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17일 2025 해외 명문대학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7명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0박 12일 동안 미국 동부 지역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을 방문, 문화 탐방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명문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장래의 진로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미국 동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문적 호기심과 국제 이해력을 증진시키도록 구성하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아이비리그의 명문대학 탐방 및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 교류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비전을 크게 키우고, 단단한 자신감을 가져 앞으로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지난 16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관중 1,5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연세대와 중앙대의 결승전을 끝으로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남자대학1부 결승전에서는 2차 연장 접전 끝에 중앙대가 연세대를 82-84로 꺾으며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결승에서는 부산대가 단국대를 72-65로 제치고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남자대학부 2부에서는 동국WISE대가 정상에 올랐다. 전국 24개 대학농구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장장 10일간 개최되었으며 수많은 팬과 관중들이 대거 상주시로 유입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초․중․고 농구부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우리시에서 역사와 전통을 가진 MBC배 농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립경국대는 7월 17일(목) 안동시 청백실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에 참여해 경상북도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국립경국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정책연구 보고서’ 자료를 전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경상북도의 열악한 의료 여건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국립경국대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국립경국대는 경북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 지역 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 보건의료 인프라와 교육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 또한 국립의대 유치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립경국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목소리를 모아,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이하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한-카자흐스탄 합작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태국과의 합작영화 ‘삼강’에 이은 두 번째 해외 합작 프로젝트로, 영화제의 글로벌 확장성과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영화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최대 상업문화 도시이자 고려인 동포들의 주 활동지인 알마티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틱 드라마로, 대한민국 청년감독과 현지 고려인 4세 희극배우의 짧지만 강렬한 만남과 교감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광복 80년을 맞이해 잊혀져가는 역사적 기억 속에서 동포로서 느끼는 정체성과 감성을 담아냈다. 연출은 영화 ‘체포왕’의 임찬익 감독이 맡았으며, 한국의 신예배우 이주승이 각색과 남자 주인공 ‘정우’ 역을,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의 수석 여배우 리나탈리아 가브릴로브나가 여주인공 ‘안젤리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번 작품은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의 협조와 지원 속에 현지 로케이션을 마쳤으며, 촬영 종료와 함께 현지 언론인 간담회 및 제작발표회를 통해 월드코리언신문, 모스크바 겨레일보, 키르기즈 한인일보 등 중앙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지역에서 주로 활동중인 비영리민간단체 ‘시민과함께’가 또 한 번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제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 회비를 내며 활동하는 정회원만 100여 명, 한 번이라도 행사나 봉사에 참여한 이들이 700여 명을 넘는 이 단체는, ‘이름보다 행동’을 우선으로 하는 시민참여형 단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시민과함께’가 재난 상황에 대비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재난대비 TF팀이다. 정회원을 중심으로 365일 상시 비상 대기 중인 이 TF는, 폭우와 폭설, 대형 사고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화되어 있다. 현재 TF는 재난선제대응지원팀, 구조구급지원팀, 교통통제지원팀, 물자운반지원팀, 총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활동은 지자체 및 소방, 경찰,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 속에서 이루어진다. 무리하게 앞서기보다는 지원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직접 구조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공백을 메우고,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움직인다. 실제 작년 집중호우 상황에도 ‘시민과함께’는 인동동, 진미동과 협력해 배수지원, 안전선 정리, 도로 이물질 정비 등에 투입되었으며,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17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긴급 호우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긴급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이날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유관기관,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실시간 기상전망을 공유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특히, 하천과 해안가, 계곡, 상습침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통제와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지하차도·하상도로 등 위험구역에는 책임담당제를 도입해 현장 통제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단체와 재난도우미가 순찰에 나서 위험지역 주민의 신속한 대피 조치에도 만전을 기했다. 침수피해 시 대피가 어려운 노약자·장애인의 보호를 위해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한편, 배수로와 맨홀의 역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정비와 함께 양수기를 비롯한 수방자재를 현장에 배치해 배수작업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위험경고 현수막을 사전 설치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단계 신속 상향, 구조·응급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사전 배치도 완료하였다. 장 부시장은 “기상상황 변화에 따라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며, “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7일 오후 3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더 알고 싶은 대통령 - 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 2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공을 초월해 유효한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을 주제로, 이대현(前 매일신문 편집국장) 논설위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 위원은 33년간의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추구한 가치관과 국가 발전의 철학, 인간적 면모까지 심도 있게 조명했다. 지난 6월 1회차 강연에서는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박정희 대통령의 방위산업 육성과 자주국방 전략을 다룬 바 있다. 정재화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무더운 날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강연도 시민들이 유익하게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도자 리더십의 본질과 시대적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을 구미 발전에 맞게 재해석하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남은 4개 회차 강연에서도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의회 도농상생발전연구회(회장 김창현)가 17일 의회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연구'를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령화와 탈농 현상으로 농촌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지역의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가 어려워진 현실에 대응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농촌 지역은 계절별로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요구되는 시기에도 노동인력 확보가 어려워, 농업 생산성 저하와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3개월간 진행되며 ▲지역 농촌 현황 분석 ▲관련 정책 및 법령 검토 ▲지역주민 참여형 일자리 방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등 다각적인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정책 도출을 위한 의원들의 다양한 제안과 요구가 이어졌으며, 연구회는 영농인력 수급 관련 우수사례와 제도 분석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농상생발전연구회 김창현 회장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는 단순히 인력 부족을 넘어 지역사회의 존속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7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상반기 퇴임 통․리장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통․리장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퇴임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민심을 살피고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구미시에는 692명의 통․리장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일상적인 주민 민원 응대는 물론, 재난 시 마을 순찰과 현장 대응,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행사 운영 등 지역행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통․리장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변화와 도약 뒤에는 늘 주민과 함께한 통․리장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다”며,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오늘의 구미를 만들었고, 그 정신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왕피천공원 곤충여행관에서 7월 19일부터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가족단위 대상으로 나비날리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25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1가족당 20마리의 배추흰나비를 날리는 체험으로 진행되며 10,000여점의 세계 곤충표본과 사슴벌레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왕피천공원(☎054-789-550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자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자연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왕피천공원에는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안전체험관을 비롯하여 체험장(전통토염 만들기, 목공예 체험, 도자기 체험)과 어린이들을 위한 주광장 바닥분수와 하늘바다놀이터 내 소형분수놀이터 개장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