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와 향토기업 다산정공(대표 황득생)은 8월 18일(월)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황득생 다산정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정공과 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 부지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의료기기 제조공장 증설 및 시설 확충을 위해 총 120억 원 규모로 클린룸과 멸균시설 등 고도화 설비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6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 지역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다산정공은 1998년 구미에서 설립한 지역 토종 의료기기 부품 전문 기업으로, RF(고주파) 의료기기용 스템핑 마이크로니들, 멀티 인젝션 니들(물광 주사), 모발이식용 니들 등 정밀 니들류를 자체 개발·양산해 왔다. 특히 국내 유일 마이크로니들 자체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의료기기 기업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미용 의료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미용 시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침습·저통증·고효율 시술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미세·정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니들 제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18일 을지연습장(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2025 을지연습」에 대비하여,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을지연습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동안 구미시는 민방위대피소에 을지연습장을 마련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운용 계획 토의, 송정 배수지 폭파 대테러 방호 종합 훈련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함께하고 동참하는 을지연습을 통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국가비상사태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11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총 250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현장조사원 219명과 조사관리자 31명이다. 현장조사원은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수행하고, 조사관리자는 조사 품질 관리와 업무 지원을 맡아 현장조사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되도록 한다. 지원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책임감 있게 임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은 8월 18일 시작되며, 조사관리자는 8월 29일까지, 현장조사원은 9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census.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나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또는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슬로건은 ‘당신의 답이 대한민국에 좋은 답이 됩니다’라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대표 쌀브랜드 ‘일선정품(영호진미)’이 지난 14일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1회 쌀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경상북도 최상위(1위)로 선정되고, 전국 107개 농협쌀 중 공동 우수상(7위)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협쌀 10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위·품종검사와 식미·관능평가를 거쳐 상위 30개를 뽑고, 도별 최상위 8개 브랜드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가렸다. 대상은 강원 ‘횡성쌀 어사진미’가 받았다. 구미시 각 농협은 고품질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개별 운영되던 브랜드를 ‘일선정품’으로 통합했다. 2024년에는 통합미곡처리장을 완공해 최신 시설에서 균일한 품질의 쌀을 생산·유통하며 경북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5년간 추진하며 생산 단계에서부터 품질 고급화 체계를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생산량 확대가 아닌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밥맛과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 일품벼 대신 미소진품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올여름 낙동강 체육공원 인근 15,000㎡ 하천부지에 메밀을 파종해 8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다. 오는 9월이면 하얀 물결이 절정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탁 트인 전망과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낙동강 체육공원은 자전거 대여소,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어우러져 매년 약 200만 명이 찾는 전국적 명소다. 여기에 메밀꽃 단지가 더해지면서 가을철 대표 관광코스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이번 조성 사업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영익)과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공무원과 축협 직원들이 합심해 선산읍에서 가뭄대책용 스프링클러를 지원받아 예산을 절감했고, 성공적인 파종과 개화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시는 메밀 수확 후 10월 중 청보리를 심어 사계절 볼거리와 연속적인 작물 재배가 이어지는 친환경 경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낙동강 체육공원이 한층 매력적인 ‘사계절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가꿀 방침이다. 구미시 축산과 관계자는 “1만5천㎡ 규모의 메밀꽃 단지는 관광과 농촌체험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토종벌 농가에는 꿀 채취를 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는 구미시가 추진하는 ‘구미형 장애없는(Barrier-Free) 도시 인프라 조성’ 정책에 발맞춰, 이동약자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맞춤형 경사로 지원 사업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13일 구미도시공사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센터장 김휘연),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와 시즌2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024년 시즌1에서는 구미시 내 이동약자가 자주 이용하는 식당 5곳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했다. 일부 시설은 2cm 정도의 낮은 문턱이 있어도 휠체어 이용자가 출입하기 어려워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경사로 설치를 통해 접근성이 향상됐다. 2025년 시즌2에서는 경사로 설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대상지는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건물 중 경사로가 없어 이동약자의 접근이 어려운 곳 가운데 이용 빈도가 높은 상가·음식점·카페 등을 우선 선정한다. 대상 선정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에서 맡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작년 시즌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민방위대피소(을지연습장)에서 「2025 을지연습」 기간 중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을지연습 안보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에 대비해 전시상황메시지 처리, 보고 절차 등 분야별 업무를 숙지하고 점검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되면 전시종합상황실이 설치·운영되며, 총괄지원반을 비롯해 인력재정동원지원반 등 7개 지원반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주야간 12시간씩 교대 근무를 하게 된다. 훈련 기간 동안 근무자들은 실전과 동일한 여건에서 대처방안을 마련하며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각 지원반이 맡은 역할과 절차를 명확히 숙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8월 13일(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 안전지킴이 121명을 대상으로 ‘2025년 2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3월부터 이어진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이 본격적인 하반기로 돌입함에 따라, 지킴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며 아동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상반기 활동을 평가해 우수 활동 유공자로 선정된 지킴이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상자에게는 도경찰청장 감사장(2명)과 경찰서장 감사장(2명) 및 부상품이 전달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구미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강희주 전문가와 함께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킴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치매 예방 수칙은 물론, 순찰 중 길을 잃은 아동이나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초기 대응법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는 범죄예방은 물론, 실종 예방과 인명 보호 등 우리 지역의 가장 중요한 사회 안전망’이라고 강조하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 의원연구단체인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대표의원 추은희)는 8월 12일(화) 16시,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구미시 건전재정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재정분석 연구회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미시 지방재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 설계 및 실행 방안을 연구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 용역 수행 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 용역의 연구를 맡은 김유리 책임연구원은 중간보고를 통해 지금까지 수행된 구미시 세입·세출 구조 분석과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연구회는 구미시 재정현황을 분석하고, 재정의 자율성과 건전성을 진단하여 세입·세출 관리, 자금 운영의 효율화 방안, 예산 집행의 타당성 등을 중점 검토하였다. 추은희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연구단체 의원은 “세입과 세출을 보다 정교하게 관리하고,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운용하여 지속가능한 재정구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남은 연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지난 7월 30일 저녁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학부모와 지역민 3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만만한 인문학’을 운영하였다. 이번 강연은 역사 교사로 재직하면서 ‘방구석 역사여행', ‘한국사 속 별별사이’ 등의 저서로 유명한 유정호 작가가 우리 역사의 위기 순간을 우리 민족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했는가를 참여자들에게 알려주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역사에 기록되도록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미경씨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우리 지역의 사람들이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유정호 작가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 지금 세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강조 했다. 올해 구미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은 ‘만인의 삶과 만인의 행복을 위한 인문학(만만한 인문학)’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6일부터「조선의 잡지」의 진경환 교수, 이음아카데미아 김옥경 대표, 한국박물관교육학회 이관호 회장의 강연 및 탐방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450-7024)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