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13회 성주미술협회 정기회원전‘동행전’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축시 낭독, 문인화 퍼포먼스, 하모니카 독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문화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작가와 문화예술 관계자, 지역민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디자인, 공예, 서예, 민화 등 6개 분야에서 3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약 6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독창적인 기법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감동과 생각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전시에서는 성주군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아트앤미’ 미술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는 예술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열린 소통의 장이자, 사회 통합과 문화적 포용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음이 돋보인다. 성주미술협회 회원들은 일상의 소박한 정서부터 예술적 실험정신에 이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제29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김영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 "표류하는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구미시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 촉구"” 와 관련하여 구미시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제언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조례안 8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산업건설위원회는 구미농산물도매시장 실시설계 용역중인 채소동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청취와 현안 질의을 하였으며, 문화환경위원회는 춘천시 일원 송암스포츠 타운 에어돔을 비교견학하여 구미시 에어돔 조성사업 추진 방향 등을 모색하였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았다.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의 주요계획의 문제점 지적과 방향 제시 등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보여주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박교상 의장은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보고의 건 등 50여건이 넘는 안건을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으로 열띤 의정활동을 펼친 25명의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다산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운영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22일(수)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시상식은 공공‧작은‧학교‧병영‧교정시설‧전문도서관 등 전국 2만 2천여 개 도서관 중 우수 운영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자리로, 고령군 다산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산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3년간 8건의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운영비를 증가시켰으며, 특히 ‘찾아가는 도서관, 책 읽어주세요.’, ‘시민작가 양성’등 지역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하여 생활 속 평생학습 거점 조성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적극행정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령군 가족행복과장 및 담당직원들이 참석하여 다산도서관의 수상 영예를 함께했다. 고령군수(군수 이남철)는 “이번 장관표창은 군민과 함께 도서관을 성장시켜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문화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1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노무·재무·회계·안전 관리 등 필수 분야를 집중 다뤘으며, 공문서 작성법 교육을 통해 행정 효율성 향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지역 자원 연계와 우수 프로그램 사례도 공유하며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구미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8개소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개소를 추가해 총 2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 가운데 9개소는 ‘K보듬 6000’ 지정 시설로, 야간연장과 휴일 돌봄, 일시·긴급 돌봄 서비스를 통해 맞벌이와 교대 근무 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K보듬 6000 운영 시설 : 평일 09시 ~ 24시, 휴일 09시 ~ 18시, 방학 중 07시 30분~18시 또한 센터별로 원어민 생활영어, 예체능, AI·경제·친환경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구 외에도 취업 준비 가구의 아동 돌봄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지난 1년간 공공기관·기업·자영업·복지시설 등에서 16건의 취업 성과를 거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18일(토) 오후 2시 송정맛길(광평천 제5주차장)에서 ‘제18회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 <고유명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미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추진되어 예산 절감은 물론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 구성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공연의 제목인 <고유명사>는 ‘(고)영열과 (유)태평양이 명(鳴)의 울림으로 사(詞)를 노래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국어의 ‘고유명사’처럼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단 하나의 무대를 뜻해, 이번 공연이 지닌 독창성을 상징한다. 전통국악의 깊은 울림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퓨전 무대를 펼칠 소리꾼 고영열과 국악인 유태평양의 만남은 관객들에게 품격 있는 풍류 한마당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노 병창’ 스타일을 구사하는 소리꾼 고영열은 국악과 서양음악의 경계를 자유럽게 넘나드는 독창적인 퓨전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JTBC <팬텀싱어3> 준우승자로서 대중적 인지도와 예술성을 함께 인정받았으며,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부문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특히 2023년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단속 활동을 9월 25일(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미시 옥계동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구미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 2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점검반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팔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된 홍보 스티커 및 안내 물품을 배포했으며, 약물 오남용 및 마약 등 중독물질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홍보도 함께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합동 점검이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과 지역사회의 건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구미 선주초등학교(교장 박상일) 합창단이 지난 9월 18일 경남 창원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을 차지했다. 선주초등학교 합창단은 ‘Kusi-mama(개사) + 출동꼬마소방대 콜라보’ 곡으로 무대에 올라 맑고 힘찬 목소리로 안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중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유치부 19개 팀, 초등부 17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유신영 지도교사가 어린이 합창단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교사상(소방청장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선주초등학교 합창단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전국 무대에서 큰 감동을 선사했다”며 “아이들의 열정과 지도교사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25 제9회 동화축제’가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2·3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동화축제는 가족문화행사로 어린이 뮤지컬 ‘햇님, 달님’을 비롯해 K-POP 댄스, 매직쇼, 캐릭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또 패들보트 체험과 함께 다양한 동화 속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작인 어린이 뮤지컬 ‘햇님, 달님’은 탄탄한 연출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 세대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신데렐라 유리구두 꾸미기,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동화속 주인공 가면 만들기, 축구 포켓볼, 슈팅게임, 추억의 달고나 뽑기 등 풍성한 무료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동화축제가 어린이를 위한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동화 같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다가올 7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의 귀성길 안전 운행을 위해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이달 17일부터 10. 1일까지 도내 4개 지역에서‘추석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펼친다. 전문정비조합은 2023년부터 명절 대비 무상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무상점검 대상 차량의 확대 필요성에 따라 경북도에서 점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시행한다. 4개 지역 470여 명의 전문정비조합 회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무상점검은 김천시(9. 17.~18.,김천시청)를 시작으로 경북도청 신도시(9. 25., 경북도청), 구미시(9. 27., 동락공원), 포항시(10. 1.,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전체 4천여 대 점검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이번 무상점검에는 경북도가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선제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배출한 전문 정비 인력을 투입해 사업 성과를 도민이 직접 체감하도록 해 무상점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무상점검 현장을 방문하는 도민은 내연기관차, 친환경차 등 차종과 관계없이 안전 운행의 핵심인 배터리, 오일류, 타이어, 브레이크 등 13가지 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육상・검도)이 나란히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스포츠 도시 구미의 명성을 드높였다. 구미시청 육상팀(감독 이상국)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400m 2위(주승균) △멀리뛰기 3위(조홍조)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집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팀 전력 강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검도팀(감독 이강호)도 9월 4일부터 5일까지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21회 경찰청장기 전국일반검도대회’에서 △개인전 3위(김도하)를 차지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입상은 선수단의 저력을 다시 입증하며 구미시 검도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과 검도 종목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전국 무대에서 지속적인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체육 발전과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