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는 지난 8일, 지역 내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구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구름 뒤에 해는 있었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도박, 마약, 성범죄, 학업중단 등 청소년이 직면한 심각한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해당 문제를 경험했거나 공감하는 청소년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회복은 물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24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글쓰기 훈련을 받는다. 각 회차마다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뒤, 착상-집필-퇴고-탈고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한 권의 단편 소설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4. 8.(화) 오후3시경 도개면 월림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빈집·농가 주변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위해 구미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우선, 피해가 발생한 월림리 일대 주변으로 방치되거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가옥·농장·저장고, 빈집에 대한 무단 침입, 취거등에 대한 빈집털이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 2곳을 선정하여 이동형 CCTV 설치하였고, 대피소 주민들 사이에서 발생할수 있는 도난, 폭력, 성범죄 등 예방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지역경찰 및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와 취약 장소 리스트를 공유하고, 취약지 주변 순찰노선에 반영해 무단침입, 빈집털이 예방순찰과 홍보활동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최근 산불 발생으로 인한 2차 범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주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는 지난 7일 ‘제14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동아리 윙스타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제14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도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일반부 9팀 49명, 학생 등 청소년부 8팀 50명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심정지 발생 상황 및 짧은 촌극을 무대에서 표현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경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구미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동아리 윙스타팀은 학과의 특색을 잘 살린 항공기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주제로 연극을 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다”며 “대회를 통해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동아리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8일(화) 10시부터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구미학생상담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 개강식’을 실시하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는 지역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이며, 약 1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구미지역연합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인성 함양을 위한 집단상담 활동, 자체 연수, 공개보고회 등 학생들의 마음 성장을 돕고자 노력한다. 특히 부적응 학생이 증가하는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집단상담 기초이론, 매체를 활용한 치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위촉식을 시작으로 봉사자로서 책임의식을 다지고, 지역연합회 회장이 2025학년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몸&마음챙김 연구소 <봄>의 손예섬 대표의『자기돌봄을 위한 마음챙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신입회원으로 위촉된 자원봉사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서 위촉되어 기대가 크며, 교육과정과 집단상담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학생들이 건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4월 8일 화요일,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선임되었으며,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영태 시의원과 정지원(시의원), 배일(회계사), 박호진(세무사), 이수정·최성국(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이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 위원은 전직 의원 대신에 회계사와 세무사를 각각 선임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결산검사는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입·세출 결산액 ▲이월사업비 ▲기금 ▲채권·채무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작년 한 해 동안의 구미시 결산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결산은 예산에 대응하는 개념으로서 한 회계연도에 있어 수입과 지출의 합리성과 적정성을 따져 보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 회계연도 예산 편성 시, 검사 결과를 반영하여 집행기관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한다. 박교상 의장은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결산검사라는 게 사실 ‘숫자만 들여다보는 작업’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세금과 지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재호)는 4월 8일(화) 오후 4시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비롯해 경북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참석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여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도내 10개 상공회의소는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도내 상공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을 통해 조금이나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8일 오후 3시 11분,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 직후 119에 산불 신고가 접수됐고, 즉각적인 대응이 시작됐다. 산림 당국과 구미시, 경북소방이 공조 체계를 가동하면서 헬기 17대와 진화 장비 40대, 119산불특수대응단을 포함한 인력 20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불이 번지기 시작한지 한 시간 반가량 지난 오후 4시 50분경, 주불이 잡히면서 상황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후 구미시청과 산림 당국, 소방당국은 공동으로 잔불 정리와 현장 통제에 나섰으며, 인근 주민 73가구 133명은 도개행정복지센터로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9시 현재 헬기3대와 구미소방서 그리고 관할의용소방대원들이 남아서 세번째 잔불정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화재에서 눈에 띈 점은 초기 대응의 신속성과 지역 조직 간의 유기적인 협업이었다. 구미시는 화재 직후 빠르게 현장 통제와 대피 지침을 내렸고, 산림청도 헬기와 전문 인력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주도했다. 여기에 더해 구미시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현장에 투입돼 불길 차단에 큰 역할을 했다. 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8일 iM뱅크와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미시와 iM뱅크는 각각 14억 9천만 원씩, 총 29억 8천만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로써 시는 지난 2월 구미시(15억1천만원), 하나은행(8억원), NH농협은행(5억원), KB국민은행(2억원), 구미시산림조합과(1천만원)의 협약을 통해 확보한 30억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60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2배에 달하는 720억 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2009년 도내 최초로 시행됐으며, 올해는 금융기관과 1:1 매칭 출연 협약을 통해 특례보증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구미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출연협약을 맺은 관내 5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 청년창업자·착한가격업소·다자녀 사업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시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식의 인문기록단 양성과정에 함께할 ‘2025년 구미시민 인문기록단’을 모집한다. 구미시민인문기록단은 문화, 예술, 역사 등 지역의 인문학 자산을 탐구하고, 교육 및 현장 체험을 통해 시민 기록단을 양성하며, 인문학의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인문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4월 20일까지로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총 5개팀), 각 팀은 글쓰기, 사진, 인터뷰 교육 참여 후, 팀별 활동 주제를 선정, 팀 협업을 통한 활동을 기록으로 남긴다. 각 팀에게는 활동비 지원, 기록물 발간 및 배부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선정된 팀은 4~5월 총 7회의 기초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8월까지 3개월간 팀별 주제 활동을 거쳐 9월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구미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및 운영기관인 더노크교육연구소(☎054-600-7000)에서 확인 가능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7일 양포동에서 시민들의 고충 해소와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기존 시청에서 진행하던 무료법률상담을 확대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읍․면 및 강동지역 시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하는 법률서비스다. 이날 양포동 상담 현장에서는 계약 분쟁, 채무, 가사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이번 양포동을 시작으로 고아읍․선산읍․무을면․옥성면․도개면, 인동동․진미동, 산동읍․해평면․장천면 등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 무료법률상담은 시민의 각종 법률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네 번째 월요일, 시청에서 법률상담관과 1:1로 진행되는 상담 서비스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32명의 시민이 상담을 통해 법률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 시는 무료법률상담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법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노돈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법률상담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 권익을 높이고,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