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1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전국의 유망 창업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눈길을 끈 인물이 있었다. 예천군 보문면에서 온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다. 참기름과 생강청을 만드는 식품기업 농부창고의 황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농촌 창업의 현실을 전했다. “공장을 예쁘게 짓고 휴게실과 샤워장까지 만들었지만 청년을 붙잡기가 쉽지 않다”는 호소에 대통령은 “면 단위에서 15명을 고용하는 규모라면 정말 대단한 사업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더 주목받은 것은 어려움 자체보다, 예천의 면 단위 농촌에서 시작한 창업이 대통령 앞에서 지역과 청년의 미래를 말하는 사례로 성장했다는 점이다. 농부창고는 황영숙 대표를 포함한 세 자매가 2014년 고향 예천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됐다. 아이들을 자연 속에서 키우고 싶어 귀향했지만 마땅한 일자리가 없었고, 결국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었다. 아버지가 재배한 참깨와 지역 농산물에 주목해 참기름·들기름·생강청을 상품화했다. 처음에는 집에서 시작한 가내수공업에 가까웠다. 낮에는 아이를 돌보고 밤에는 기름을 짰다. 주문이 늘면서 주변 이웃과 경력 단절 여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이경문)는 30~40대 성인을 대상으로 한 「3040 다이어트 줄넘기 교실」을 3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과 가정생활로 운동 시간이 부족한 30~40대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체중과 체지방률, 근육량, 기초대사량 등 주요 건강지표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확인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 검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목표를 설정한다. 이후 1년 동안 정기적인 줄넘기 운동과 건강 상담을 병행하며 체중 관리와 체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금요일 관내 체육관(인의동)에서 진행된다. 줄넘기는 짧은 시간에 높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체지방 감소와 심폐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별도의 장비나 공간이 크게 필요하지 않아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 체중 감량이 아닌 ‘생활 속 운동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정기적인 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주요 국비 사업 담당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국비 지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이후 ‘포스트 APEC’ 시대를 맞아 관련 사업을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자산으로 발전시키고, 민선8기 핵심 역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내외 경제 여건과 정부 재정 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규사업 36건 △계속사업 123건 등 총 159개 사업, 1조 8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의 총사업비는 7조 979억 원에 달한다. 특히 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포스트 APEC 추진과, APEC 레거시를 지속 가능한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산업‧관광‧SOC‧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전략적인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70억 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신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오명옥)는 3월 10일(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김천제일병원 뒤편 골목과 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구석구석에 방치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명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이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신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가을 사랑의 이불 세탁 봉사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예천군 지보면 상월길. 고소한 누룽지 향에 마늘 특유의 알싸한 풍미가 은은하게 어우러진다. 이곳은 지역 농산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가공식품 브랜드, ‘로앤팜(Ro&Farm)’의 작업장이다. ▮ ‘Recovery On’, 건강한 회복을 향한 진심 브랜드명에 담긴 ‘Recovery On’이라는 의미처럼, 로앤팜은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먹거리를 고민한다. 2020년, 남편의 고향인 예천으로 귀농한 황성희 대표는 ‘가공과 유통’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품고 첫발을 내디뎠다. 그의 아이디어는 개인적인 경험에서 싹텄다. 과거 지병으로 물 한 모금 마시기 힘들었던 시절, 구수한 숭늉은 그에게 유일한 수분 보충원이자 따뜻한 위안이었다.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자”는 결심은 그렇게 ‘마늘 누룽지’ 개발의 씨앗이 되었다. ▮ 끊임없는 배움과 연대로 다진 ‘성장의 토대’ 의욕만 앞세우기보다 기초부터 탄탄히 다졌다. 2021년 농민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예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창업교육 1기’를 수료하며 체계적인 농산물 가공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황 대표는 원료의 품질을 가장 중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는 4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실시한 「2026 중대재해 예방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서별 관리감독자와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도급·용역·위탁 사업 수탁업체 관계자, 축제·행사 종사자 등 7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회관 대강당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2026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이해 ▲중대재해 처벌법 주요 내용과 대응 방안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를 포함 도급·용역·위탁 사업 위험관리 ▲축제·행사 안전보건 관리 ▲사업장 위험성 평가 교육 및 컨설팅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고용노동부 대구지청과 안전 분야 전문 기관인 더블유안전컨설팅(대표 이기완)이 참여해 중대재해 예방 정책 방향과 실제 사고 사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첫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교육 현장을 찾아 관리감독자와 수탁업체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철저한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둘째 날은 이도형 부시장이 참석해 “이번 교육은 법령 이해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증산면은 지난 6일 증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주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단체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2025년 주요 시정 성과와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국·소장이 배석해 답변하는 현장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주민들은 증산면 행정복지센터 신축(기초생활거점) 건립, 평촌리 및 수도리 일대 보전구역 해제, 대가천 및 옥동천 하천 준설과 정비 등 증산면 역점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건의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은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3월 5일 내성초등학교 일대에서 ‘초등학교 개학기 어린이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봉화군청,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경찰서, 안전보안관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범죄 예방 수칙과 위급 상황 시 대처 방법을 알리며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봉화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안전수칙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및 투명한 집행을 위해 3월 4일 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2026년도 기술지원분야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48개소의 단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추진 절차와 보조금 집행 요령, 사업별 세부 추진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천시는 매년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기술과 현장 애로 기술을 농가에 시범 적용해 선도모델로 육성하고, 이를 지역 농가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논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저투입 벼농사 시범 등 작물분야 8개 사업 10개소 ▲경북도 육성 신품종 포도 수출시범단지 조성 등 포도육성분야 11개 사업 17개소 ▲핵과류 생력화 과원 조성사업 등 자두육성분야 5개 사업 21개소 등 총 24개 사업 48개소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경연 기술지원과장은 “시범사업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사업 대상자는 시범요인이 정확히 투입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3일(화) 울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읍·면 협의체 실무담당자, 주민복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관리사 등 복지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및 매칭금지원사업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연합모금 구조와 매칭금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복금고의 제도적 기반과 실무 운영체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읍·면 협의체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가 함께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 긴급 지원 연계, 공적급여와 민간모금의 보완적 기능, 사례관리 이후 사후관리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실질적 협업의 장이 됐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주민, 기관·단체·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성금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긴급 위기가구 지원에 활용하는 지역 단위 모금 시스템이다. 모금–배분–성과 환류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이 스스로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자립형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무국은 “행복금고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공적 복지와 민간 자원을 연결하는 촘촘한 지역 안전망”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