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9월 23일 오후 3시 구미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방송인 한기웅을 초청해 ‘삶과 만남, 구미시민과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32회 야은아카데미 특별 강연을 연다. 한기웅은 대구 온누리극단에서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TBC 시트콤 ‘아빠는 못말려’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2008년부터 17년 동안 TBC ‘싱싱고향별곡’을 진행하며 대구·경북 곳곳을 누비고 지역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특강에서 그는 17년간 860여 개 마을을 다니며 체험한 지역 문화와 풍습, 주민들과의 교류 속에서 느낀 삶의 지혜를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단순한 강연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야기 여행’으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된다. 야은아카데미는 구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구미시청 및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대신동(동장 이해정)은 9월 16일(화) 오전 9시 추석맞이 국토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19일부터 3일간 김천시에서 열리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다가올 추석 명절 대신동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신동 11개 유관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농악단, 방위협의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관내 도로변, 직지사천변, 불법투기 취약지 등에서 생활 쓰레기 및 불법 광고물을 집중 수거했으며,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50리터 봉투 70여 개에 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진옥철 대신동 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새봄맞이 국토청결 운동에 이어 추석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이렇게 참석해 주신 유관단체 회원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오늘 활동을 계기로 더 깨끗해진 대신동을 보니 우리 동네가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과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이미지를 조성하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1회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영대회: 케이(K)-축사로 어워드’에서 경주시 ‘米소짓다 농장’이 대상, 성주군‘비아농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가축 사육부터 출하 후 관리까지 농장의 기록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전산프로그램인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시스템을 활용한 농장 기록·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합리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선에는 전국에서 추천된 우수 축산농가 10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관리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대상을 수상한 경주시 ‘米소짓다 농장’은 축사로를 활용해 번식, 비육, 질병 이력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임신하지 않고 유지되는 기간인 공태일수 30일 단축, 송아지 폐사율 15% 이상 감소로 두당 소득이 60만 원 이상 향상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성주군 ‘비아농장’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송아지 패사율 감소, 도태선발을 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구미문화예술회관과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이사장 하승우) 주관으로 ‘제25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아읍 출신의 국악 거장 박록주 선생(1905~1979)의 업적을 기리고, 차세대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이 수여되는 권위 있는 전국 규모 국악경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13일 예선을 시작으로 14일 본선 무대에서 명창부·일반부·고등부·신인부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이어 14일 오후 4시 고아시니어스포츠파크에서는 축하공연과 시상식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박록주 선생 탄생 120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6시 고아읍 박록주로 일원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박록주 선생의 제자인 이옥천 명창과 손제자인 김민정 명창을 비롯해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와 다양한 국악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는 박록주 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민 판소리 아카데미, 학술대회, 추모공연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9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관광택시의 1,000번째 탑승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이 된 1,000번째 탑승객은 깜짝 축하와 함께 10만 원 상당의 특산물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군수도 현장을 찾아 기념 촬영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측에서도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축하 행사를 마친 관광택시 기사와 탑승객이 서로에게 칭찬과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따뜻함을 더했다. 관광택시 기사는 “1,000번째 관광객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고, 울진의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탑승객은 “이렇게 환대해주셔서 스타가 된 기분이다”며 “기사님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울진 여행이 정말 즐겁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올해 3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군비 60% 지원 혜택에 힘입어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관광 안내까지 제공하며 ‘움직이는 관광 가이드’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1,000번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의회 도농상생발전연구회(회장 김창현)는 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 용역사 연구진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층 유입 정책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내·외국인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등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창현 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안동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그동안의 조사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의원들과 참석자들의 질의와 토론을 통해 정책 제언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자살예방의 날 (9월10일)을 맞아 9월 10일부터 16일까지를‘자살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군민과 함께하는‘생명을 잇는 한걸음’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생명을 잇는 한걸음’걷기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이용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를 통해 일상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로 자살예방의 날의 의미를 군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검사 및 자살 위험도 검사,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4-789-5037~8)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자살예방 주간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께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군민 모두가 정신건강을 지키며 더불어 살아가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박정희체육관 및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낭만구미 검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의 검도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해 검도의 기본기와 정신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전국 단위 생활체육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검도회 및 구미시청 검도팀이 주관해,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검도를 매개로 한 도시 간 스포츠 네트워크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대표 출신 이강호 감독(구미시청 검도팀)이 지도한 검도 강습회와 시범대련 △전국 동호인 간 교류 경기 및 상호 연습 △행사 후 지역 관광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훈련과 함께 구미의 낭만적인 가을 풍경과 지역 문화를 함께 즐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낭만구미 검도페스티벌은 전국 검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기술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검도의 저변 확대와 시민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조화된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는 감 수확철을 맞아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상주곶감공원에서 상주곶감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인원은 6개팀에 125명이 참가하며 상주시를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인 상주곶감의 제조 과정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상주전통곶감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주시는 국내 최대 곶감 생산지로, ‘상주곶감’은 천혜의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오랜 전통 기술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이번 행사는 상주곶감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감 깎기 및 감 걸기 ▲곶감 건조과정 견학 ▲곶감 및 곶감 찹쌀떡 시식 ▲농업유산 해설사의 상주전통곶감농업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곶감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체험을 통해 상주곶감의 풍미와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체험행사는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체험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10월 29일 본회의장에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부터 11월 4일까지 4일 동안 2026년 본예산 관련하여 시정에 관한 보고를 시작했다. 시정에 관한 보고는 집행부가 지방의회에 대해 한 해년도 또는 주요 현안에 대해 시정 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식적으로 설명하는 절차로 부서장으로부터 2026년도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과 주요 사업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박춘남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경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자녀의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하여 모든 지원 사업의 기준을 조례에 맞춰 통일함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