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24년 7월 조례 제정을 통해 본격 시행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11건에 대해 포상금이 지급됐다. 올해 들어서도 현재까지 11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2건은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9건은 공적지원 대상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사례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받게 되면, 신고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1인당 연간 지급 한도는 20만 원이다. 시는 이 제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 체계를 가동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 대상은 소득 단절이나 월세·공공요금 체납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우울·자살 암시·정신질환·알코올 의존이 의심되는 가구,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학대·방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가족이나 이웃과 단절되어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가구 등이다. 신고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복지위기 알림앱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대회의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구미아시아육상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최종 보고회’를 열고, 경기 운영부터 도시 인프라, 교통·안전 대책까지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시청 전 부서장, 읍면동장을 비롯해 구미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구미시체육회, 대한육상연맹 등 140여 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시는 경기장 시설 보강과 함께 도시 환경 전반을 정비했다.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 육상트랙은 세계육상연맹(WA) Class 1 인증 등급으로 교체됐고, 전광판 추가 설치, 조명탑 LED 교체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도심 전역에 걸쳐 방문객을 위한 환경 정비도 마쳤다. 주요 도로는 재포장과 차선 도색을 완료했으며, 음식점 화장실과 숙박시설도 일제 정비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했다. 경기장 인근에는 꽃 식재와 경관 개선도 병행했다. 교통·안전 대책도 철저히 마련됐다. 시는 경기장과 주요 거점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임시 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5월 14일(수) 구미, 김천 초·중 교사 98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행동 발달 문제를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 지원,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연수와 상담 지원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와 함께 ‘학습지원대상학생, 어떻게 진단하고 지도할까?’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본 연수에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다양한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각 학생들에게 적합한 진단 도구를 알아보고, 적절한 교사의 개입 방법을 다뤘다. 또한 교육 현장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의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모든 학생이 함께 출발하고 성장하기 위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마음과 심리 이해의 좋은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60만 경북도민의 화합의 장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월 12일, 나흘간(5.9~5.12)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30개 종목(정식 28, 시범 2), 선수 649명과 임원 321명 등 총 97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구미시는 2연패를 노렸으나, 포항시에 이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 김천시는 종합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유도·수영·씨름 등 강세…수영 7개 대회 신기록 쏟아져 구미시 선수단은 유도, 레슬링, 씨름, 볼링, 승마, 산악(스포츠클라이밍), 복싱, 역도, 합기도 총 9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자전거, 롤러, 육상, 수영 등 9개 종목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지난 대회에서 50년 만에 포항시를 제치고 구미시에 우승을 안겨주었던 유도 선수단은 올해도 1위를 달성하며 강호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배구 종목에서는 현일고가 경북체고(경산)를 3:1로 제압하며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에서는 경구고가 김천 생명과학고를 3:2로 이기며 파란을 일으켰다. 기록경기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이어졌다. 수영, 롤러, 육상트랙 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은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초기 진압에 유용한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국소적으로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장치로 주로 보일러실, 음식점 주방, 변전실 등불길이 생기는 곳 2.5m 높이에 설치해야 한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소공간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로써 분·배전반 등 체적이 적은 곳에 초기 소화로 효과적이다. 그리고 아크차단기는 아크(전기 불꽃)를 감지하는 기능이 없는 기존의 누전차단기를 보완한 전기 안전장치로써, 전선 피복 손상, 연결 결함 등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하여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전기 화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장소에 맞게 적절히 설치해야 한다”며 “초기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를 설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3일 오전, 선산초등학교(교장 문진숙)는 최근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안전한 등교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산초등학교운영위원회(박진효 위원장)와 선산파출소(김영휴 소장 및 직원들), 선산자율방범대(백주황 대장 및 대원들)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힘을 보탰다. 캠페인에는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김민욱 회장 및 임원), 선산초등학교 학부모회(이재혁 회장 및 임원), 선산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황보라 회장 및 임원)가 협력 단체로 참여했으며, 선산읍사무소 권준경 읍장도 함께해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지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교길 주요 지점에서 교통지도를 펼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보행 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과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문진숙 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런 캠페인이야말로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시키는 가장 좋은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동지역 899가구, 읍면지역 890가구 등 총 1,789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간 건강격차와 보건문제를 분석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여부 등 19개 영역, 총 169개 문항을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으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조사로 수집된 모든 정보는 사업 목적에 한해 사용되며 개인정보 보호에 철저히 유의하고 있다”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시민들께서는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구미시민의 건강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해평면은 지난 13일 해평면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금호연지 마사토맨발걷기길에 바람개비 100여 개를 설치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금호연지는 매년 연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구미시의 대표 자연 명소로, 많은 시민이 산책과 휴식을 위해 찾는 곳이다. 해평면은 이곳을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마사토 둘레길을 정비하고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꾸몄으며, 산책 후 간편히 발을 씻을 수 있도록 길 끝에는 세족장도 설치했다. 이날 설치된 바람개비는 이장협의회가 직접 구입해 조성한 것으로, 마사토길을 따라 이어지는 바람개비가 바람에 맞춰 돌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덕렬 해평면이장협의회장은 “시민들이 맨발로 마사토길을 걷다 시원하게 회전하는 바람개비를 보며 몸과 마음 모두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운균 해평면장은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지역을 가꿔나가는 이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지난 13일,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우리동네 클린 START’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비와 꽃밭 조성 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선산읍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한 뒤, 메리골드와 베고니아 등 4종의 꽃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농촌가정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현재 약 400명이 구미시 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권명희 회장은 “구미시생활개선회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아시아 전역에 구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13일 생활안정과에서 복지정책과 등 11개 실과소 및 25개 읍면동에 주민 상담시, 직접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가이드라인에는 2025년도 변경된 지침사항, 현장복합사례에 유용한 세부규정, 정부에서 시행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에 부합한 민생안정 및사회복지 분야의 질적 개선 등 신청에서 수혜결정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컨텐츠를 담았다. 이에 구미 시민들이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리셋팅된 사회복지행정서비스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발간했다. 민영미 생활안정과장은 “통합조사 가이드라인을 통한 구미만의 특화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지역사회복지의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줄것” 과 “위기가정의 조속한 안정과 시민체감도가 상승되어 따뜻하고 살기좋은 복지도시실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생활안정과에서는 경기침체 등에 따른 취약계층 증가에 대비하여 세심한 상담과 원할한 업무 추진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업무강화에 많은 도움과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신청기준을 공통된 내용으로 현행화하여 적법하고 공정한 업무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