 정원,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과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이웃 도시인 포항시가 천만송이 장미의 도시란 주제로 만든 포항정원 △경주시민 17개 팀이 직접 참여한 시민정원 △자유의 여신상 정원 △에펠탑 정원 △타지마할 정원 △열기구 정원 등등 다채롭고 특색있는 정원들이 관람객들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경주시가 야간경관조명도 준비하면서 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황금정원 나들이’는 단순한 꽃 전시회가 아닌 다양한 원예를 주제로 한 경북도 최초 도시원예 및 화훼와 지역농산물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축제로 평가받는다. 첫 회였던 2019년 20만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화려한 탈과 탈춤으로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전국의 가을 나들이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탈을 깎는 허도령 이야기에 감명받은 어린이부터 탈춤공연에 배꼽을 잡는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를 배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가족 관광객들이 찾는 매력적인 축제장으로 입소문 났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7개 한국의 탈춤이 펼쳐지고, 10개국 11개단체에서 참가한 외국공연단이 이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꽃눈깨비’라는 이름의 탈놀이단은 대중성 있는 K-POP과 탈춤으로 축제장과 도심 거리에서 활약을 펼쳤다. 올해 탈춤 축제는 안동만의 킬러콘텐츠도 다수 선보였다. 10여 명의 이매(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선비의 하인역) 중 진짜 이매를 찾는 프로그램 이매를 찾아라, 탈을 쓰고 끼를 보여주는 탈 탤런트, '우리는 네가 누군지 모른다'라는 주제로 MZ세대의 흥과 끼를 댄스로 분출하는 K-팝 마스크랜덤플레이댄스, 나이트 클럽을 방불케 하는 마스크 EDM 등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읍면동 대동난장경연대회는 시민들의 화합 한마당이자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끄는 이색적인 파티장이 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에서 10. 7.(토)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열린 성주군 가을대표축제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모이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축제장 입구부터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허수아비, 바람개비와 청정지역 수륜면에 펼쳐진 황금들녘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뚜기 잡이, 메기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떡메치기 등 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프로그램과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축제를 즐겼고, 특히 버블공연과 가족 운동회는 어린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주민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쌀을 사용하여 진행한 가래떡 길게 빼기 이벤트도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직접 뽑은 가래떡도 맛볼 수 있고 이색적인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메뚜기 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와 ‘참별이를 잡아라’이벤트 등 체험 부스에도 방문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며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역의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6일에 개막해 주홍빛 청도반시와 환상적인 코미디예술의 하모니로 청도를 뜨겁게 달궜던 2023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관광객인 49만여 명을 동원하며 8일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3일 동안 공백 없는 촘촘한 무대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야외공연장, 실내극장과 상설무대에서는 축제기간동안 다채로운 코미디 초청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졌고, 특히 실내극장에서 개최된 ‘엄영수의 추억의 코미디쇼’, ‘김민형의 폭소매직쇼’는 높은 사전 예매율로 축제 전부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3일 동안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인 해외초청공연 ‘돈주앙’의 코믹 힙합 댄스 역시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홍빛 청도반시를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반시홍보관과 품질 좋은 청도반시를 구매할 수 있는 반시판매관에는 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적였으며, 청도의 가을정취를 느끼며 힐링하는 감따기 체험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코믹체험방과 포토존, 감식초 족욕체험, 인간반시자판기 등 행사장 곳곳에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 역시 관람객들의 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이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민자치 경연대회에 24개 읍면동 수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면서 시민 대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24개 읍면동 주민자치 회원들이 라인댄스, 난타공연, 장구, 색소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대동난장으로 이어지며 DJ와 관중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는 음악과 댄스로 3일간 열린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축제의 경우 읍면동 부스가 기차 플랫폼에 마련되어 어르신들이 옛날 설레는 마음으로 안동역 플랫폼에서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던 시절을 떠올리며 옛추억로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한창 개최되는 가운데, 안동 원도심에 화려한 탈과 탈춤으로 꾸민 가게들이 축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가게 내·외부를 탈로 꾸미고, 재치 있는 메뉴 개발과 포토존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의 주제인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에 맞춰 상가 디스플레이와 음식 메뉴 개발 콘테스트가 열렸다. 원도심 내 지역 상가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전 도심이 축제의 분위기로 관광객을 맞이하고자 한다.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원도심 일원의 상가 참가 신청을 받았고 탈춤 축제 기간(10월 2일~9일) 중 심사하게 된다. 대상 1팀에 100만 원, 최우수상 2팀엔 50만 원, 우수상 4팀에는 20만 원, 장려상 4팀에는 5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결합형 축제에 한 발짝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문경에코월드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2023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과 제11회 어린이제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고 숨은 능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어린이 디자인 경진대회와 숲속 동물 모자 디자인 등 디자인으로 즐기는 체험 활동, 마술쇼, 레고 디오라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13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지난 6월부터 어린이 제품, 시각, 환경 분야의 디자인을 주제로 공모한 제11회 대한민국 어린이 제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더불어, 어린이 디자인 경진대회는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뉘어 진행되고 대상부터 동상까지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수여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어린이 제품 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www.kidsdesignawar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은 문경에코월드 입장객이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인 이정욱 선수의 곡예비행 쇼를 즐기며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와 멀리 날리기 시합과 윤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10월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선보이며 청명한 가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오는 9일 한글날에 연일 신부조장터 공원에서 ‘제19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이 개최된다. 가을하늘을 향해 다양한 연을 날리고, 전통놀이 5종 경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7일부터 2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포항 대표축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Steel Wave, 포항의 꿈’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포항을 대표하는 ‘철’과 동해 영일만의 크고 힘찬 ‘파도’가 어우러져 세계로 퍼져나가는 다양한 스틸아트 전시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12일부터 15일까지는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설화가 얽힌 일월 사상에서 비롯된 문화예술축제 ‘일월문화제’가 열린다. 포항문화예술회관, 해도도시숲,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등 포항시 곳곳에서 연오랑세오녀 부부선발대회, 일월신제봉행, 주제공연을 비롯해 포항의 민속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1일 오전 청림운동장 일원에서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가 개최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0월 6일(금)부터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제17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제17회 청송사과축제」는 비대면 소통의 중요성이 높아진 축제 트렌드를 반영하고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축제 형태를 다양화하여 대면 축제와 온라인 축제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된다.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은 청송사과축제 홍보와 더불어 대표 킬러 콘텐츠인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를 비롯해 청송퀴즈, 박터뜨리기까지 총 4가지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군은 참여 접근성이 좋은 대표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온라인 축제 개최를 통해 사과축제 대면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현장 관람객 유치를 확대하고, 청송사과축제 개최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추구함은 물론 글로벌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17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가 가장 풍성한 11월 1일(수)부터 11월 5일(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다양한 전시·판매·체험 부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