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산동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경로당 3개소에서 광동한의원 후원으로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열었다. 광동한의원은 이날 쌍화탕 300포(50만원 상당)를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진용인 원장은 “어르신들께 마음에 남는 선물을 드리고 싶었고, 장수사진이 작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조 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진용인 원장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공단동에서는 지난 16일 ㈜GS구미열병합발전(대표 이정균) 임직원 50여 명이 광평천 산책로 및 이면도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추진된 ‘Clean-공단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 8km 구간에서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집중 수거했다. 한편 GS구미열병합발전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어르신 식사 지원과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정균 대표는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박연길 동장은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하는 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5월 16일(금)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세부 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100점 만점 기준의 절대평가 방식으로 점수를 산출했다. 안동시는 시정 슬로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 아래 민선 8기 공약 109건 중 76건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 70%를 달성, 전국 평균 이행률(53%)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로,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행정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년 11월부터 시행된 ▲안동시민 반값 수돗물 공급은 민선 8기를 대표하는 핵심 공약으로,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며 공약 이행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계절 관광축제 개발 ▲임대용 농업기계 배송서비스 확대 추진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영양군의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세 번째 ‘경상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 공무원, 오도창 영양군수, 윤철남 도의원, 영양군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대책과 현황에 관한 보고와 주민 의견을 들었다. 도지사 주재로 진행한 이날 회의는 영양 산불 피해복구와 농업 분야 복구 및 지원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 분야 산불 피해복구 대책 보고, 영양군 산불 피해복구 현황 보고, 주민 의견 수렴과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업 분야 산불 피해복구 대책 보고에서는 피해 현황과 중대본에서 확정된 복구비 현황 보고, 영농 재개 긴급 복구 지원, 농업용 시설과 농기계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또, 산불 피해 농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 과실 전문 생산단지와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형 과원으로의 전환 계획도 밝혔다. 도는 그동안 농업 분야 피해복구 현실화를 위해 복구비 지원 기준 확대를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속열차가 모자랍니다. 경주시가 정차 확대를 공식 요청합니다.” 하루 평균 8,700명 넘게 이용하는 경주역. 경주시는 수요에 비해 정차 횟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KTX·SRT 증편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경주역을 이용하는 고속열차 승객이 3년 새 두 배 넘게 늘어난 가운데, 경주시는 KTX·SRT 정차 횟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경주역의 일평균 KTX 이용객 수는 2021년 2,901명에서 2023년 5,900명으로 1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SRT 이용객 수도 1,798명에서 2,823명으로 57% 늘었으며, 운행횟수가 비슷한 역들과 비교할 때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정차 횟수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현재 경주역은 KTX 기준으로 주중 상행 20회·하행 23회, 주말 상행 23회·하행 27회가 운행된다. SRT는 주중 상·하행 각 15~16회, 주말에는 18회 운행되고 있다. 같은 기간 울산역은 KTX와 SRT를 합쳐 하루 70회 이상, 광명역은 90회 가까이 운행되는 것과 비교하면, 경주역의 정차 횟수는 제한적이다. 특히 관광 성수기와 공휴일에는 예매 시작과 동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서울시청 앞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되는 야외 독서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과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힐링 장소다. 서울시 대외협력과 주관으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부터 상설화한 직거래장터인 서로장터가 운영되고 있다. 영천시는 지자체별 참여 일정에 따라, 이번 서로장터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참여한 8개 농가 및 업체는 직거래 장터와 목요장터에서 쌓은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고향사랑 답례품으로 지정된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즙, 버섯, 떡, 샤인머스켓빵, 먹태스낵, 현미스낵, 호두기름, 나무공예 등 35여 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서울시와 협력을 기반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광장 서로장터 행사에 참여해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공약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시는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약 90일간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개 분야를 세부지표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SA, A, B, C, D, F의 6개 단계 등급으로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민선7기 공약 이행평가에 이어 2023년 민선8기 공약계획 수립과 2024년, 2025년 공약 이행평가까지 5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획득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70%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해 전국 평균 이행 완료율인 53%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결과를 달성했다. 포항시의 민선8기 공약은 ▲신산업 생태계 완성으로 지속성장하는 환동해 경제도시(22개) ▲탄소중립 그린&클린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14개) ▲포항만의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환동해 문화관광 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8일 오후 3시, 구미 구평동 일요장이 서는 전통시장 인근은 평소와 달리 정치의 열기로 가득했다. 국민의힘 구미을 당협(위원장 강명구)은 이날 대선 필승을 위한 집중 유세를 열고 지역민과의 본격적인 접점에 나섰다. 선거는 분위기라는 말이 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경북도당과의 합동유세에서 관중의 호응도, 현장의 열기도 미지근했던 모습이었지만, 며칠새 무슨일이 일어났던것일까. 이날 구평동 유세 현장은 전혀 달랐다. 한낮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후보를 향한 열정과 박수는 거세게 터져 나왔다. “이기고 있다”는 확신이 느껴질 만큼, 현장은 활력으로 가득했다. 유세 현장에는 안주찬 구미을시도의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김창혁 도의원, 소진혁·김근한 시의원이 함께해 지지를 호소했고, 20대와 30대를 대표하는 청년 연사들도 단상에 올라 김문수 후보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각 연사는 "거짓없는 김문수야말로 진정으로 나라를 생각하는 인물"이라며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울 유일한 대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시장을 찾았다가 발걸음을 멈춘 시민들, 자발적으로 모인 당직자와 당원들의 숫자는 눈에 띄게 많았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올해 축제는 축제 기획부터 실행까지 지역민의 손으로 함께 만드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된 성주군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첫째날 진행된 태봉안 행렬과 군민 길놀이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축제 전야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올해 2회째인 군민 길놀이는 3개월간의 컨설팅과 연습을 통해 다져진 10개 읍면민들의 끼와 흥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둘째날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명선포식이 개최됐다. 월항초등학교, 유림 등 지역의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해 생명선언문 낭독, 생명 주제 퍼포먼스를 펼침으로써 생명의 고귀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무대, 하늘, 관객석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대규모 “천지창조 성주” 주제공연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초대가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경북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군부 2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3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로 지자체의 정책 경쟁력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종합대응 계획 및 공동대응지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면담, 보고회를 통해 실적점검, 부진지표 관리 등 적극적 대응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경북도 9개 부진지표 중 중앙부처 건의 규제발굴 및 개선 실적, 청사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지역먹거리계획 추진실적 5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합동평가는 전 부서에서 국·도정 시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이다. 군정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