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대창면(면장 이의웅)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태현)는 지난 27일 대창면 문화센터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들과 면민 300여 명이 참석한 주민자치 작품 전시회와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대창면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겼다. 문화센터 2층에는 천아트와 서예작품 100여 점이 전시됐고, 야외무대에서는 노래교실, 라인댄스, 풍물, 색소폰, 드럼반 수강생들이 멋진 공연을 펼쳤다. 또한, 아랑고고장구의 재능기부와 초청가수의 노래가 더해져 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의웅 대창면장은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맘껏 누리고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과 작품들을 통해 면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태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하신 주민자치 수강생들과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이사장 이수일)는 29일 구미발갱이들소리전수관에서 『제20회 구미 발갱이들소리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구미발갱이들소리’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1999. 4. 15.)된 이후 계속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전승‧보존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지역의 또다른 무형문화재인 ‘구미 무을농악’이 길을 열었고, 충남 무형문화재 ‘홍성 결성농요’, 전북 무형문화재 ‘순창 금과들소리’, 국가 무형문화재 ‘예천 통명농요’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한마당 축제의 장이 만들었다. ‘구미발갱이들소리’는 지산동에 위치한 넓고 기름진 들인 발갱이들*에서 예부터 공동 농경작업 등의 일을 할 때 불렀던 노동요로 총 10마당의 소리로 구성된다. 농군들이 나무를 할 때나 풀을 벨 때 부르던 ‘신세타령(어사용)’, ‘가래질소리’, ‘망깨소리’, ‘목도소리’ 등의 노동요와 농사일을 할 때 부르던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논매기소리’, ‘타작소리’와 논매기를 마치고 마을로 돌아올 때 부르던 ‘치나칭칭나네’,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베틀소리’ 등이 있다. * 발갱이들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8일 냉산 산악레포츠공원에서 「2023년 구미 냉산 역사탐방 힐링 걷기축제」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구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이랑’ 식전공연, 개회식, 숲길 걷기, 부대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숲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냉산 산악레포츠공원~태조산정 숲길 걷기(왕복 5km), 문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 해설, 폐커피잔을 활용한 반려식물 심기, 자연물감 손수건‧나무 목걸이 만들기, 야생화 전시 부스 운영 및 pictrip 어플을 통한 보물찾기, 보이는 라디오 진행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포토존 가족사진 콘테스트는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한 장의 사진으로 남겨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호섭 부시장은 “숲 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인 숲길 걷기로 시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산림휴양 및 복지분야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아읍은 28일 고아읍행정복지센터와 관심리 일대에서 고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진호) 주관으로 「시월愛 낭만 고아로 GO~!!」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중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진행됐다. 북적북적 고아 사랑방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40여 명의 초‧중학생들은 그림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자라나는 새싹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예술감을 엿볼 수 있었다. 주민들은 벼가 익어 고개숙인 아름다운 황금들판을 걸으며 이웃을 만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고아읍문화센터 앞마당에서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특별 공연(동편제 소리여행)이 진행돼 어른, 아이 모두 함께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한 고아읍민 화합의 날을 만들었다. 장진호 고아읍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한 「시월愛 낭만 고아로 GO~!!」가 도시와 농촌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이 돼 매년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동환 고아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고, 항상 주민들과 함께하는 고아읍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25일 경북 울진군 왕피천공원에서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화원연합회와 울진문화원에서 주관한「제29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 성주군 대표로 출전한 성주문화원의 성주농협참외사랑풍물패가 차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 20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대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주문화원과 울진문화원 풍물단의 시연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성주문화원은 주어진 시간동안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흥을 받았다. 열띤 경합을 벌인결과 장원은 경산, 차상에는 성주, 청도 나머지 시군은 차하를 수상하였다. 