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는 10월 22일(수) 구미농산물도매시장(고아읍 선산대로 309)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구미농산물도매시장(대지면적 83,049㎡, 연면적 25,111.91㎡)은 청과동, 채소동 2, 관리동 등 총 7개동으로 이루어져있다. 2001년 4월에 개장한 판매시설로 휴장일(일요일 등)을 제외하고 매일 8시에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산물도매시장의 현황을 청취하고 도매시장 내 채소동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위원들은 도매시장 시설 운영 실태를 청취하고, 실시설계 용역중인 「채소동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향후 시설 사용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채소동 시설현대화」사업은 농산물도매시장의 7개동 중 채소동 2개에 대한 내부시설 노후화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낙관 산업건설위원장은 “농산물도매시장은 지역 농가 소득과 시민의 먹거리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유통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노후화로 인한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관련부서에서는 예산의 낭비를 방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황혜숙)는 지난 23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어르신 한마음 체육대회’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가 주관한 어르신 한마음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혜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13명이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황혜숙 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은 함께 나누고 실천할 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조희태 새마을과장은 “나눔과 배려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정신”이라며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시에서도 새마을단체와 협력해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65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복 더하기 사랑나눔 물품 전달(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국가유공자 백년장수사진 촬영’, ‘(재)구미시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2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가 주관했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각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승부 이상의 즐거움을 나눴다. 행사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즐긴 어르신들은 “몸을 움직이고 웃다 보니 마음까지 젊어진 기분이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우정을 나누며 그동안 쌓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며 “함께 웃는 건강한 노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에서 벗어나 신체적·정서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10월 22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6개월간의 글쓰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주한 청소년 작가 8명과 그들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인 학부모, 지도교사, 구미교육지원청‧Wee센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설집 『구름 뒤에 해는 있었다』의 출간 기념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한 권의 책이 탄생하기까지 아이들이 겪어낸 성장통과 성취의 기쁨을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학생 작가를 대표해 소감을 발표한 류세원 학생(금오고 1학년)은 “이 책의 제목처럼 스스로의 빛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도교사와 유관기관에 감사를 표하고 “제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성숙한 다짐을 밝혀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자녀들의 대견한 모습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뜨거운 박수와 향기로운 꽃다발로 화답하며 행사장의 감동을 더했다. 또한, 프로젝트 기간 중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특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2일 늘푸른학교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구미에코랜드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수강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지역의 문화와 생태를 직접 느끼고, 학습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에코랜드 목공예 체험장에서 나무를 깎고 조립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고, 참생태숲을 따라 운행되는 모노레일에 탑승해 단풍이 물든 구미의 가을 정취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수업으로만 배우던 지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다”며 “자연과 함께한 하루가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늘푸른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공간이 아니라, 동년배들과 함께 배우고 교류하며 삶의 활력을 얻는 평생학습의 장이다”며 “이번 체험이 배움의 즐거움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합창단은 지난 22일 지산동 구미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린 제‘444회 수요공양 어르신 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음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합창단은 〈가을밤〉, 〈음악은 항상 내 곁에〉, 〈새타령〉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이며, 감미로운 하모니로 어르신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공연 후 단원들은 반찬 나눔 봉사에도 직접 참여해, 정성 어린 반찬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진우 지휘자는 “음악이 가진 힘으로 어르신들께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열릴 정기공연을 앞두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번 정기공연은 구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주인공으로 한 합창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팀(☎ 054-480-4564)으로 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지역 전역으로 확산 중인 벼 깨씨무늬병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10월 31일까지 긴급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토지주소지 읍면동에서 피해신고를 받고 있다. 병무늬 면적률이 51% 이상이면서 피해면적이 재배면적 대비 30% 이상인 농가는 지원 대상이 되며, 1회 이상 방제 이력과 수확량 자료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단가는 피해율 기준에 따라 △30~80% 미만은 농약대 82만원/ha △80% 이상은 대파대 372만원/ha로 차등 지급된다. 생계비 지원, 농업정책자금 상환유예 및 이자감면, 경영자금 융자 등 추가적인 복구 지원도 병행된다. 또한 피해벼 정부매입을 원할 경우 전량 매입할 예정이다. 벼 깨씨무늬병은 여름철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한 양분 고갈, 일조량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피해가 심할 경우 미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3만6천ha 이상이 피해를 입어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구미시에서는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6%인 400ha(10월 1일 기준) 이상에서 심각한 피해가 확인됐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 등 도 간부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시정 주요 현안을 경북도와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미시는 이날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전략’ 대응 방안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유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산업화역사관) 유치 △AX 실증산단 조성 등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경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업무 협의 수준을 넘어, 구미시 간부 대다수가 동참한 ‘현안 해결형 소통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구미시가 보여주는 변화된 행정 행보로, 지역 현안에 대한 실행력과 협업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정성현 부시장은 “구미의 발전과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현안들에 대해 경북도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미의 미래 성장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구미시가 직접 도청을 찾아와 현안을 공유해 주신 데 감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7회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참가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구미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원정책을 집중 홍보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메모리, 시스템, 장비·부품, 센서 등 반도체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박람회다. 280여 개 기업과 6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대표 시험·검사·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수도권 및 국내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홍보단’을 운영해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시의 투자환경과 행·재정적 지원정책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1969년 조성된 구미국가산단과 신규 조성 중인 구미하이테크밸리의 우수한 전력·용수 인프라, 물류 접근성, 숙련된 인력공급 체계 등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강조한다. 또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소개해 기업들의 투자 매력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현장 상담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지원)는 10월 22일(수), 의성군에 있는 청년 공유주거지 등 청년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번 비교견학은 지난 9월 17일 중간보고회에서 연구회 소속의원(김낙관․양진오․김춘남․장세구․신용하․소진혁․김원섭)들이 열띤 토론을 통해 구미시 맞춤형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의성군의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가기로 결정하고 추진되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의 주제 ‘지역자원을 매개로 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연구’를 위해 제시된 창업형․취업형․정주형의 세가지 청년 일자리 모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 의성군 모델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지 또한 청년의 만족도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안을 논의하였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청년 공유주거지, 안계행복플랫폼 그리고 안계미술관을 방문하고 “의성군에 청년 정책 시설이 한 곳에 이렇게 모여있어서 놀라웠고, 특히 청년 공유주거지에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