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미끄럼틀 타고 놀았는데, 지구를 지키는 방법도 배웠어요!” 놀이공간과 교육이 결합된 특별한 체험 시설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이 그 주인공이다. 단순한 환경 교육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배우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 7일 탄소제로교육관 재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치원연합회장,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과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제로교육관은 연면적 2,389.75㎡, 전시면적 774.97㎡ 규모의 기후변화 체험관으로, 2014년 개관 이후 연간 4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환경 교육 시설이다. 2017년 환경부 기후변화 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교육·전시·체험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10년간 전시·체험물이 노후화되고 탄소중립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환경부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사업을 통해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24억 원을 투입해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3.1절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에 공식집계 54대의 버스 운행으로 보수 심장 구미의 역할에 앞장섰던 구미자유시민연대 측이 윤 대통령 탄핵 무효가 완성될 때까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효 자유 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30여 명의 리더로 구성된 구미자유시민연대는 7일 서울중앙지법(지귀연 부장판사)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로 민주당과 공수처의 위법 영장, 불법체포, 불법 구금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민주당과 야 5당은 반성과 자숙은 하지 못할망정 철야농성과 지지층 총동원령을 내리며 내란 쿠데타를 획책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구미 자유시민연대는 이들의 내란 쿠데타의 종식은 헌법재판소가 탄핵 각하 또는 기각만이 저들의 만행을 멈추게 할 수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 할 수 있도록 구미 자유시민연대가 서울 한복판에 탄핵 무효 '점'을 남길 수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동대구.광주.대전.서울집회에 참석했던 구미자유시민연대 탄핵 무효 자유 버스는 매주(15일, 22일, 29일) 토요일 박정희체육관 8시 30분 출발하며, 탄핵 심판일이 지정되면 6시 30분 박정희체육관에서 일제히 출발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제석)은 3월 5일(수) 초등학교 강당에서 만 3세~5세 유아를 대상으로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학부모와 함께 참여한 입학식은 유아와 학부모에게 낯선 유치원을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라는 첫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했다. 입학식 후 ‘입학 축하 매직 마술쇼’를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였다. 유아가 직접 참여하는 마술쇼에서는 알록달록 보자기가 꽃으로 변하고, 빈 통 안에서 동전 소리가 나는 마술을 직접 경험해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마술쇼를 관람한 꽃잎반 김○○ 어린이는 “유치원에서 재밌는 마술쇼도 보고 좋아요.” 풀잎반 이○○ 어린이는 “색깔이 바뀌는 게 신기했어요.”라며 즐거움과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직원들은 유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며 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인동중학교(교장 김태수)는 2025년 3월 4일(화), 인동중학교 총동창회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3억9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동중 총동창회 관계자는“이 학교발전기금이 오랜 전통을 가진 우리 인동중학교에서 후배들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학교 이름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수 교장은 모교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해 준 인동중 총동창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사회에 공헌하고 따뜻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아름다운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동중학교는 각 지역 단체 및 독지가에게서 기탁받은 학교발전기금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3월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교육장비(뷰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새 학기를 맞아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수족구병, 백일해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들은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아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인성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무료로 대여하는 ‘손 씻기 체험 교육장비’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후 씻고,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해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여 대상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감염취약시설 등이며, 희망 기관은 대여 가능일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비는 직접 방문해 수령하며, 대여 기간은 최대 2주까지다. 임명섭 구미시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어린이와 감염취약시설 구성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위생 습관을 기르고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관내 택시 360대와 전세버스 55대를 활용한 공익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바우처·K맘택시 △고향사랑기부제 △먹깨비(배달앱) △농공단지 분양 △취준PASS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 △APEC 2025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당 광고는 택시와 전세버스의 좌·우측 옆면에 부착돼 구미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익광고는 정부광고법 시행령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시행되며, 상반기(3월~6월)와 하반기(8월~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또 매달 랩핑 부착 상태 등을 관리하며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공익광고를 통해 기업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구미시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구미를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2025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시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부패 취약분야 담당 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 재정,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 실무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부패를 원천 차단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애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난해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운영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맞춤형 창업 교육 222회를 통해 8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1 제품 개발 기술지도를 받은 10명이 창업에 성공해 1억 1,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창업 사업 지원을 통해 창업한 13명은 4억 8,9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창업 기업들의 개별 성과도 눈에 띈다. ‘스테이 새마을’(대표 박지원)은 새마을테마공원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새마을샌드’ 기념품을 개발, 브랜드 가치를 높여 1억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3명을 고용했다. ‘딸기영어’(대표 윤소명)는 1:1 맞춤형 화상영어 플랫폼을 개발해 지난해 12월 기준 250명의 누적 학생을 기록했으며, 매출 6,500만 원, 신규 고용 2명, 상표권 출원 1건 등의 성과를 냈다. ‘미선담’(대표 이선미)은 구미 지역의 계절 과일과 생화를 조합한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개발해 5,6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도 지역 청년 창업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5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신경은·김경남 부부가 지난 5일 구미시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신경은 회장의 자녀들도 함께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부부의 뜻에서 이루어졌다. 신경은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기탁이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중한 뜻을 모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구미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은 회장은 2022년과 2024년 각각 200만 원씩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경상북도 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책상 앞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과 직접 마주하는 소통 행정을 본격화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운영된 ‘현장소통 시장실’이 127건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미시는 3월 6일부터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구미시장 우리동네 온(溫)데이’를 추진한다. ‘현장소통 시장실’은 시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창구다. 기존의 일방적인 시책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시장이 즉각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6일 첫 방문지인 선산읍에서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70여 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선산읍 주요 역점사업이 설명됐으며, ‘혁신으로 성과의 미래를 여는 구미’라는 시정 목표도 강조됐다. 이후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선산 지역의 발전 필요성과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주민들은 도로 정비, 생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으며, 김 시장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