경북풍물대축제는 우리고유의 민속놀이인 풍물 활성화 및 전통문화 전승으로 문화 경북의 이미지 제고와 도민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올해 2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값진 상을 수상한 것을 아주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풍물놀이를 비롯한 성주 전통문화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8일부터 이틀간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에서‘문학,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2023 구미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젊은 작가 9인의 북토크, 지역밴드 버스킹의 축제 한마당, 독립출판 북페어, 독서문화 체험부스, 책체험버스, 알뜰 도서 교환, 북크닉의 독서 체험마당, 그림책숲에서 열리는 그림책마당, 어른을 위한 전시마당이 펼쳐진다. MZ세대가 좋아하는 작가 9인의 북토크는 첫날 요조‧임경선 작가의 인생의 선택들 <나 자신으로 산다는 것>, 김하나‧김혼비‧황선우 작가의 번아웃과 회복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둘째 날 오은‧박연준 작가의 상실을 견디는 위로 <그땐 우리의 찬란함을 몰랐다>, 이슬아‧유진목 작가의 다시 쓰기와 다시 살기 <기쁘고 슬픈 생을 매만지며>라는 제목으로 총 4회 진행된다. 독서 체험마당은 구미, 칠곡, 군산, 수원, 서울 등 8개 지역 독립출판물 출판사와 서점이 참여하는 북페어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부의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요’△지니그림책연구소의‘그림책과 함께 하는 하루’△가죽책갈피 만들기 △일러스트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사과축제, 더 큰 도약의 시작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송사과축제를 마련했다. 제17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이란 주제로 오는 11월 1일(수)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11월 5일(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청송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산소카페 청송정원’ 등 최고의 청정 관광도시를 더욱 부각시키고, 용전천 현비암 주변 자연경관에 빛을 수놓은 야간 경관조성사업을 축제와 연계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축제장을 만들었다. 축제 형태 다양화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 우수성 알려 군은 대면 축제의 한계를 벗어나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지속가능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송사과축제의 글로벌 축제 도약을 꿈꾼다. 온라인축제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청송사과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게임 4종(청송퀴즈, 박터뜨리기,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예천농산물축제’를 개최한다. ■ 수해를 겪은 농민과 군민 위로, 수확의 기쁨 나누는 풍성한 축제의 장 이번 축제는 ‘전 국민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지난 7월 유례없는 호우피해를 입고 전 국민의 위로와 격려로 극복해가는 예천군에서 어렵게 수확한 농가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볼거리(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 청단놀음 공연, 파워업 콘서트, 각종 전시 등), 즐길 거리(농경문화체험, 곤충체험, 목재문화체험 등), 먹거리(떡국, 인절미, 쌀빵 시식회 등)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천사과 월드컵’은 사과 농가의 위상을 높이고자 사과 맛으로만 평가해 우승자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가득한 3일간의 여정 첫날 개장식과 함께 흑응풍물단이 신명 나는 풍악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참여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로 뮤지컬 공연, 전통체험 등이 진행되며 ‘허수아비 만들기 공모전’ 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와 연계해 건설사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설 CAD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3일 건축제도교육(10. 23.~10. 31.)을 시작으로 토목제도교육(11. 6.~11. 14.)으로 이어지는 이번 CAD 실습교육은 직접 기초적인 설계도서를 작성해 봄으로써 설계도서의 이해도를 높여 설계 누락 등의 오류를 바로잡아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직원은 “현재 추진 중인 공사현장 상황을 떠올리며 직접 설계도서를 작성해 보니,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 같고 업무에 한층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라며 교육 참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는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로 건설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시 관내 교육기관과 협조해 직원들의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라며 “업무 관련 법령의 정확한 이해와 숙지를 바탕으로 공사 원가의 적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2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아 의성전통시장에서 고객감사 경품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시장경영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천만원을 확보한 의성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5월 전국 소비축제인‘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년 동행축제’행사 기간 중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진행하여 의성전통시장만의 매력과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전통시장 장바구니)도 배부하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많은 응원과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한 해 동안 전통시장을 꾸준히 이용해 주시는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정을 나누는 가을맞이 고객감사 경품대축제까지 개최하여 2023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산수유 트롯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각종 생활용품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찬조한 지역 농특산품의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의성전통시장은 5일마다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으로 1965년 정식으로 등록되어 현재까지도 75개의 점포와 200여명의 노점상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